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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
두 아들과 처를 둔 가장입니다.
지난 4년간 경남의 바닷가 한 군에 살면서 겪은 일들은 우리 가족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악몽이 되어 아직도 매일 문득 주변에 서성이는 유령처럼 떠다닙니다.
이 사건을 특수한 경험으로 또, 교통사고 같은 '운없는 일'로 넘길 수도 있겟으나, 다음 얘기를 들어보신다면, 제2, 제3의 피해자가 속출할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지금도 '귀농'과 '귀촌'의 꿈을 꾸는 많은 예비가족들에게 꼭 알려서 이러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A군의 한 토박이 공무원의 호기있는 말에 의하면 지금껏 'A군에 정착하러 온 외지인들 중 쫓겨난 억울한 사람들이 5천명이 넘는다'라고 하던데 어쩌면 그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섬뜩한 생각이 듭니다. 영화 '이끼'가 생각이 나더군요.
우리 가족은 미국에서 이민생활을 마치고, 2009년 10월 공기좋고 경치좋은 바닷가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 구비구비 언덕과 적당한 높이의 산들, 온화한 기후 모든 것이 우리가 찾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모든 일은 상상도 못한 헤어나기 어려운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1. 텃세는 인정하나 범죄에 이용당하진 않겠다.
외지인중 시골에 귀촌, 귀농하면서 처음부터 대우 받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텃세가 어딜가나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지요. 허나 '텃세'를 빙자한 '범죄'에의 공범이 되길 강요하거나, '범죄'를 뒤집어 씌우는 일인 경우엔 희생자로 누명을 써가면서까지 그들과 동반자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농어촌 마을은 크고 작은 보조금 사업 예산지원을 받습니다.
이 때, 많은 횡령, 배임, 허위사업집행, 자부담허위서류등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와 관련 못된 일부가 강제로 서명하게 하거나, 문서를 작성하게 합니다. 관행이라며 도장을 하나 파서 이장에게 맡겨둘 것을 요구합니다. 도장을 찍으면 동의한다는 의사 표시인데 왜 그런 짓을 합니까? 이를 거절하면, 마을에서 '개XX', '사깃꾼', '도둑놈' 삼형제 시리즈가 회자됩니다.
저는 경찰서, 검찰에 무고하게 신고 당하고 부지기수로 들락날락 거렸습니다. 또 신문에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정황으로 보도되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한국의 아름다운 시골마을에 오자마자 '범죄혐의자'가 된 겁니다.
시골 주민 대부분 노인들입니다. 사건의 내막도 모르고, 한쪽말만 듣고 혈연과 지연이 던져주는 정보에 넘어갑니다. 한 마을의 사람들이 다 나쁜것은 아니지요. 몇몇 '징그러울 정도로' 집요한 사람들은 '내일 들통날 거짓말도 오늘까지는 크게 떠들어 댑니다.' 다음날 구속되고 잡혀가더라도 오늘만큼은 큰소리 치지요. '저 외지놈이 다 꾸민 일이다.'라고. 어쩌면 요즘 TV에 나오는 일부 부패정치인과 닮았는지.
2. 팀에 토박이 공무원이 끼여 있다.
보통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원칙과 절차를 따라 군청의 담당부서를 찾아 상의를 합니다.
담당공무원은 바늘하나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귀를 닫은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제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었습니다.
공무원은 이장과 마을주민 공범들과 내통하며 오히려 왕따와 누명씌우기를 가속화 했습니다. 조선시대 사극처럼요. 사극에 보면 '역모'라고 먼저 신고 하면 무조건 잡아서 고문하고 죽이잖아요. 공무원은 조용한 자리에서는 폭언(반말은 기본)과 폭행(목덜미를 내려 치기도 하고)을 일삼았습니다.
입에 담기 어려운 차별과 왕따, 상식이 통하지 않는 몽니, 억지, 생떼는 계속되었고, 우리 가족은 점점 피말라 죽어가는 아스팔트위의 지렁이처럼 하루하루 A군에 남아서 미래를 꿈꾸지도, 서울이나 미국으로 바로 돌아가지도 못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이미 죽어가고 있었던 겁니다.
제가 가장 후회되는 것이 그 때라도 과감하게 손실을 무릅쓰고 도시로 나오는 건데, "내가 잘못한 게 없는 데 왜 우리가 피해야 하나?"라는 상식은 통하지 않는 곳에서는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습니다.
