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 정권의 외교 정책이 아마추어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인지 들통이 난 것인지 또 한 번 국제적인 웃음(망신)거리가 되었다. 문재인은 작년 9월 18일~20일(2박3일)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과 같이 북한의 의장대를 사열하면서 조직적으 로 동원된 붉은색 꽃을 든 평양시민 수만명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 문재인의 얼굴에는 희색이 만연하였다. 진보를 가장한 종북 좌파‘(이하 종북 좌파) 대통령이었던 김대중·노무현이 북한에 가서 환대를 받았는데 그들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문재인이니 자신은 그들 못지않은 아니 그들 보다 더 융숭한 환대를 받고 싶지 않았겠는가.
그리고 평양에 머무르면서 19일 평양 5·1운동장에서 조직적으로 강제 동원된 15만여 명의 평양 시민에게 “평양시민 여러분, 북녘의 동포 형제 여러분 평양에서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남쪽 대통령으로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개로 여러분에게 인사말을 하게 되니 더 감격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라고 김정은의 은전에 감읍하는 추악하기 짝이 없는 작태를 보이고도 모자라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이라고 지칭을 하면서 자신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고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고 비굴하게 ‘남쪽 대통령’이라고 함으로서 김정은 정권에 종속된 듯한 뉘앙스(nuance)를 풍겼다.
이렇게 평양에서 환대를 받은 앞날(18일) 문재인이 김정은과 나란히 독일제 벤츠 무개차를 타고 순안공항에서 평양시내로 오는 길에 펼쳐진 카프레이드를 벌린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교 롭게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12일(현지 시각)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제재 위반' 사례〈사진〉로 지목이 되어 문재인이 김정은과 가까이 지내며 유엔 안보리의 북한 제재 안을 위반하는 즉 북한을 돕는 사례가 되어버려 국제적으로 엄청난 제재를 받을 근거가 되어 버린 것이다. 과연 어떠한 문제가 있고 청와대는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하여 조선일보는 3월 14일자 정치면에 다음과 같은 기사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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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文대통령 탄 벤츠 사진은 빼 달라 했지만… 안보리는 거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12일(현지 시각)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제재 위반' 사례〈사진〉로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9월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 리무진 차량에 탑승한 사진을 실었다. '불량 국가' 북한의 제재 위반 사례를 고발하는 유엔 공식 문서에 한국 대통령의 얼굴이 실린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남북 경협을 무리하게 추진하려는 한국 정부에 '속도 조절을 하라'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라는 관측이 나온다.
2018년 9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카퍼레이드 장면. 정부는 유엔 보고서에서 이 사진을
빼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올 초 해당 보고서 초안이 작성될 당시 문 대통령 사진이 들어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막기 위해 총력 외교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우리 정부가 여러 채널을 통해 제재위 측에 문 대통령이 벤츠를 탄 사진을 빼거나 벤츠 자동차 모델 사진만 게재할 것을 요청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직 유엔 주재 외교관은 "제재 보고서에 대북 사업을 한 국내 친북 업체가 적시된 적은 있었지만, 한국 대통령 사진이 들어간 건 처음 본다"며 "국가적으로 상당히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또 다른 전직 고위 외교관은 "제재위가 문제 삼은 건 김정은의 벤츠지만, 문 대통령이 해당 벤츠를 탄 사진이 보고서에 실렸기 때문에 자칫 국제사회에 문 대통령이 제재 위반의 공범으로 비칠 수 있다"고 했다. 전직 국정원 간부는 "제재위가 굳이 문 대통령 사진을 실은 건 문 대통령이 문제의 벤츠가 제재 위반 품목인 걸 알면서도 이를 무시하고 탔다고 보고, 우회적으로 '도의적 책임'을 묻기 위한 의도일 수 있다"고 했다.
