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덕, 주거 26-8, 거제 여행 의논
강석재 어르신, 백춘덕 아저씨와 거제 여행을 의논했다.
개인의 여가문화비로 다녀오는 것이 마땅하지만, 이번에는 여행 경비 후원이 가능하다고 하여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한국가스공사의 후원금을 여행 경비로 지원한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2024년 3월 14일부터 동거를 시작한 두 분은 이웃사랑선교회의 당일 여행을 제외하고는 함께 여행한 적이 없었다.
2025년에는 여행 이야기만 오갔을 뿐이다.
어르신을 지원하는 염순홍 선생님이 두 분의 여행을 제안했다.
하지만 여러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여행 날짜를 잡기가 어려웠다.
곽기영 씨의 가족여행이 취소되면서 일정 조율이 가능했다.
1박 2일의 여행 코스가 고민이었다.
눈이 어두운 어르신을 모시고 한참 걷는 여행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었다.
비교적 쉽게 걸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추억에 남을 만한 거리들을 구상했다.
유람선 여행과 식물원 관람 등으로 여행 코스가 좁혀졌다.
두 분 모두 유람선 여행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숙소를 알아보고 예약하는 일도 남았다.
넷이 의논한 일정은 이러하다.
*12일 화요일: 9시 출발, 휴게소 1번 휴식, 11시 30분 거제 도착 후 점심 식사, 13시 30분 유람선 탑승, 14시 30분 외도 보타니아 관광, 17시 숙소 도착, 18시 저녁 식사 후 산책, 20시 샤워 및 휴식
*13일 수요일: 9시 숙소에서 아침 식사, 10시 30분 퇴실, 11시 거제식물원 관람, 13시 점심 식사, 14시 30분 거창으로 출발, 휴게소 1번 휴식, 17시 귀가
정해진 여행 코스가 마음에 드는지 재차 여쭈었다.
두 분이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다행이었다.
2년 2개월이 넘는 시간을 공수들 주택에서 함께한 두 분이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돈독한 사이가 되고,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눈과 마음에 담아오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두 분의 여행을 돕고 싶다.
2026년 5월 8일 금요일, 김향
요즘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신아름
두 분 같이 산 지 꽤 되었지요. 한집 사는 인연도 보통이 아닌데 이렇게 나들이하면 좋지요. 추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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