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신학교 동계 연수회

[청산]

2019년 1월 5일 氣를 쓰고 혜화동 통신신학교 연수회에 갔다.지난 해 6월 30일

하계 연수회 이후 6개월 만이다.정문에 들어서자,수위인 듯한 분이

'몇학년이세요?'
'1학년입니다.'
'오른쪽으로 가서 계단으로 올라가세요.'
3층 진리관으로 갔더니,
미리 준비된 명단에 서명을 하고,명찰을 받고,떡하나를 받고
'지금 강의시작했으니,빨리 들어가세요.

오전 4시간 철학강의-김진태 신부
'강의실에 들어가자,200여명의 학생이 김진태 신부님의 철학 강의에 귀를 쫑긋

듣고 있었다.대부분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고 남성들이 일부있고,

50-60대는 조금 있다.수녀님들도 몇분 보인다.
김 신부님은 아주 재담있게 강의하신다.존재와 부존재.
To be or not to be.
철학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은 지성을 평가하는 것이다.그 학생의 생활 태도 등은 지성과 관계없다.
지성을 통해 신의 존재를 증명한다.
오늘날의 특징은 종교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 모두는 진리를 추구하고 있다.오늘날은 다원주의적인 상황에서 극히

엄밀한 분별력이 요구된다.
우리가 철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신학적 명제와 철학적 명제가 결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철학이란?
철학사는 크게 고대,중세,근대,현대 철학사로 나누어 공부한다.
철학은 그리스도안에서 건전하게 확인된 철학이어야한다.유물론이나 허무주의적인

철학은 극히 조심해야한다.모든 것은 선이다.진짜이다,즉 참된 것이어야한다.
오전 마지막 시간입니다.
철학공부를 한 신학생 아들이 방학에 집에 와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을 때

어머니가 등을 두드리면서 '애야,뭘 그리 생각하고 있니?그냥 사는 거지.'
 그것은 어머니도 생각해봤다는 뜻이죠.그결과 그리 생각해도 답이 없다는 뜻이죠.

다른 의미에서는 답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즉,답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뜻이기도하죠.

다만,그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죠.
그것이 관건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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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중식시간
백미.미역국 그리고,귤
점심식사를 하고 오자,금년 상반기에 배울 책,즉 기초 신학과 기초 윤리신학을

나누어 준다.올해는 좀더 열심히 공부해야지.
~~~^^♡♡♡♡♡♡♡
오후 4시간 한국교회사-조한건 신부
한국교회의 기원에 대하여
시작기도
천주경
1970년가톨릭 기도문이 개정되기전 기도문입니다.
7가지 청원 기도문입니다.
역사는 힘있는 자들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내 개인의 자서전도 태어났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의 기록이지요.

저는 성경은 사도행전을 듭니다.
우리는 1984년을 교회의 시작으로 봅니다.이승훈이 세례를 받고 돌아와서 많은

책과 일을 행합니다.그래서,교회의 시작으로 봅니다.그는 베드로라는 본명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그리고,이벽이 세례를 받고 지속적인 기도모임이 됩니다.따라서 이를 한국교회의

 기원으로 봅니다.
얼마후 김범우의 집으로 이사갑니다.기도모임과 고해성사와 견진성사도 주게

됩니다.겨우 일개월 교리공부를 하고 영세를 받았기 때문에,이는 가경자 모임이

됩니다.그런데,이는 중한 죄에 해당되는 것을 알고,북경에 가서 구베아 주교님을

만나 다시 정식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이를 계기로 정약용,정약전,이승훈이 배교를 하고 떠납니다.

주님의 기도
옛날 천주경
성모송
시복은 기적이 일어나야한다.
시성은 죽고 나서 5년이 지나야한다.
103의 성인은?초기 것은 시작도 못했고,그후에 당연히 로마에서 할 것으로

생각했는 데,밖에서 했기때문에 기적이 없이도 성인식이 거행되었다.
가경자-최양업 신부
정 약종 아우구스티노는 형과 아우를 살려놓고 서대문으로 끌려가서 순교했다.
성모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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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이야기
정약종 등 가족과 많은 친인척들은 순교를 하였다.
삼위일체의 교리
이제 마지막
주교요지 천주교 교지

최종정리
한국교회의 前後史
신유박해.가경자 제도,모방,사스탕.서방 신부등 세분의 신부가 초기 발판을 굳혔다. 기해박해가 일어났고,그들도 순교했다.
김대건 신부는 서품받은지 13개월만인 26세에 순교했다.
최양엽신부는 가경자를 받고서 13년 6개월 선교한 후 순교하셨다.
안중근 토마가 일본인을 저격하고 순교했다.
김수환 추기경은 사십대초에 추기경이 되셨고,지학순 주교의 사건도 발생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8년 1학년 성적표

파견미사(주일미사)

2018학년도 동계연수 파견미사
주님공헌 대축일

시작성가:동방의 세박사
복음: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동방 박사들이 예수님께 세가지를 들였죠.황금.유황과 몰약이 그것이죠.

즉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를 증거해주셨습니다.겸손,성실,용기입니다.

봉헌성가
주여 당신 종이 여기에
성체성가
부드러운 손이 여기에
오 지극한 신비여
파견성가
동방의 별
저녁여섯시 모든 일정이 끝났다.그리고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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