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스프리트 파이터 류의 모델이기도한 최영의씨에해서 소개하면.... 50년대 '신의손(God's Hand)이라 불리던 가라데마스터 오오야마 마스다스 (大山倍達 최영의1923-1995)가 바로 그인물이다. 50여마리의 황소와 맨손으로 싸우고 세손가락만으로 동전을 구부리는등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힘을 발휘 '신의 손'이라 불리는 오오야마 마스다스(지도자.관장),그는 자신의 명성과 함께 가라데를 세계적 무술로 올려 놓았다. 그러나 그는 가라데 종주국인 일본인이 아닌 일명 최배달(催倍達)이라고도 불리는 최영의로 다름아닌 한국인이라는 사실은 놀랄 일이다. 최영의는 일제시대때 '조센진'이라며 한국인을 멸시하던 나라 일본에서 그들의 무술이라 할 수 있는 가라데를 배우고 이를 더욱 격등시켜 세계적 무술로 만들었다.1923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난 최영의가 무술을 처음 접한 것은 9세였다. 집에서 고용한 농군으로부터 소림쿵후를 배우면서 어린나이에 무술에 대한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광복전 15세때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근대 가라데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후나고시 기찐의 도장에 입문해 직접 지도를 받았고 그후 2년간 조영주 밑에서 본격적으로 수련했다. 47년 교토에서 2차대전후 처음으로 열린 무도대회에서 우승하나 그는 뜻한바가 있어 그이듬해인 48년에 인간세계를 등지고 키요즈미 산에 들어가 무술을 수련하게 된다 그는 약 18개월간 문명의 이익과 편안한 생활에 격리된 고행을 한다.맹렬히 쏟아지는 폭포수 밑에서 좌선을 하고 야생동물과 싸우고 나무와 바위에 맨몸을 부딪치면서 최영의는 그만의 '가라데세계'를 확립한다. 상대방의 몸 바로 앞에서 공격을 멈추어야 하는 기존 가라데의 성향에 회의를 느꼈던 그는 이른바 실전 무도인 '극진(極眞)가라데'를 창설한 것이다. 51년에 다시 문명세계로 돌아온 그는 자신이 세운 가라데의 진수를 세계에 전파하기로 결심하고 이를 위해서 인간의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의 도전한다 맨손으로 50여마리의 황소와 싸워 뿔을 꺽어 쓰러뜨리고 바위를 격파했으며 세워놓은 위스키병을 쓰러뜨리지 않은채 둘로 자르는등 가이 신에 가까운 무서운 힘과 스피드를 보였다. 그의 황소대결 장면은 쇼오지꾸 영화사에서 필림으로 담아 20분 짜리 기록영화 '맹우와 싸우는 가라데'로 남아있다.이필름은 일본 전역에 보급돼 최영의를 일본내의 유명인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 일본내에서만 머무를 수 없었던 최영의는 52년 일본유도 대표 엔도오 코오키치와 함께 미국순회공연을 떠나는데 이때 공중에서 위스키병을 산산조각내는가 하면 미국의 프로레스링,프랑스의 사파데, 브라질의 카포네라 등 세계유수의 격투기와 대결 연젼연승을 거두었다. 이같이 경이로운 현상에 감탄한 주최측은 그의 대전장면을 TV에 방영하였고 드디어 가라데가 동양의 신비한 무술로 매스미디어에 등장. 그는 전세계의 가라데 마스터로 떠오르게 되었다.그의 날카로운 스피드와 거칠것없는 힘은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고 후에 스페인의 카를로스국왕,요르단의 후세인왕,모로코의 하산왕 등이 무술지도를 받기도 한다 극진 가라데의 보다 넓은 보급을 위해 54년 3개월간 동남아 순방에 오른 최영의는 웰터급 타이킥복서 '블랙 코브라(BLACK COBRA)'를 첫회 2분만에 턱을 으스러트려버렸다.그는 20세기 무도역사가 낳은 국제적 거인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이다. 각국 순회공연등으로 얻은 가라데마스터로서의 명성은 70년대 부루스리 출현 이전까지는 절대적인 것이었다. 56년 최영의는 자신의 가라데를 정립하고 보급시킬 계기를 맞아 도쿄에 학교를 열고 61년에는 단(段)과 자유롭고 거친 쿠미테(助手)를 강조하는 '극진회'를 설립한다. 이어 미국의 뉴욕 시카고 등지에 분관을 설립하고 기왓장격파술 시범을 보이는등 미국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의 분관은 소련과 동구권에도 넓게 퍼졌고 지금은 520여개의 극진회관이 세계에 분포 되어있다.뿐만아니라 그는 이론정립에도 힘써 자신의 전기를 비롯한 22권의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특히 그의 전기는 일본인에게 커다라 인기가 있는데 이는 아이러니한 일이라 아니할수 없다. 그것은 가라데종주국 일본이 가라데 마스터로 부상한 최영의의 존재를 부정하면서도 JAL(일본항공)이 극진 가라데를 일본의 대표무도로 지원하고 있는것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신의손'최영의가 추구하는 가라데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GAISFC(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에 가입한 WUKO(세계가라데도조직연합)에서 행하는 가라데와는 다르다.WUKO의 가라데는 부상의 위험이 없지만 최영의의 극진가라데는 급소공격,손에 의한 안면공격 등 몇가지 사항만 금지될뿐 프로텍터(호구)도 없이 자유롭게 공격이 허용돼 경기도중 턱벼나 갈비뼈 빗장뼈가 나가거나 부상당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가혹하다'싸움이 아니냐'는 등 일부의 비난도 있지만 동구권을 포함한 세계76개국에 지부가 설치된것만 보더라도 가라데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대단한 것이다 한국인 최영의라는 인물이 실존하는 가라데의 신적인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심지어는 가라데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반해 한국에서는 그만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는 무도계에서나 언론계에서도 관심밖에 인물이 아니었나 한다.현재 동구권까지 퍼져있는 극진 가라데의 인구는 약 1천만에 이른다고 한다.이것만 보더라도 "신의 손 최영의" 는 세계적으로 이미 인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아직 한국에서의 그의 위치가 정립되지 않은 만급 최영의가 차지하는 근대 무도사적의미를 다시 한번 고려해봄이 바람직하지 않는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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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일본 주먹 최고의거목 최영(최배달)이분이 영어넘버쓰리에서.송강호가 말하던분잇죠?그분이애요...동영상준비햇습니다.황소뿔내리치는.ㅋㅋ
수정이가대마초하며빠굴뜰때옆에서딸딸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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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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