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학일단맥종주
글쓴이 : 우리산줄기 연구 및 답사가 자하紫霞 신경수申京秀
답사한날 : 2019. 9. 11
돈치재 어름에서 발견된 대물 영지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동곡
영진5만지도 : 412, 413, 439쪽
[지명(다른이름, 삼각점△ 고도m, 거리km/누계km) : 고도는 도면상 또는 등고선상 평균높이이며 거리는 도상거리임]
비슬기맥이 낙동정맥 사룡산어깨에서 분기하여 흐르다가 대왕산 서남측 도면상 경산시 남산면, 청도군 금천면, 매전면의 삼면봉이자 "동곡412, 1982재설" 삼각점이 있는 642.2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청도군 매전면과 금천면의 경계를 따라 큰골산어깨(630, 0.4)-441.7봉(1.8/2.2)-돈치재(350, 0.5/2.7)-△415봉(0.4/3.1)-506.9봉(0.7/3.8)-△552.3봉(0.8/4.6)-학일온천 갈림길(650, 0.8/5.4)-학일산(△692.9, 0.4/5.8)-소바위 안부(510, 1.2/7)-되배기산(△552.6, 0.4/7.4)-담안갈림길(490, 0.6/8)-20번국도 동곡고개(190, 0.6/8.6)-갓등산(430, 0.5/9.1)-△367.1봉(0.6/9.7)-228.6봉(1.5/11.2)-청도군 매전면 당호리 윗동당마을(90, 0.5/11.7)을 지나 고헌산이 발원지인 동창천변(90, 0.3/12)에서 끝나는 약1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비슬]학일단맥지도
"십자안부 이정주"에서 "506.9봉" 둔덕을 가는 길은 약0.1km도 안되는 거리가 비현실적으로 길어졌으므로 감안해서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경로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 마당마을-목고개-△분기봉-638.2봉-441.7봉-돈치재-유정소류지 갈림길-△415봉-십자안부 이정주-506.9봉-△552.3봉-학일온천 갈림길-△학일산-소바위-△되배기산-담안갈림길-20번국도 동곡고개
등로상태
마당마을에서 목고개 오르는 길은 길을 찾기만 하면 C급 길이며 분기봉까지 비슬기맥길은 D급길이고 이후 동곡고개까지는 초입부는 E급길이지만 그 이후는 끝까지 D급길이 이어진다
독도 등 주의사항
마당마을에서 목고개 오르는길과 소바위 돌아가는 길 그리고 동곡고개 내려가는 길만 조심하면 무난하다
언제 : 2019. 9. 11(수) 흐림 맑음 비 흐림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 마당마을에서 비슬기맥 목고개로 올라 분기봉을 찍고 [비슬]학일단맥을 따라 20번국도 동곡고개까지
되배기산(△552.6) : 청도군 매전면, 금천면
구간거리 : 11.6km 접근거리 : 2.7km 단맥거리 : 8.6km 기타거리 : 0.3km
구간시간 11:40 접근시간 2:10 단맥시간 5:00 기타시간 0:10 휴식시간 2:30 잠잔시간 1:50
잠깐 붙인 잠을 4시30분에 일어나
컵라면에 물부어 김밥 1줄로 간단하게 아침을 하고 밖으로 나가니 아직 차는 안왔다
점시 기다려 5시30분 정확하게 어제 저녁에 타고 온 기사님이 약속을 지켜 왔다
지명을 헷갈리면 안된다
오늘 답사할 비슬확일단맥 분기점 접근 최단거리인 목고개를 가기 위해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 마당마을로 가야한다
어제의 금천은 면이름이고 오늘의 금천은 마을이름이다
20번국도를 따르다가 925번지방도로로 바꿔달고
금천리가 나오면 우측으로 마을길로 들어가면 제법 커다란 마당마을을 관통해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내려 포장도로를 따라 계곡으로 빨려 들어간다
210,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 마당마을 : 5:50
1차선 포장도로따라 잠깐 가면 동네는 끝나고 갈래길이 나오면
우측 계곡으로는 포장도로가 계속되지만 얼마 안가 길은 끝나고 만다
빽을 해서 좌측 산등성이 사면으로 이어지는 비포장길로 가면서 풀과 넝쿨 등이 어우러진 길로 변하고
갈림길이 수시로 나오면 적당히 선택을 잘해야 한다
가보면 밭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수시로 빽을 하면서 점점 길은 산으로 올라간다
이거 잘못하다가는 비슬기맥 능선으로 올라챌것 같지만
마지막 잘 관리된 묘에서 경운기길은 끝나고 산길로 더 오르면 방치된 마지막 묘에서 길은 없어지지만
산으로 올라가는 길 흔적을 따라 더 오르면 우측 사면으로 트레버스하는 좋은 C급 길이 나온다
그길을 따르면 십자안부인 목고개인데
이게 뭔일이랍니까 말만 하면 금방 알아볼수 있는 분의
벗고개 팻찰이 있다
이고개 이름은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목고개, 영진지도에는 복고개, 그리고 오록스지도에는 벗고개로 되어있어 혼란스럽다
