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거의 숨겨진 맛집..
여든한살 되시는...할머님께서 하시는 곳으로...
진짜..어릴적, 먹던..
구멍가게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랍니다.
놀랍게도..
서울 한 복판,,충무 초등학교 앞에서 하구 있구여...
예전에는...포장마차로,,
소라,뻔데기,군고구마까지..파신 적이 있으시다네여...
전두환 대통령 시절
포장마차 단속으로... 장사를 할 수 없어
집 없는 설움도 겪으신 적이 있으셨다는,..
떡볶이 장사로,,, 희노애락을 다 겪으신..
떡볶이 장인 이신거 같아요 ^-^;;;
할머님의 추억을... 저에게 말씀해 주셨는데....
포장마차 할 시절..
떡볶이를 팔 때..물이 필요한데..
그 당시..물을 길러와야 했다더군여,...
물을 길러 오면..
학생들이 떡볶이를 다 훔쳐 먹어서...
물 길러다 주면, 떡볶이를 주겠다고 하니..
돈이 없는 학생들이
먼저,,.물 길러 오겠다고..말하면서...떡볶이를 공짜로 얻어먹는..
그런, episode 있었던,.,,
그야말로..
떡볶이란..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길거리 음식..이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그런 추억거리 인 거 같았어여 ^^
자세한 글을 원하시면,
http://cafe.daum.net/topokkilove/Atdf/262 포스팅 글 참고 해주세요 ^^
첫댓글 딱..우리네 할머니 모습이네요...동네파마에..눈썹문신..ㅋㅋㅋ 울 할마씨 생각나요..
어머..그런가여?? ㅋㅋㅋ 진짜..우리 할머님의 모습이에여 ^^
쫀드기닷+_+;;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도 안나 ㅠㅠ
네..저두여..초등학생 때 이후로..못 먹어봤어여 ㅠㅠㅠㅠ
할머니 푸근해 보이시네요
네..맞아여..정이 넘치는 그런 분이세요 ^-^;;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까지 하시구....고생 많이 하셨어용 ^^ / 정말 저 어릴적 먹었던~~쓰댕(^^)에 담아주는 떡볶이...먹어보고 싶어여~~ ㅠㅠ
뭐..고생은요 ^-^;;; 아...쓰댕 떡볶이 ㅋㅋㅋ 저두,. 막 생각나네여 ^^
여기 진짜 가보고 싶었어요 근데 아직 못가봤다는 ㅠㅠ
헐 ㅠㅠㅠㅠㅠ 꽃씨님..진짜 꼭, 가보세요 ㅠ
진짜..할머님의 정이 넘치는.. 따듯한 떡볶이집이거든요 ㅠ
이거 먹고싶어요. 정말 맛있을듯해요 ㅎㅎ
저 스텐레스그릇? 전 넘 좋아요!! 떡볶이도 그렇게 담으니 뭔가 정감가는 느낌...국물도 무국에ㅋㅋ 정말 할머니가 해주신것 같은 ? ㅎㅎ 좋네요!
어머..그런가여?? ㅋㅋㅋ
이참에..한 번 추억을 먹으러..함 다녀와 보세요 ^-^;;
저두 여기 왠지 연로하신 할머니가 하시고, 추억의 불량식품도 팔고~
왠지 한 번은 꼭 가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막 드는 그런곳인데,,,나 왜 아직도 못가고 있는거니 ㅠㅠㅠㅠ 난 떡볶이에 대한 애정도가 이거밖에 안되는거니 ㅠㅠㅠㅠ
ㅋㅋㅋㅋ 아잉!~로쉐님두 참 ㅋㅋㅋㅋㅋ 이 참에..가심 되는거졍 ^-&
여긴 맵지 않죠? ㅋㅋ 전 앞으로 맵지 않을 떡볶이 사랑할래요 ㅠㅠ 오늘 넘 고통스러웠어요,,,매운건 통증인거죠? 흑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