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철학 학사,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인 문정인은 현재 신분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특임교수이자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의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다. 전공이 철학이었는데 석·박사는 정치학이니 길을 잘못 들러서인지는 몰라도 늙어도 더럽게 늙어가고 있다. 의학이 극도로 발달한 21세기 첨단 의술의 혜택을 입고 살아가기 때문에 문정인이 68세임을 감안하면 아직 망령들 나이는 아닌데 내뱉는 말을 보면 완전히 노망환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언행을 보이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문재인)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 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주십시오.”라 고 간곡하게 부탁한 말을 문정인은 “이해할 수 없다. 나를 대변인이라고 하면 모르겠지만 어떻 게 문재인 대통령을 대변인이라고 하나.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냄새나는 더러운 침을 튀겼 는데 이러한 행위는 참으로 한심하고 참담하며 무식한 작태였다. 문정인은 영어는 잘하는데 한국어는 문외한인 모양인 것이 나 원내대표 발언의 앞·뒤의 연결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헛소리를 해대니 말이다.
문정인은 미국의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획득했고, 켄터키대학교 정치학과 조교수·부교수 및 재미한국인 정치학회 이사, 사무총장을 1985년~1987년 3년에 걸쳐 역임했으며, 1995년~2002년 8년에 걸쳐 미국 듀크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겸임교수 ,미국 미국국제정치학회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으므로 영어는 능통하였을 것이고 그렇다면 “South Korea’s Moon(Jae In) Becomes Kim Jong Un’s Top Spokesman at UN”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미국 블룸버그 통신의 기사를 적어도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인 문정인이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유엔 총회에 참석한 문재인이 연설을 한 내용이 김정은을 편드는 편향적·편파적임을 간파한 블룸버거 통신이 2018년 9월 26일에 보도한 기사의 제목을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그대로 인용한 것인데 문정인은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고 한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짓거리를 한 것이다. 명색 특보의 생각마저 이러한 꼬락서니이니 어찌 문재인 정권의 정치·외교·경제·안보·교육·문화·국방 등이 정상궤도를 이탈하지 않겠는가!
문재인의 편을 들어도 사리에 맞고 제3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늙은이의 노망이니 망령이니 들었다고 비난하지는 않을 것이다. 문재인이 내편이니까 무턱대고 편을 드는 것은 내로남불보다 더 추악하고 치졸한 추태일 뿐이다. 그래서 문정인을 향하여 ‘늙어도 더럽게 늙어가는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이라고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으로서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확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문정인의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우리 국민들은 아마 많은 실망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또 하나 문정인이 우리 국민이 실소(失笑)를 하게 하는 것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평화·통일 특강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펠로시 의장을 포함해 민주·공화당 정치인들을 만나 ‘남북경협 안 된다. 남측이 비무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 들었다. 이게 미국 정가의 대북 강경 분위기를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과의 대화에서 이러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행위가 2차 미·북 정상회담 결렬 요인의 하나로 작용을 했으며 남북 경제협력에 반대 의사를 밝혀 찬물을 끼얹었다고 지껄여댔다. 이러한 문정인의 언행은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무식한 짓거리를 해댔다. 이러한 문정인의 덜떨어진 무지하고 무식한 언행은 완전한 내로남불의 완결판을 보는 기분이다.
문정인은 문재인이 외국 순방에서 ‘동문서답·왕따·혼밥’ 등으로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는 것은 문재인의 외교력과 국제적인 감각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은 아예 언급하지 않고 배울 필요가 없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의 추악한 전매특허인 ‘내로남불’을 배워서 애용하고 있으니 역시 ‘진보를 가장한 종북 좌파’(이하 종북좌파)들은 어쩔 수 없는 ‘한통속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고도 남는다.
우스갯소리고 “가만히 있으면 2등이라도 할 텐데 나서서 꼴찌를 한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졸갑스런 귀신이 물밥 천신을 못한다”는 말도 있다. 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고루 갖춘 만물의 영장이기에 무턱내고 나서지 말고 사리를 잘 판단한 다음에 행동으로 옮기라는 말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도 있다. 정치학 박사쯤 되고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면 좀 중후하고 인격과 자질을 겸비한 점잖은 인물이어야 하는데 깊은 생각도 없이 나오는 대로 횡설수설해대면 자신의 체면과 위치만 추락한다.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말들이 문정인에게 해당이 되는 것 같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