일단은 국립지리원 지도로 통일을 해서 목고개로 표기하기로 한다
참고로 그분의 정상 팻찰등을 보면 거의 오록스지도에 표기된 내용으로 설치를 하고 있어
국립지리원 지도하고는 궤를 달리하고 있어 심히 우려스러운 생각은 나만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고개를 넘으면 좌우로 가는 임도길이라
아마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 어디에서 오르는 길인지 알기만 하면 접근하기 훨 쉬었울 것 같다
국가지점번호판이 붙은 이정목에 좌측으로 가면 잉어재3km, 넘어서 임도를 따르면 사림리1.2, 갈길 대왕산2.1,
그런데 내가 올라온길은 큰골산0.7km라는 말도 안되는 방향지시판이 가르키고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앞으로 오를 분기봉에서 ㅏ자길로 0.7km를 가면 큰골산이 맞다
그렇다면은 이 지시판을 떼어내 분기봉에 있을 이정목에다 붙여야 맞는 것이다
여기는 "금천리 마당마을1.2km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어이없는 일이라 웃음 밖에 안나온다
비슬기맥 목고개 : 7:00 7:20출발(20분 휴식)
우측 대왕산쪽으로 오르는데 길은 좌측 사면길로 이어진다
비온다는 이야기는 없는데 시커먼 비구름은 온 세상을 덮고 안개 자욱한 오리무중속을
좋은 D급길로 오른다
드디어 도면상 경산시 남산면, 청도군 금천면, 매전면의 삼면봉이자
"동곡412, 1982재설" 삼각점이 있는 642.2봉인 분기봉으로 오르면
수많은 시그널과 준희 선배님의 정상팻찰과
국가지점번호판이 붙어있는 이정목이 있다
온길 잉어재3.9, 좌측으로 비슬기맥을 따라가면 대왕산1.2, 학일산6.2 km
그런데 여기서 내가 가야할 곳이 학일산방향인데 방향지시가 틀렸다
떼어내 우측으로 달아야 맞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목고개에서 있던 큰골산0.7km 방향지시판도 여기서 우측으로 학일산과 나란이 붙이면 맞는 것이다
참 산행하면서 이정목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정목이 내 도움을 받고 있으니 참 이상한 일이 된 것 같다
그래도 그게 맞는데 우얄꼬^^
암튼
산꾼들의 이정표가 되어야할 이정목을 오히려 산꾼이 정정해주는 이현실 웃기지 않나요 ^^그저 쓴웃음 헛웃음만 나오는 대목이다
엑 그런데 이건 또 뭡니까 섬뜩하게 인형이 매달린 분기봉이란 코팅지가 있는 것은 맞는말이다
그런데 이 봉우리가 봉따먹기의 실적을 올리는 이름있는 봉우리는 아니기 때문에
몇번째(8972산봉) 오른 봉이라는 기록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즉 이봉우리의 이름이 분기봉이 되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패턴이라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작명의 대가이심을 또한번 느끼게 한다
그러면 과연 분기봉이란 이름을 얻은 봉우리는
산줄기가 약1200개이니 적게 잡아도 그 반인 600개는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인형이란 것은 사람을 목 매달아놓는 주술적인 의미가 있어 섬뜩한 기운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달은 사람이 철거를 해야 된다 괜히 사람잡지 말고 이런 무지한 일이 어디 있느냐
비정상적으로 온몸으로 타고 흐르는 땀줄기 때문에 벌써 몸은 파김치가 되어 버렸고
오늘 서울갈일까지 겹쳐 약2.7km를 2시간10분이나 걸렸으니
자투리를 남기고 끝내야 할 것 같다
2.7
분기봉 : 8:20 8:50출발(30분 휴식)
이제부터 [비슬]학일단맥 산줄기다
좌측 비슬기맥을 이어가는 길은 좋은 D급길이 이어지지만
우측 학일단맥을 이어가는 길은 흔적보다 조금 좋은 E급 등산로가 이어진다
밀양에서 타야되는 예약된 KTX 열차를 아무래도 못탈것 같아 취소를 하고 진행을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던 날씨가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날씨로 변하니 마음이 달라져
공연히 열차표를 예약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나중에 확인결과 이곳 청도에서는 밀양하고는 교통편이 원활치 못해서
교통편은 주로 경산이나 대구쪽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한동안 평지같은 산줄기를 진행하다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큰골산을 좌측 사면으로 나가 내려간다
9:00
도면상638.2봉을 좌측 사면으로 나가 내려가면서
등산로는 D급길로 제자리를 찾는다
638.2봉 : 9:10
무엇인가 손가락을 베고지나가 하루종일 쓰라린 손가락 통증을 달고 다녀야했다
한다한다 했더니 이제는풀에 손가락을 다 베인 것이다 그넘의 인형 덕분인가 저주에 의한...........
