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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카페 게시글
부사모게시판법당 시어머님을 그리며
보문 추천 0 조회 76 13.06.05 06:3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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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6.05 06:55

    첫댓글 26년을 함께 한 세월이라 아직은 그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만 그러고 있을 수만은 없기에 그 마음을 모아 매일 기도 공양 올리며 못난 글을 올립니다. 철없이 굴었던 일들이 너무 많아 다 올릴 수 없습니다.
    친정어머니를 보내고 났을 때 고아라는 마음에 끈이 풀린 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때는 그래도 시어머님이라도 살아계시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의지할 부모님이 아무도 안계시니 그 마음 표현이 잘 안되네요. 살아계실 때 더 많이 할 걸~~~ 후회 많이 합니다. 열심히 기도공양 올리고, 형제간의 우애를 지키는 일을 더 많이 하겠습니다. 못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13.06.05 08:25

    최복임님의 왕생극락을 발원합니다.
    시모를 같이 살며 모신 것도 대단한데
    지극 정성으로 가시는 길 배웅하는 모습에 감동의 눈물이 흐르네요. 평소에 공부많이 하고 반듯한 삶을 살고 뒷모습이 아름답다 생각했었는데 대단하십니다.
    그 뜻을 깊이 새기며 마하반야바라밀~~

  • 13.06.05 10:02

    보문님의 글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겹쳐 눈물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자신이 지어놓은 업대로 간다는 경전의 말씀들이 또 다시 가슴에 새겨집니다.
    보문님! 그간 애 쓰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최복임영가시여!
    세세생생 부처님 시봉 밝은 날과 같이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13.06.05 11:46

    대단히 감동적인 글입니다...시어머님 신심이 대단하셨고 보문님 그처럼 정성을 들이셨으니 좋은 데 가셨을 듯...나무아미타불

  • 13.06.05 13:19

    시어머님과의 인연이~ 부럽고 보문님의 신심에 감탄 드립니다. 감명의 글이
    삶을? 꾸리는데.도움이 되겠습니다~~~_()()()_

  • 13.06.05 13:44

    꼭 보현행자로 다시 오실겁니다..마하반야바라밀.._()()()_

  • 13.06.05 14:17

    한번도 뵌적도 없는 보문님의 시어머님이시지만 마치 잘 알던 분이 돌아가신듯 합니다. 보문님의 글에서 보현행자의 향훈을 느낍니다. 반듯하게 공부 잘 하신 우리 보문님, 시어머님 공양 잘 하셨으니 반드시 극락왕생하셨을 거에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시아본사 아미타불..._()()()_

  • 13.06.05 14:52

    마치 제가 모시던 어머님마냥 허전합니다. 친정어머니에게도 그만큼 따라하지 못할 정도로 몸으로 보현행원을 실천하시는 보문님!! 글로만 읽는 것으로도 벅차서 헉헉대는 스스로가 부끄럽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 13.06.05 20:38

    _()_

  • 13.06.06 11:06

    처처에서 오시는 부처님...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13.06.06 17:01

    보문님 감사드립니다. 이렇듯 나누어 주시니 저희들의 마음도 향기로워 집니다. 흐르는 눈물 추스르고 저도 따라서 그리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님 극락왕생 하시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 13.06.06 19:51

    보문님께 참 많이 배웁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머님께서 아미타부처님 품안에서 다시태어나 영생복락 누리시길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 13.06.06 21:28

    여러분들 격려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13.06.07 08:25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계시리라 확신 합니다.
    빛으로 돌아오소서 !!!
    나무아미타불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 13.06.07 16:41

    보문법우님 감동적인 글 감사합니다...그 곱고 자비로운 마음이 부처님이십니다...
    부디 밝은자리 한자리 하소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 13.06.08 11:41

    참으로 대단하신 보문님이십니다. 어머니가 극락왕생하시길 빕니다. 일러 주시는 그 귀한 말씀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반성합니다. 저도 시어머니가 가족들을 다 돌보아 주시고 계시는데 그 은혜를 모르고 늘 찡찡거리고 철 안든 딸마냥하니 부끄럽습니다. 작은 거 부터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시아본사 아미타불 _()()()_

  • 13.06.10 14:46

    보문님! 감동적인 글 고맙습니다.
    시어머님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빕니다. -나무아미타물 나무아미타물 나무아미타불-
    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시어머니 문제로 괴로워하길래 보문님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친구도 대단하다며 가만히 듣고 있었습니다. 이글을 출력해 다시 보내주어야 겠습니다.
    저에게도 80념으신 부모님, 90넘으신 시어머님이 계십니다.
    항상 나 힘들고 불편한 것만 먼저 생각하게 되는 자신을 반성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잘 모실 수 있도록 편히 해 드릴 수 있도록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얄바라밀 마하반얄바라밀 _()()()_

  • 13.06.14 10:41

    20년전 20대에 부모님을 보내고 고아라는 생각으로 살면서 지금은 연로하시지만 건강하고 돌아가신 친정부모님만큼 아껴주시는 시부모님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글입니다. 보문님 감동적인 글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16.11.21 21:31

    이 글을 찾아 다시 읽습니다. 보현선생님,보문님. 연무심님 덕분에 저도 더 기쁘게 잘 보내드릴 수 있었던것 같아요. 더 흐릿해지기전에 저도 나누어야겠어요.

  • 작성자 16.11.30 20:13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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