3. 군수도 고향사람
참다못해 군수에게 항의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수차례 면담을 하였습니다. 군수는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A군에 더 많은 외지인이 찾아와 인구증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마을과 공무원의 태도는 변함이 없었고, 그후로 군수에게 항의는 몇차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의 비위를 신고하겠다고 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
그러자 군수는 '당신이 신고를 하면 더이상 당신은 이곳에 살아갈 수가 없다.'며 오히려 참으라고만 하는 '궤변'을 하였습니다. 그게 군수가 할 말인가요?
지역방속국과 제가 지역비리를 음성변조처리 조건으로 전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다음날 군수 비서실장이 전화를 해서 '당신이 동네 비리 인터뷰한 사람 맞지?'라고 합니다. 등골이 오싹합니다. 주변에 온통 감시의 눈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감시력 높은 수준 정말 놀랍습니다. 어디에도 숨을 곳은 없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 공무원이 군수의 지시로 2년이상 '민간사찰'을 했던 것 같습니다.
4. 진실은 가려져도 상처는 깊어
제가 살던 마을의 이장은 결국 횡령과 여러 종합세트 혐의로 재판중이며, 거액의 보조금을 토해내는 처분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이장과 공무원의 신고로 경찰, 검찰조사를 수차례 까지 받았지만, 당연히 불기소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댓가는 처절해서 우리 가족은 동네에서 갖은 방해를 이겨내지 못하고 쫓겨나게 됩니다. 여기서 쫓겨난다는 표현은 '집에만 숨어지내고, 창문도 못열고' 지내야 했고, 이 처지를 비관한 와이프는 홧병이 생겨 지병인 천식과 겹쳐 힘든 생활을 겪는 실질적인 심리적 감옥생활을 의미합니다.
마을과 면, 읍 어디를 가도 '저 도둑놈 지나간다.' '사깃꾼새끼' 라는 수군거림이 끊이지않고, 심지어는 술한잔 마시고 호기를 부리는 자가 나타나면 숨기 바빴습니다. 그들은 '니가 와서 A군이 망했다. 당장에 마을을 떠라.'식으로 말하곤 했습니다. 나이 마흔넷에 가장으로서 사랑하는 가족 앞에서 태어나 들어본 적 없는 그런 말을 들을 때가 가장 가슴이 아팠습니다.
5. 친구도 우리를 믿지 못해
집에 놀러온 친구나 가족이 동네 한바퀴라도 산책을 하고 돌아오면 늘 어두운 표정으로
"니가 얼마나 잘못을 했길래 동네에서 저렇게 나쁘게 말하느냐?"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시골 사람들이 얼마나 순진한데 잘 좀하지, 왜 그런 소리를 듣느냐?" 라고 할 때는 정말 웃을수도 울수도 없었습니다.
언제나 사기꾼, 도둑놈이 제가 A군에 살면서 들은 얘기입니다. 방문한 지인들은 어둡고 찝찝한 기억을 갖고 이내 서울로 다시 돌아가기 일쑤였습니다.
6. 마을이장과 공무원의 비밀
그 들 사이에는 잇권관계가 있었는데, 마을주민이 댓가나 향응을 받고 도장을 찍어주는 사업을 저는 거부를 했기 때문인 이유가 있고, 그것 보다 더 깊은 곳에는 '외지인'은 쫓아내야 할 대상이라고 믿는 '뿌리 깊은 선민사상을 가진' 그 공무원이 몸통입니다. 또한 군수는 매번 이러한 보고를 받아도, 일방적으로 '고향출신'편만 들었습니다.
이 와중에 공무원 H는 A경찰서 홍보팀 경찰에게 '마을비리는 외지인 000이 꾸민것이다.'라는 허위정보로, 유력 언론에 기사화되기에 이르렀고, 영문도 모른 저는 지인들의 전화를 받으며 해명하느라 무척 고생했습니다.
공무원에게 폭행을 당하고, 마을이장에 돈을 떼이고, 누가 들어도 말도 안되는 괴롭힘은 삼년째 이어져 왔고, 이제는 우리 가족은 첫마을을 떠났습니다.
7. 길거리에 나앉아 있는 우리 가족, 배 째라는 이장
두번째 마을은 관광지로유명한 큰 곳이라 좀더 낫겠지 하고 새로운 둥지를 틀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곳에서 우리 가족은 갖고 있는 전재산마저 거의 빼앗기는 '믿어지지 않는 일'이 또 한차례 벌어집니다.
