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국 선교사 등 4천500명, 경기서 전 세계 복음 전파 다짐
세계복음화전도협회는 19일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망대를 가진 파수꾼’을 주제로 제27차 세계선교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65개국에서 온 500여명의 선교사 등 4천500명이 참석,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하기로 다짐했다.
대회는 참가국 국기가 입장한 가운데 대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특별순서에서는 실제 선교 현장을 담은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선교사들은 공감하며 환호와 박수로 응원했다.
대회 마지막 시간에는 선교사 파송식도 진행됐다. 동남아 남미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 20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강성현 선교사는 “무엇보다 선교와 선교사의 참된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선교 현장으로 달려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선교대회는 21일 주일예배를 ‘선교축제 연합예배’로 진행한다. 국내외 교회들이 동시에 예배를 드린 후 마무리된다.
해외 선교사들의 항공비 및 체류 비용은 130여개에 달하는 국내 교회에서 전액 부담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