엄청나게 쓰라려 마데카솔에 반창고 붙여가며 참 별짓 다하며 다니고 있다는 씁쓸한 생각이다
더구나 그 풀들은 잠자게 하는 풀인 것 같다 이것도 그 인형의 저주인 것 같다^^
무쟈게 졸려서 배낭에 기대었는데 일어나니 황금보다 아까운 1시간이나 흘러가 버렸다
(1시간 잠잠)
풀 무성한 폐묘 지나
등고선상430m 안부 : 10:15
좌사면으로 넘어가 오르면 등고선상450봉 : 10:25
우측 남쪽으로 내려가다
지천으로 널린 영지 몇개와
덕다리버섯 딱1개를 따고
오른 도면상441.7봉에서 좌측 동쪽으로 내려간다
441.7봉 : 10:40
또 영지밭을 만나고 큰것으로만 좀 따고 후답자를 위해 남겨두고 뿌리는 심어준다
관리된 묘터를 지나
한없이 내려간 등고선상350m 십자안부
이정주와 흩어진 돌무지가 있는 돈치재에 이른다
학일산부근만 찍은 사진
학일산등산안내도가 붙은
이정주에 이곳은 돈지재, 우측으로 내려가면 상평2.5, 좌측으로 내려가면 김전정류장2.5
온길 목고개, 갈길 학일산3km
지자체에서 설치한 이정목에 지나온 고개이름이 목고개라고 한다
즉 국립지리원 지도에 나오는 고개이름이다
그러므로 영진지도에 나오는 복고개니
오록스지도나 현지에 달린 팻찰에 있는 벗고개는 다른(틀린?) 이름이니 써서는 안될 것이다
350, 5.2(2.5)
돈치재 : 10:55 11:05출발(10분 휴식)
또 영지밭을 만나 몇개 따서 보태고
잠시 올라 등고선상410봉에 이르면
이정주에 좌측으로 내려가면 유정소류지2, 온길 돈지재0.3,
유정저수지갈림길 410봉 : 11:20 11:25출발(5분 휴식)
안부로 내려가다가
또 영지밭을 만나는데
완전히 원형 쟁반같은 영지를 만나고
그 영지를 땅삼아 나무 2그루가 싹을 띄워 자라고 있다
영지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 신비롭기 짝이 없다
집에 가지고 와 살릴 목적으로 몇일 물에 담그어 놓았는데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죽어가고 있어 미안하기 짝이 없다
오늘 채취한 덕다리1개와 영지 몇개
잘 손질하여 마르기전에 잘게 잘라서 햇빛에 말리니 얼마 안되는데
ㅎㅎ 암수술한 마눌 친구 몇명한테 한주먹씩 나누어주고 나니 나는 빈털터리가 되었지만
아무쪼록 암치료중 전이나 재발하지 않기를 소망해 본다
추후 조금 넉넉하게 나누어주려면 대물을 좀 많이 점지해 주시기를 산신령님께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작은 자두같은 주렁주렁 달린 이 나무는 무슨나무일까?