외국에서 오래전부터 취미로 씨카약을 즐겨하던 저는 관광객이 많이 오는 바닷가에서 레저사업에 대한 대가로 마을에 1천만원, 마을주민들을 위한 이장의 업무추진비 1천만원, 건물 임대료 보증금 3천만원, 월세 100만원을 주기로 하고 계약을 합니다.
건물 인테리어비, 직원채용, 사업준비등으로 8천만원 이상이 별도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장이 연초에 줘야 할 '수상레저사업' 허가서를 5월이 다 가도록 주질 않는 겁니다. 만날 때마다 뒷돈을 요구하고 업무추진비는 딸 결혼할때 다 썼으니 더 달라고 합니다. 만나면 인사말이 '어디가서 식사나 하면서 얘기하세.', '어디가서 한잔 하면서 얘기하세.'입니다. 그냥 여기 사무실에서 얘기하자고 하면 아무 말 없이 세시간도 앉아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거의 다 이장의 입으로 들어가고 이후 지리한 소송과 고소고발만이 남아 있습니다.
환갑이 훌쩍 넘은 이장의 답변은 '어디 한번 가져가봐라. 돈 못 돌려준다.'라는 것이고,
이 것은 내가 쓴것이 아니고 마을이 쓴 것이므로 소송을 하려면 내가 아닌 마을을 상대로 해야한다. 고 합니다.
정말 총알 피하려도 대포알 맞은 격이지요. 마을 그 누구도 업무추진비의 원래 취지인 식사접대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명백한 횡령이지요.
이장은 독특하게도 성매매에 중독된 것으로 보이는 60대 인데, 뜻대로 술과 유흥을 즐기지 못하면 화를 내며 돈을 강요합니다.
임대계약맺은 마을의 건물은 사정이 더 심각해서, 국가예산으로 지은 건물을 자신결정대로 처분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서 계약을 했습니다. 마을 간부몇몇을 입회인으로 서명하게 해 믿음을 갖게 하는 속임수를 사용하였습니다.
8. 책 몇백페이지를 적어도 이 답답한 마음은
이제 소송으로 결과를 보려면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그간 심신에 큰 상처를 입은 우리가족은 그야말로 '길에 나앉아 있습니다.'
현대판 이끼가, 지역주민, 공무원, 군수의 묵인, 조장으로 지금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신문고에도 이미 몇가지 질의와 요청을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압권은 '제가 임대한 건물'인데, 올해 3월에 건물 임대차 계약의 해지를 요구하는 군청의 공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지 사유는 '국가예산으로 지은 건물은 개인에게 임대를 줄 수 없다는 법조항'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마을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였고 이장은 이때부터 보증금을 갖고 장난을 치게 됩니다. 몇 달 후 보증금은 절반만 돌려받게 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일은 임대를 줘서는 안되는 그 건물에 또 다른 카페와 펜션이 입주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A군청 감사 팀장, 군수에게 확인해봤습니다. 왜 나는 안되고, 다른사람은 임대가 되는 것인가? 이제는 누구를 믿을 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 공문이란 것도 A군청 공무원과 마을 이장이 짜고 조작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만에 하나 그게 사실이라면 군수도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당한 질문에 왜 답변을 못하는 것일까요?
그들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몇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당하고 사는 것, 대한민국에서 가능한가요?' 더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9. 빙산의 일각
이 사건 말고도 작년 10월 제가 대표로 있는 단체에서 개최한 외국인 아웃도어 행사때에는 공무원 H가 해양경찰에 이틀간 우리단체가 마을로부터 승인을 받은 민간행사를 '불법영업'이라는 꼬투리를 만들어 고발을 하고, 지역유지 L이라는 전 군수비서실장이라는자는 만취상태로 행사장에 찾아와 머리로 들이받고, "야 이 새끼야, 니까짓게 뭔데 여기서 이런 행사를 해!" 등 쌍욕을 사백여명의 외국인 앞에서 하므로, 외국인들이 '코리안 마피아'라며 도망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올해에 있었던 두번째 외국인 아웃도어 행사 때에도 또 이장이 나타나 매사에 뇌물과(전기사용대가 600만원 요구, 거절하자 전기시설설치 방해, 성상납요구, 지역 이벤트업자 폭리 계약 10차례 강요, 협박,공갈계약) 행사방해를 일삼다가 우리는 결국 처참한 손실과 피해를 보고 행사를 마치게 됩니다. 행사에 참여한 천여명이상의 외국인들은 이 이상한 행태에 이해 못하고 교통비, 숙박비 환불 등 거센 항의를 하고, A군 전체가 톡톡히 국제망신을 당했습니다.
