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맹활약 5인방을 칭찬합니다.>
231025_제176차 최고위원회 회의
정청래 최고위원: 대중의 이슈를 대중의 언어로 대중에게 직접 말하라.
국정감사에서 맹활약을 하고있는 우리 당 국회의원님들을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수원지검 2차장검사의 각종 비리 의혹을 지적한 법사위 김의겸 의원, 김승희 대통령실 전 의전비서관의 사태를 이끌어낸 교육위 김영호 의원,
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과 남한강 휴게소 문제를 지적한 국토위 이소영 의원과 양평고속도로 문제를 촉발시킨 한준호 의원,
대통령실 용산 이전 문제점부터 해병대 故 채상병 순직 사건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의혹을 파헤치고 있는 국방위 김병주 의원 등 이 밖에 국정감사에서 야당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 민주당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이 야당만 탄압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 폭망으로 국민의 삶에 고통을 주고, 홍범도 장군에 대한 폄훼와 역사 탄압, 외교참사로 인한 대한민국 국격 실추 등 윤석열 정권의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야당, 민주당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우리가 일치단결하여 독재정권과 싸우면 독재의 험한 산을 능히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제 총구를 밖으로 돌려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단결하고, 단결해서 승리의 기반을 닦을 때입니다.
어제 한 매체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8.3%’, 60대 이상 TK도 부정평가가 더 높아’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0.4%’, 민주당 ‘46.6%’로 나타났습니다.
이 정권에 대한 민심 이반이 수치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35% 이하면 여당이 참패한다’라는 선거의 법칙에 정부여당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20% 대로 떨어지면 정권을 제대로 유지하기 힘든 상태로 빠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관위의 개표 시스템을 공격하고, ARS 여론조사까지 탄압할 기세입니다.
선거에서 승리하고 싶으면 민심을 얻을 언행을 하고, 여론을 끌어올리려면 여론이 좋도록 국정을 운영해야지 선관위와 ARS 여론조사 방법을 탓해서야 되겠습니까?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지, 왜 위장을 탓합니까? 시험에 합격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왜 볼펜을 탓하고 시험지 종이 질을 탓합니까?
이런 정신상태로 아무리 혁신위 소동을 벌여 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전권을 준다는데 김기현 대표도 없는 전권을 어떻게 줍니까?
바지사장의 핫바지 혁신위원장이 무슨 권한으로 무슨 성과를 내겠습니까? 소나기 피하기용, 시간 땜질 아닙니까?
솔직히 말합시다. 정권의 혁신 대상 제1호는 윤석열, 제2호는 김건희 아닙니까? 인요한이 윤석열, 김건희를 혁신시킬 수 있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꽂으려고 한다’라는 소문이 무성한 검사들 공천을 막아낼 수 있겠습니까?
인요한 위원장 또한 자신의 신변을 분명히 해야합니다.
항간에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을 고쳐매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혹시 ‘인요한 교수 자신의 출마 셀프 공천 보장을 위해 혁신위원장을 맡은 거 아니냐’라는 세간의 합리적 의심을 일소해야 합니다. 또 그의 부적절한 과거 발언도 도마 위에 오를 텐데, 이에 대한 해명도 깨끗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공짜 없고, 왕도는 없습니다. 매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도입니다.
민주당은 민주주의 원칙에 맞게 당을 운영하고,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이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주권재민’의 정신을 놓지 않고 정진해야 합니다.
표는 여의도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표는 국민의 고단한 삶의 현장에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합시다. 관념적 언어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천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대중의 이슈를 대중의 언어로 대중에게 직접 말해야 합니다.
그러면 저 멀리서 승리가 웃음 짓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함께 승리합시다.
그런데 말입니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건번호 133호 김건희 수사는 언제까지 안 할겁니까?
외국만 나가면 센터 본능이 발동하는 김건희 여사, 검찰 포토라인의 센터에는 언제 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