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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쓰러져 잠만잔것 같아요...
출산후에 못잘거 미리 보상이라도 받는것처럼 내내 잠만잤네요...^^
태풍으로 휴교한 울 큰딸램이 하루종일 절 보더니...엄마는 도대체 언제까지 잘거야...합니다...
저녁에 태풍에 괜찮으신지 할머니께 전화드려보랬더니....
할머니와 통화도중... "아빠는 지금 설거지하시구요...엄마는 하루종일 졸아요...-_-;;;"
울 큰딸 이거 너무 고단수의 복수 아닙니까? 엄마가 자느라... 못놀아줬다고..이렇게 시어머니께
아들은 일다녀와서 설거지까지 하는데...며느리는 하루종일 잠만잤다고 일러주다니....ㅜ.ㅜ 흑~
내일은 비도 안온다고 하니 잠안자고 집안일 좀 해야겠어요~~
열흘동안 입원할 입원가방도 다시한번 꾸리고..
아이들 할머니댁으로 보낼 가방도 꾸리고 ... 아이들 반찬거리랑 간식거리도 미리 챙겨서
보낼수 있게 싸두고... 빨래도 청소도하고 입원한 동안 돌아올 결제도 미리 땡겨서 해놓고...
병원가야겠어요....
수요일 첫수술로 만나게될 우리 복뎅이...^^ 아직 실감이 안나네요...^^
새벽에 수술 준비를 마치고 차가운 수술대위에 오르면.... 아마도 마구 실감이 날까요....
임신 초반부터 자궁이 약해서 가지면 안된다는 셋째를 가져서 의사선생님의 걱정으로 시작한 출발..^^
입덧이 너무 심해서 3~4개월 누워만 지내고...그나마 안정기때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한 딸램챙기고..
시어머니 다리깁스하셔서 이사하시는집 리모델링이며 이사며 서류문제까지 해결해드리고..나니
임신후반... 자궁이 너무 얇아서 잘못하면 파열된다고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는 의사선생님의
볼때마다 이어지는 협박에 또 다시 폐인놀이.... 이제 그 끝이네요...^^
그런데 첫째때는 어떨결에 수술해서 몰랐고
둘째는 두번의 유산끝에 어렵게 가져서 낳는것만으로 좋아서 몰랐는데....
셋째는 수술이 살짝 무섭네요....같은 자리 세번째수술...자궁은 너무 얇아서 의사가 봐도
무섭다고 그러고.... 괜시리 이번 수술은 긴장이 되네요....휴~~~!!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힘이되어주시니...^^ 잘할 수 있겠지요....!!
무사히 수술마치고~~!! 건강한 복뎅이 데리고 다시 오겠습니다... ^^
첫댓글 수술 잘 마치시고 복덩이 만나실거에요....그 아이에게도 가족에게도 큰 축복이 가득할 것입니다....걱정 마시고 엄마가 마음을 편히 먹어야 아기도 엄마처럼 마음을 편히 하지요...이제부터 릴~~렉~~~~~~스
셋째 만날날이 바로 내일이네요..
복뎅이을 저도 함께 살짝 기대가 되는거지요?..
수술 잘 마치실겁니다..넘 걱정하지 마시고요..
상사님과 복뎅이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귀한농부에서 만나뵙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수술잘마치고 건강한복덩이 만나세요~그리고 병원에서 양말신으시고 옷따듯하게 입으세요~저는 대학병원이라 그냥 가운만입었는데..두달정도 지나자 발이시리더라구요~산후풍때문에 지금도 힘드네요~상사병님 복뎅이 만나고 빨리 복뎅이 예쁜사진 올려주세요~
기도 많이 해 드릴께요.
우리 천사님 오시는데....모든 풍파 다 지나고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처럼, 순조롭게 잘 수술이어질 거예요.
그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
내일아침 이른시각부터 블랫싱 보낼께요.
힘내시고 우리 천사님 오시면 더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뵐께요.
복덩이가 엄마맘처럼.. 우리 기도대로 잘 버티고 기다려주어서 너무 다행이예요~^^ 낼이면 울 이쁜 복덩이를 만날수 있겠어요..
다 잘될거예요~ 이쁜 얼굴만날때까지 여진히 기도많이 하고 기다릴께요..
잘다녀와서 뵈어요^^
복뎅이 생각하며 힘내시고 축복속에 태어난 건강한 복뎅이와 복뎅이맘 소식 전해주세요~^^
걱정은 산바태풍에 모두 날아가버렸습니다
씩씩한 복뎅이와 만남 가지셔요
아가천사 기다립니다^^*
복덩이 셋째. 행복하게 만나실거예요.
힘내세요.
고귀하고 소중한 복뎅이와의 만남을 잘하실수 있을거예요~
복뎅이와의 행복한 만남을 위해 홧~팅요^^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그리고 축하드려요! 멋진 엄마세요~
낳는 기쁨 키우는 재미라고하지요! 오래전에 맺어진 천륜인데 어찌 쉽게 만나실수 있겠어요 ,아마 커다란 기쁨을
갖고 올것이니 걱정 내려 놓으시고 즐겁게 들어 가세요 ㅎㅎㅎ
기도많이 할께요..행복하게 복뎅이와 만나기를요...힘내시고 새희망을 가지세요..모두 다 잘 될거예요...화이팅!!!
건강하고 이쁜아이 만날겁니다. 엄마도 아기도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힘내셔요. 화이팅~~
상사병님 어려운 길을 잘 걸어 오셨군요..착지에 와 있읍니다..거운 마음으로 하시길 기도 합니다..
이제 마지막
복덩이와의 반가운 해후를 생각하며 수술을
예쁜 아기 안고 기쁜 마음으로 오세요.. 상사병님 " 화ㅡ 이팅 "
저도 긴장돼요 ^^; 상사병님 건강하게 복덩이랑 돌아오세요~* 저도 기도할게요*
순산하세용~~
요즘 주변에서 출산소식이 많아요~^^ 오늘 세번째 출산소식에 낼 상사병님 소식까지~^^ 이쁜 아가 건강하게 잘 낳으시고 몸조리잘하시길요***
내일 무사 건강한 출산 기도드립니다. 복뎅이를 드뎌 만나는군요. 몸조리 잘 하시길 빌어요.
-----건강하고 튼튼한 천사님 오시는 날이예요.-------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