식용일까? 아닐까?^^
시나브로 오르면
"동곡416, 1998재설"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이 있는 415봉 정상이다
5.6(2.9)
△415봉 : 11:35 11:45출발(10분 휴식)
우측 묘로 내려갔다가 우측 사면으로 올라가다가 506.9봉을 우측 통내산 가는 능선으로 올라서니
십자안부에 이정주가 2개나 있다
엉터리같은 지나온 돈치재2.0, 우측으로 가면 통내산3.5, 좌측으로 가면 학일산1.2,
ㅓ자 천태산2.5, ㅏ자 안버구5, 학일산2.3, 통내산4.2
무슨 이야기인지 아무리 통밥을 굴려보아도 짐작을 못할 정도니
제발 청도군수님 모조리 철거를 하고 하나라도 제대로 된 이정목이나 이정주을 부탁드립니다
정신 헷갈려서 죽을 맛입니다^^
학일산등산안내도를 자세히 살펴보니 앞으로 가야할 산줄기중에서
국립지리원이나 영진지도 오록스지도 e산경표 지도에는 없는 지명을 2개나 발견한다
이름하여 소바위와 되배기산이다
490 6.4(3.7)
490m십자안부 : 12:15 12:25출발(10분 휴식)
좌측으로 오르는데 바로 옆 풀숲속에서 멧톳이 콧김으로 사람을 위협하는데
그와중에 왜 또 졸립냐 아마도 너무나 많은 땀을 흘려 신체적인 흐름이 깨진 것 같다
30분을 자고 일어났더니 멧톳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없다
(30분 잠잠)
등고선상530봉 : 13:00
시나브로 내려갔다 오르면
묘터 좌측으로 "동곡418 1998재설" 삼각점이 있는 오록스지도상552.3봉이다
7.3(4.6)
△552.3봉 : 13:10 13:20출발(10분 휴식)
우측 남동쪽으로 내려간다
등고선상510m 지점에서 좌측으로 90도 각도로 꺽어 동쪽으로 내려가
등고선상490m 안부에 이른다
7.5(4.8)
490안부 : 13:30
한동안 급경사를 기어오르다가 바위지대에서 또 졸려서
배낭에 기대었다가 20분을 자고 일어나 오른다
13:40 14:00출발(20분 잠잠)
급경사를 오르다 완만히 오르면 펑퍼짐한 등고선상650m지점에
이정주가 있다
지나온 돈치재2.4(너무 축소된 것 같다), 좌측 학일온천2.4, 우측 학일산0.4
분명히 비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이슬비가 오기 시작한다
이러다가 말겠지 하는 생각에 키큰나무숲이라 별로 큰비를 맞지않아 그대로 진행한다
650, 8.1(5.4)
학일온천 갈림길 : 14:15 14:25출발(10분 휴식)
우측 남동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우측으로 휘어 남쪽으로 오르면
높이 699.9m의 조그만 정상석이 있고
풀 무성한 묵은헬기장인데 조망은 꽝이고
정보사항이 지워진 삼각점안내판은 풀솦속에 있지만 삼각점은 찾을 길이 없고
좌측 동쪽으로 내려가는 지점에
이정주가 풀숲속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온길 통내산 돈치재, 좌측으로 내려가면 송림사1.7, 우측 남쪽으로 내려가면 동곡재2.5(엉터리 거리임)
692.9, 8.5(5.8)
△학일산 : 14:30 14:40출발(10분 휴식)
비가 제법 쏱아져 할수 없이 배낭커버하고 비옷을 입고 거추장스럽게
우측 남쪽 동곡재(동곡고개)로 내려가다
바윗길을 지나
거대바위(소바위)를 만나면 좌측으로 뿌리채 돌아오른다
소바위 : 15:20
바윗길을 올라 등고선상550봉 낮은 둔덕(10(7.3)) : 15:45
내려갔다 시나브로 오르면
"동곡421 1982재설"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552,6봉 되배기산 정상이다
10.1(7.4)
되배기산(△552.6) : 15:50 15:55출발(5분 휴식)
한동안 진행하다
바위를 뚫고 올라온 대단한 소나무 한그루를 경외심으로 보고
바윗길을 내려간다
16:05
다행히 비는 그치고 사정없이 바윗길 돌길 등을 내려가
등고선상490m 지점에 이르면 좌측으로 까마득히 아래로 도로가 보인다
그러면 그리로 내려가야 마루금이다
직진하면 30번국도 매전면 금곡리 담안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가장 어려운 곳인데 길을 찾았다는 안도감에 퍼지르고 앉아서
고시레도 하면서 배낭 안에 있던 모든 것들을 다 비우기 시작한다
490, 10.7(8)
담안마을 갈림길 : 16:20 16:55출발(35분 휴식)
급경사를 굴러가지 않도록 조심하며 각종 지지물을 붙잡고 거의 기다시피 내려가다
한동안 내려가다 우측으로 트레버스하면서 진행한다
17:25
길 같은 것이 사방으로 나있으니 능선 가늠한다고 골머리 싸매지말고
그중에서 제일 뚜렷하다고 생각되는 길을 잘 선택해서 적당히 내려가면
봉분이 작은 묘들이 있는 가족묘지에서
묵은 경운기길을 만나 잠깐 내려가면
평장묘지가 나오고
다시 묵은 경운기길로 나가면
20번국도 4차선도로 동곡고개이며
판독불능 삼각점 같은 수준점(?)이 있다
망가진 등산로 안내판이 붙어있는
망가진 이정목에 온길 학일산2.5(조금 축소된 것 같음), 길건너 갓등산으로 오르면 삼족대2.5
서울 갈일이 걱정이라 약3.4km 자투리를 남겨놓고
금천면에 있는 동곡택시를 부르고 일단은 여기서 끝내기로 한다
190, 11.4( 8.7)
20번국도 동곡고개 :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