A군은 이 큰 행사의 주최측이 자신과 정당이 다르다고 판단해서인지 힘센 누군가가 보건소, 소방서, 경찰등 공공업무 관계자들의 지원을 모두 봉쇄해서 한명도 참가하지 못하게 방해를 하기도 하고, 정말 답이 없는 동네입니다.
그것도 모르는 저는 행사후에 면장과 군수를 만나 이 모든 과정에 벌어진 일을 설명하고 일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때에 들은 유일한 얘기는 '이장을 고소하라.'는 것 뿐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이장쪽과 군수와 면장쪽이 정치적으로 반대쪽이었다는 겁니다. 참나~
10. 무능하고 부패한 어둠속 지도자들
제가 살던 호주, 미국보다 더 말이 안통하고 뿌리내기리가 힘들던 3년반 동안의 A군 생활, 오늘도 수십만명의 회원들이 귀농, 귀촌카페에서 새인생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실상을 알리고 싶습니다. 늘 자신들을 약자로 자처하지만 실제로는 농어촌의 '검은 지배자' 가 있습니다. 작은 지역사회의 행정, 언론, 민심을 장악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새로 외지에서 이사온 식당의 여주인정도는 우습게 벽에 몰아세우고 사람들 보는 앞에서 성추행하는 (자주 목격) 추악한 현실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닫힌 그 식당앞을 지날 때마다, '저 여인의 남편이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 하는 경기를 일으키게 됩니다.
소시적 법공부를 했다는 이장은 지역의 왕으로 군림하면서, 남부럽지 않은 권력을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다 자기 여자고, 외지인이 다 자기 밥이고, 게다가 법지식 나부랭이도 있으니 그럴듯한 말솜씨 각종 계약서 작성에. 그자와 얘기를 하면 60분중에 59분 50초는 자기 혼자 말합니다.
표를 의식한 무능하고 비겁한 민선지자체장은 적당히 말리는 흉내만 냅니다.
이에 공무원들은 온갖 비리에 연루되어 활개를 치고 다니고 있습니다. 지역공무원과 경찰, 지역언론, 군수, 이장 다 크게 보면 한 가족, 한 핏줄입니다.
11. 앞으로 나아갈 길이 가시밭 길
우리 가족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귀농, 귀촌의 실상중 핑크빛은 없습니다. 제가 겪은 일은 민형사 사건 여러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긴긴 소송의 기간과 비용을 감내할 능력이 없습니다. 바로 이 점이 '그들이 노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소송건으로 서울에서 몇개월간 찜질방에서 지내면서 참 우리나라 찜질방 좋다는 생각 했습니다. 매일 깨끗이 씻을 수 있고 쉴 수 있고. 그래도 등과 어깨가 너무 아파요. 아직 어린 아들도 보고싶구요.
긴긴 시간동안 우리 가족, 절망의 절벽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분통이 터지고 잠이 안와서, 이럴 수록 아무리 힘을 내려고 해도. 그런데 저는 여러분들 중에서 간혹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진 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만나서, 힘을 합쳐서, 다시 따뜻한 가정을 되찾고 싶습니다. 더이상 소원도 지금은 없습니다. 격려해 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곳을 찾게 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힘을 전해 주세요.
알립니다. 많은 성원에 힘입어 11월 4일부터 다음 아고라에 청원을 올렸습니다.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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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네요‥ 문제는 누구나 당할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운이 나빠서라고 치부해버리기는 너무나 소름돋는 일입니다‥저런 사악한 인간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글을 읽는내내 너무나도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 대한 민국 정말 싫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관심을 주셨는데 이제야 댓글을 용기내어 답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상식, 저도 수백번 생각했었던 말입니다. 한번은 500만원 마을 기여금(발전기금)으로 선진지 견학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돈은 제가 냈구요. 그런데 그 돈을 내지 않았다고 해서, 입금 통장 기록을 보여주었더니, '마을 회의에서 주민들이 고개를 돌리며' 아무말도 하지 않는겁니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가장 가슴 찢어지는 기억중의 하나입니다. 최근에도 어떤 섬마을에서 유사한 사건이 있어서 물심양면 도와드렸는데, 참 쉽지가 않습니다.
