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삼정고 학부모들과 했던 명상수업을 반응이 좋았습니다. 마치고 나니 교육청에서 실사를 나왔다고 했는데, 다들 좋게 평해 주시더군요. 오늘 오전엔 한살림해운대 매장 이전과 관련한 회의가 있습니다. 저녁엔 부산환경련과 생명마당과 간담회가 있고요. 올해에 새로 맡게된 부산한살림 이사직과 부산환경련 운영위원직으로 인한 잦은 회의로 번잡함이 보통이 아닙니다만 평정한 마음을 잃지 않으려, 분주함을 느낄 때 마다 호흡에 마음을 모으고 미소지어봅니다.
허리를 쭉 펴고 앉아 활짝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코로나19 진정을 위해 애쓰시는모든 분들과 코로나19 시절을 견디고 있는 모든 분들께 병상에 있는 모든 분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수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와 축복을 전합니다.
'자기전 피부,근육,골격,면역계 떠올리며 치유에너지 넘친다고 생각하시라' 고 하지요. 무더위와 습기와 피로로 쉬 잠들기 어려울 때 치유에너지가 온몸에 가득하다 여기며 잠을 청해보세요.
사진은 지난 주말 갑사에서 찍은 '이삭여뀌'입니다. 꽃이 이삭처럼 핀 여뀌라 '이삭여뀌'라 한다지요. 꽃말은 '신중, 숙원, 마음씀'이랍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않는 날 보내세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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