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도에 만화로 출간(아시죠 그 다홍색 표지의 책)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가 77년도에 만화영화로 제작되었던 캔디~~ 당시에 우리 나라에도 만화영화 캔디가 방영되었죠 저는 83년도에 MBC에서 방영해 주었을 때 캔디의 존재를 알게 되었답니다 그때
혜은이 언니가 캔디 주제곡을 불렀었죠 (혜은이 언니 그때 "독백"이란 노래로 사랑을
모았죵 : 잠시 삼천포에 빠짐) 당시 꼬마였던 저는 일요일 아침에 매주 일찍 일어나
TV속에 빠져~~빠져 들곤 했죠 이런 분들 상당히 많았을거야요 아직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지 않습네까
그나저나 여러분들~~ 우리나라에서도 만화 캔디를 원작으로 하여 영화로 제작되어졌다는 사실 아십니까요
어린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의 아역 배우 엄효정이 꼬마 캔디로 85년도(아마 그럴겁니당)에 재미교포와 결혼으로 연예인 생활을 접었던 최선화씨가 소녀 캔디로 나왔지요~~
저도 캔디를 열심히 지켜보고 있을 때 쯤 우연히 방송으로 내보내주는 것을 접하게 되었지용
꼬마인 저의 눈에도 상당히 어설펐지 뭐야요
공간적인 배경이 분명히 이국(정확히 미국이죠)인데 우리 나라 사람끼리 외국이름(캔디~~ 안쏘니~~ 애니~~아치~~패티~~)으로 상대를 부르는 것이 어색하더군요
그냥 캔디에 대한 애정으로 쭈욱~~ 지켜봤던 기억이 납니다요
어떤 점이 어설펐나 사진으로 통해 알려드리죵~~
참!! 참고로 2만명 끌어들인 영화랍니다 22년 전인 81년도에 개봉되었고요 극장은 허리우드였다는 군요
스태프
- 고아 캔디는 양녀로 간 애니의 소식을 기다리지만 7년이 지나서야 온 편지내용은 고아원
출신임을 감추기
위해 절교하자는
내용이었다. 애니를 이해하며 부잣집 하녀로 들어간
캔디는 안소니 형제와 알게되고 대기업 총수의 양녀가 되어 행복한 세월을 보내나 안소니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생활을 하게된다. 슬픔을 이기기 위해 수녀원의 학교에 들어간 캔디는 그곳에서 테리를 일게되어 용기를 심어준다. 한편 전학온 애니가
캔디를 곤란하게 만들지만 캔디의 순수한 마음에 잘못을 뉘우치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심술궂은 남매는 캔디를 괴롭힌다.
에궁~~ 영화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포스터인데 배우 이름이 오타가 났군요 최선희가
아닌 최선화일틴디
만화로 보셨던 분들
이 장면 아실 겁니다요
캔디가 5월 축제를
금지 당해 학생 감옥에 있다가 일시 탈옥하고서 패티의 거북인지 자라를 맡기러
앨버트씨가 일하는
동물원에 갔죠
썬글라스 낀 사람 앨버트랍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20대일텐데 아버지 뻘은
되어 보이죠
그리고 캔디 옆에 있는 남자가 글씨 테리우스라는 거야요~~
그 너울너울 긴 머리는 어디에 두고 짧은 깍뚜기 스포츠 머리를 하고 나왔는지
이 사진은 뭔고 하니~~ 테리를 만나기 전에 캔디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던 그 남자 바로 안소니올시다(만화를 본 분들 아시겠지만 요절하죠 여우사냥 때 말에 떨어져서)
레이크 우드의 장미화원에서 캔디랑 장미 품평회를 하는 장면인가 본디 여러분들이
만화속에서 보았던 안소니랑 어디 비슷한 구석 있남유?
만화 속에서 캬~~ 흔히들 말하는 꽃미남, 살인미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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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때 우리학교 담에 캔디캔디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전 아빠따라 슈퍼맨을 보러갔던 기억이 납니다.
ㅡㅡ;;; 엽기다..
저도 봤던 기억이 납니다.텔레비젼에서도 몇번 했었거든요.
TV에서 방송하던걸 봤었지요.. 그당시에 봤을때도 엽기였지요..
저도 텔레비젼에서 보았었던거같은기억이납니다
저도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있어요. 맨 첫 장면이 오리를 줄줄이 끈으로 묶어놓은 것이던가?
TV에서 봤던것 기억합니다...ㅋㅋㅋ테리우스의 종아리를 냅다 걷어차자 캔디를 질질 끌고 말에 태우던 장면인가?ㅋㅋㅋ어렴풋이....
판권계약이나 하고 찍었는지..최선아 어니의 눈은 좋았는데..덧니가 너무 크게 나와 민망 그 자체였습니다..그렇죠~~
아..기억이 나요..만화이미지와 넘 넘 틀려서 실망을 무척 하였었죠..
77년도에 태어 났다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