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영, 신앙(주안애교회) 26-11, 이미선 권사님 생신
이미선 권사님 생신이 가까웠다.
은영 씨는 선물로 규방에서 파우치를 만들었다.
일요일에 선물하기로 했는데, 마무리가 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하선아 선생님이 바쁘다 보니 계획대로 되지 않은 듯했다.
‘선생님, 제가 축제 참석으로 정신이 없어서 파우치 마무리를 못 했습니다. 토요일 저녁까지 지퍼 마무리해서 일요일에 가져가시도록 준비해 둘게요.’
‘네, 감사합니다. 바쁜데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일요일 아침 출근길에 찾으러 가겠습니다.’
작년 권사님 생신에는 손가방을 선물했다.
은영 씨와 선생님이 한땀 한땀 바느질해서 만든 것이었다.
올해는 다용도로 쓰임이 가능한 파우치를 바느질하여 선물로 준비했다.
“은영 씨, 권사님께 드릴 파우치는 내일 찾을 건데, 혹시 다른 선물도 준비할까요? 평소 드리고 싶은 선물이 있었나요?”
“꽃 사요, 꽃!”
“꽃 사드리고 싶어요?”
“예.”
은영 씨의 말대로 화분에 담긴 예쁜 꽃을 샀다.
일요일 아침, 파우치를 찾아 출근했다.
하선아 선생님은 비닐로 포장한 파우치를 종이가방에 담아 현관에 걸어두었다.
아침 식사를 끝낸 은영 씨는 교회 갈 준비로 분주했다.
꽃과 선물, 주일헌금 봉투, 호박죽 담겼던 통도 챙겼다.
권사님 차가 도착할 때까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몇 번이고 자랑했다.
“이거 이쁘지요? 꽃 이쁘지요?”
권사님 차가 보이자 화들짝 놀라며 가방을 주섬주섬 들고 밖으로 걸어 나갔다.
“권사님, 이거요. 꽃 이쁘지요?”
“은영 씨, 이게 다 뭐예요?”
“선물!”
“권사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문은영 씨가 권사님 드린다고 직접 준비했습니다. 이 파우치는 규방에서 은영 씨가 바느질해서 만든 거고요.”
“아이구, 은영 씨! 이걸 다 은영 씨가 준비했다고? 미안하고 고맙고 그러네. 생일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은영 씨!”
2026년 5월 17일 일요일, 김향
이미선 권사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권사님 덕분에 문은영 씨가 신앙생활 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신아름
그동안 종종 들었던 이미선 권사님 생신 선물, 드디어 완성하고 전했네요. 권사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은영 씨도 선물 마련하느라 애쓰셨어요.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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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주 주일에 월평빌라에 직접 방문해 문은영 씨와 함께 동행하는 이미선 권사님, 생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