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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산장이 예약 안 된 관계로 일정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 토요일 세석산장에 들렸는데 비박을 못 하게 끔 나무들을 심어놨다. 공단직원과 면담했더니, 차라리 당일코스를 선택하고 비박은 절대 안된다고... 무질서한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주범이겠지.
구례역에서 예정 된 시간표대로 만나 식사를 하고 성삼재로 이동 연하천에서 간단하게 간식으로 채우고 세석에서 점심을... 식사준비는 종단 뛴 부산머슴아들과 완주메달,통통배가 할 것이며... 점심식사 후 한식계곡으로 하산 멋있는 폭포도 구경하고 백무동 도착, 꺽쇠가 잘 아는 황토방 독채로 빌려 하룻밤을 잼있게 보내자.
산장은 넓은 거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 있고 바로 앞에 넓은 계곡이 있어 물놀이 하기에 좋은 장소다. 광주의 고을이와 검은염소가 미리 도착해 반가이 맞아 줄 것이고, 한여름밤의 추억들을 멋지게 만들어 보자.
등산인구의 증가와 나쁜습관의 소유자들때문에 산이 많이 오염되고 있다. 엊그제 지리종주하는데 왜이리 쓰레기들이 많은지... 상쾌해야 할 기분이 그런 것들을 보면 씁쓰레해진다. 요새 Clean Mountain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번산행에 이벤트로 쓰레기 줍기를 할려는데... 의견들은 어떨지??
넝마들이 메던 바구니, 특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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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지리산을 향하여 서대전역에서 11:45분 출발 2호차 5호석 비가와서 조심스런 산행을 천왕봏까지....
지리산산행 하는 친구들아~~좋은 추억 가득담고 안전한 산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