아이고
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군요
님께서 고충이 크군요
이글을 보는 저도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저~ 나쁜놈들이 미워집니다
우리주위에 저런놈들이 있다는것~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나쁜 놈들의 텃세~
저들은 그렇습니다
잘못된 인성이 무식한 행동을 합니다
무식한 놈은 목소리도 크다고 합니다
옛말에 무식한 놈은 대화가 안된다고 합니다
무식한 놈은 욕심이 많다고 했습니다
무식한놈은 시기심이 질투심가 심하다 했습니다
앞으로 저 나쁜놈들을 어찌해야 합니까?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관심을 주셨는데 이제야 댓글을 용기내어 답니다. 저도 무식과 교양, 불법과 준법, 혈연과 사회계약, 비양심과 양심 등 많은 생각을 하며 이해해 보려고 하였으나, 제 그릇으로는 거미줄에 이미 걸린 먹잇감? 이정도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감사합니다. 관심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을 도울 때에는 관심과 열정만 갖고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마을은 크게 보면 하나의 혈연이요, 가족입니다. 이방인들은 희생당하기가 쉽죠. 법같은 말 한마디 잘못하면 누명을 쓰는 경우도 있어요. 의분은 이해가 가지만 정말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서명했습니다. 힘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저는 모르는 분들에게서 도움을 받았는데 참 부끄럽습니다.
글을 잘 쓰십니다. 하지만 내용은 너무 안타깝군요.. 서명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관심을 주셨는데 이제야 댓글을 용기내어 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이아프네요 ‥힘내세요!! 시골생활을동경하는 한사람으로서 섭짓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관심을 주셨는데 이제야 댓글을 용기내어 답니다. 시골생활을 준비하는 데 이 카페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울분에 찾아 헤메다 만난 게 이곳이었고, 많은 위안을 얻었고 제 자신도 뒤돌아 보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의로운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이 땅이 악한자들이 성공하는 세상인가요?
서명이 마감 되었더군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응원 하신 것입니다. 서명하신 것과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
제가아는 지인께서도 동네일을 보시고 게신데 전임 이장이 장기집권을 하다보니온같 비리로 하여 동내분들이
자꾸 동네일좀 보라하여 투표한결과 전임이장은 10% 지인분은 90% 의 찬성표로 이장이되어
2년째 동내일을 보고있는데요 시골에는 나이드신 분들이 많다보니 일이 더많으시더라구요
동내일을 투명하게 오픈하고 일을보니 마을주민들에게 인기만점인것 같습니다.
이런 동네에서는 외지분들이 살만할것 같네요 그리고 요즘세상에 어디서 텃세를 부려요
한가족처럼 대해주어야지요. 사연을보니 어떻히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이러한 소식을 들으니 기쁘고 힘이 납니다. 죽어있다가 다시 살아난 느낌의 육체가 이렇게 활발하게 잘 움직이는 것을 보면, 정말 생명의 기적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힘든 사람들의 사연들도 듣게 되며, 저 또한 위로할 수 있구나 하는 감사도 하게 되요.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인데, 전에 어떤 분이 건강지키라는 호소가 그렇게 귓전에 남아요. 감사합니다.
응원 합니다 !!
또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저런일들이 시골선 부지기수입니다 저도
텃세에 종종 힘들때도
있어요 그래도 힘내며
살고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관심을 주셨는데 이제야 댓글을 용기내어 답니다. 맞아요. 거의 다반사인거 같아요. 그런데 좋은 마을도 늘어난다고 하니 한편에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힘!
열렬히 응원 합니다~ 파이팅 !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관심을 주셨는데 이제야 댓글을 용기내어 답니다. 감사합니다.
와 화가치밀어 오르는군여 학연지연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기힘들게 재갈 물린다는 늑대들사이에 사냥감이 된것같군여 제가 파워있다면 아주 혼구녕 내주고 싶군여 동네3명이 한사람 병신만드는거 일도 아닙니다. 잘버텼고여 저도 응원합니다. 저도 도울길이 없나 찾아볼게여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관심을 주셨는데 이제야 댓글을 용기내어 답니다. 이런 의로운 글을 보니 불쑥 힘이 솟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3명이 한명 이 부분 백배공감해요. 거의 매일이 공모이고 조작이고, 정치인들 하는 방법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3.28 13: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08 15:17
나쁜 놈들 참 많네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댓들 감사합니다. 5년만에 댓들을 답니다. '귀농사모'라는 좋은 공간 덕분에 위로를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28 21:4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08 14:01
연휴때 참 이쁜지역이다 해서 토지가 탐나던 곳이었는데 ..땅이 아깝다 그 사람들 살기엔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관심을 주셨는데 이제야 댓글을 용기내어 답니다. 어디인지 아시는 듯 한데요. 정말 자연이 아름답고 저절로 휴식이 될 듯 할 줄 알았던 곳.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