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노인복지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장비 75대 추가 설치 ’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군노인복지관(황지연 관장)은 홀로 거주하는 취약 계층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속 확대 운영한다. 2025년에는 기존 총 1,054가구에 75가구를 추가로 지원하여 총 1,129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75대 신규장비는 응급 호출 기능이 탑재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 스마트워치는 착용자의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낙상 사고 발생 시 보호자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족 돌봄 앱과 연동되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강화된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과 취약 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본인 및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며,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