■ 축령산 621m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과 북일면에 걸쳐있는산.
전남 장성군에 있는 축령산은 야트막한 산이다.
일제시대를 겪으면서 완전히 헐벗었던 산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이는 춘원 임종국씨.
1956년부터 시작된 육림의지는 그가 세상을 떠난 1987년까지 계속됐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90만평의 숲이 조성됐다.
축령산의 나무는 모두 허우대가 좋다. 일부러 하늘을 향해 쭉쭉 뻗는 나무를 골라 심었다.
편백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삼나무이다. 둘이 비슷하게 생겨 구분이 쉽지 않다.
특히 이 두 나무는 전국의 자연휴양림에서는 빠지지 않는 감초로서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편백나무[0.5ml]는 소나무[1.7ml]나 일반 나무에 비하여 피톤치드를 약 3배 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우리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 효과가 있다. 한번 걷고 나면 독감 걱정은 없다. 삼림욕으로 최고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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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시간 : 10시40분~14시30분(3시간50분)
2.산행코스 : 추암주차장~임종국공덕비~축령산 정상~하늘숲길~산소숲길~숲내음숲길~임종국공덕비~추암주차장
3.산행거리 : 11K
여섯번째 오는 장성 축령산,
2021.2.13 이후 오랫만에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 길] 다시 왔다가네요.
오늘도 편백나무 숲길에서 살방 힐링 산행하고 갑니다.^_^
첫댓글 대장님
사진봉사 감사드립니다.
장성 축령산 공지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