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뉴한산 MATTERHORN EXPEDITION 발대식. 회장, 단장 인사말

[뉴한산]

회원 여러분께   

                                                                           7월 6일, 2019년  

본 뉴욕한미산악회는 지난 10 여 년간 2008년 미서부 Yosemite를 필두로 2018년

아콩카구아 원정까지 총 13 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원정 산행을 가졌습니다.

그동안의 많은 원정 산행을 통해 우리 산악회는 산악인의 굳건한 도전정신의 토대를 이룩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그 일환으로 몇 개월 동안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2019 뉴한산 Matterhorn 등반대'를

발대하게 되었습니다. 본 등반대는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마테호른산 정상에 도전을 합니다.

우리에게 마테호른은 세계 3대 미봉의 하나로 잘 알려진 유명한 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테호른산은 산은 알프스 빙하 위에 동서남북 4면이 피라미드 형체로 각각 사방이

급경사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남벽과 북벽은 꼭지로 만나며 동서 방향은 짧은 칼날 능선을

이루고 있는 원경근험(遠景近險)한 산입니다.

마테호른의 소재는 정상을 정점으로 이태리와 스위스에 접경하고 있습니다.

1865년,7월 14일, 영국의 산악인인 에드워드 휨퍼(Edward Whymper) 등반대 7명이 스위스

능선을 타고 처음으로 마테호른산 초등에 성공 합니다. 그러나 하산 중에 등반대원 4명이

밧줄이 끊어져 추락 사망했습니다. 이날의 사고는 오늘날 마태호른 등반의 큰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휨퍼가 초등한 이 코스가의 오늘의 동면 스위스 회르린 루트입니다.

3일 후, 1865년 7월 17일에는 장앙투안 카렐(Jean-Antoine Carrel)과 장바프티스트 비크

(Jean-Baptiste Bich)가 이탈리아 능선을 타고 마테호른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등산길이 서면 이태리 라이온 릿지 루트가 되었습니다.

이 두 루트가 오늘날 세계 산악인들의 각광과 선호를 받는 마테호른 등정의 양대 노말루트 입니다.

저희 '2019 뉴한산 Matterhorn 등반대'는 회르린 루트로 마테호른 정상에 도전을 하려합니다.

회르린 루트는 하루에 1200 여 미터이상의 고도를 왕복하는 벽 등반 입니다.

이번 원정 산행은 많은 난관을 넘어야하는 결코 쉽지 않은 등반이 되겠지만 그동안의 훈련과

정신력을 최대한 살려 성공적인 등반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합니다.

                                                                   뉴욕한미산악회  회장.

                                                    2019 뉴한산 마테호른 등반대  대장. 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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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말씀 

회원 여러분!  

우리는 또 새로운 산악회 역사를 쓰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세계 3대 미봉의 하나인 마테호른을 오르려 합니다.

뉴욕한미산악회가 태어 난 이후 15 년 동안 우리가 다녀온 여러 지역 산들이 머릿속에

하나씩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산악회의 연륜이 쌓이고, 회원들의 땀방울이 모여 우리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더욱더 새로워집니다.

두 달여, 브레익넥에서, 알파인 허드슨로드에서, 겅크 암장에서, 열심히 뛰며 바위를 오르며

몸을 만들고, 협조 단결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제 그 결실을 거두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등정에 성공을 하면 우리 산악회는 세계 3대 미봉을 완등한 산악인을 보유한 미주

유일의 산악회가 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러나 항상 산은 그곳에 있는 것 이니,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의해 등정에 실패 할 경우에도,

전 대원의 안전과 화합을 위하여, 대장의 명령과 인솔에 무조건 따르며, 불굴의 의지와

투지를 잃지 않는 산악인의 덕목을 지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 원정에 참여를 못 하는 회원들께서도, 계속 원정대의 소식에 귀 기우려 주시고,

등정의 소식이 들릴 때 까지, 무한한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전 대원은, 우리 회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모두 건강하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무사히 귀환하겠습니다.

뉴욕한미산악회!

만세 !

                                                                                                단장  이경식           

 *원정 계획

http://cafe.daum.net/nykralpine/NXto/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