제재위는 보고서에서 벤츠와 함께 롤스로이스 팬텀·렉서스 차량을 제재 위반 사치품이라면서 별도의 항목으로 분류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이 작년 9월 18일 평양에서 김정은과 함께 벤츠를 타고 카퍼레이드 하는 사진과 함께 해당 벤츠가 작년 3월과 6월 베이징에서 각각 운행된 사진 2장을 나란히 실었다. 제재위는 이 사진들에 "(북한이) 불법적으로 획득한, 번호판 없는 메르세데스 벤츠 리무진들의 모습"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제재위 패널은 문 대통령이 탑승한 벤츠 차량의 정보를 식별하기 위해 '대한민국 청와대 경호처(the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of the Republic of Korea)'에 문의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았다. 외교 소식통은 "제재위가 문제의 벤츠가 어떻게 유엔 제재망을 피해 북한 당국의 손에 들어갔는지를 추적할 목적으로 차량의 연식이나 고유 번호 등에 대해 문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이 차량 조수석엔 주영훈 청와대 경호실장이 앉아 있었다. 이에 제재위가 대통령 경호 목적으로 해당 벤츠 차량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했을 수 있는 청와대 경호처에 조사 협조를 요청했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그런 질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보고서에는 또 문 대통령이 작년 9월 김정은과 함께 백두산 천지를 방문할 때 이용한 렉서스 LX570 차량도 제재 위반 품목으로 지목했다. 미·북 정상회담 결렬 이후에도 대북 제재 완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우리 정부를 향해 유엔 차원에서 경고 메시지를 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보고서엔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한국 업체들도 지목됐다. 한국 업체 E사는 북한의 석탄 수출에 관여한 혐의로 조사받았다. 대구지검이 작년 12월 북한산 석탄을 국내에 불법적으로 들여온 혐의로 석탄 수입업자 A씨를 비롯해 9명(5개 법인 포함)을 기소한 내용도 보고서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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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문재인이 미국과 북한 간의 정상회담을 위한 조정자로 또는 운전자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즉 편파적·편향적인 조정을 해왔기 때문에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될 수밖에 없었구나’하고 단정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문재인이 저렇게 김정은과 가깝게 지내니까 북한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달라고 국제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애걸복걸을 했구나’하며 결국 문재인은 국제적 왕따가 될 수도 있다. 대통령이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의 자긍심을 키워주어도 모자라는 판국인데 국제협약이나 국제조약을 파기하는 파렴치한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으니 어찌 대통령으로서 권위가 서겠는가!
주적인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을 도와주지 못해 안달을 하고 노무현이 “나는 국제회의에 가면 항상 북한을 변호하였다”고 한 것처럼 문재인도 외국의 국가원수와 만나면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해 달라며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Kim Jong Un’s top spokesman)‘ 역할을 충실히 한 행위의 결과가 대한민국과 5,000만 국민에게 국제적으로 엄청난 폐해를 끼치게 되었으니 이를 무엇으로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청와대가 문재인 얼굴이 들어있는 사진을 빼달라고 한다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공신력을 잃어가며 쉽게 빼어 주겠으며, 덮어달란다고 쉽게 덮어주지 않는다. 문재인 정권이 전매특허처럼 애용하는 내로남불은 냉엄한 국제 사회에서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문재인이 유엔 안보리와 미국의 북한 경제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며 독재자 김정은을 위해 여러 가지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는 확신을 국제 사회가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은 국제적인 미아가 되어 국격이 추락할 것은 불 보듯 뻔하고 잘못되면 미국이 한국을 떠나게 될 수도 있으니 우리의 안보마저 바람 앞의 등불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면 상품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국민은 무얼 먹고 살 것인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첫댓글 저넘들은 우리 자유 대한을 뜯어 먹고 살았는데 우린
뭘 먹고 살아야 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
하루 빨리 단결하여 저 괴뢰도적넘을
끌어 내려야 할 것입니다 .
꾸 ~~~ . ~~~ 뻑 !!!!!!!!!
잦 띠 안 다 부 진 각 오
'잦띠안'님 걱정을 조금 줄이세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어여. 정의가 아닌 인간은 반드시 멸망하기 마련입니다.
@信望愛 명심하겠습니다 . 꾸 ~~~~ . ~~~~ 뻑 !!!!! 잦 띠 안 감 사 한 마 음
사진이 시사하는 늬앙스가 참으로 묘합니다. 유엔차원에서 문재인과 김정은이 한통속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보이게끔 했으니 말입니다.
문재인이 제 발등 제가 찍은 셈이지요. 완전히 인과응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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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살내자'님 문재인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당징 목이라도 치고 싶지만 시와 때ㅔ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조금만 분위기를 낮추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문재인 자신이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추악한 종북 좌파이니 목에 찰만큼 차면 스스로 넘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