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대상과 선정 이유
1)선정대상: 이투스 사회탐구 강사 이지영 선생님
2)선정이유: 예전부터 사탐 과목에서 유명하신 걸로 알고 있었는데 유튜브에 있는 영상들과 티비에 출연하신 것들을 보고 힘든 시절 부터 성공하기까지 하신 많은 노력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정하게 되었다.
-성공사례
이지영 선생님은 매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셨다. 집에 수해가 나서, 옷과 책, 가구는 물론 자신이 가장 아끼는 필기노트까지 버려야 했다. IMF로 부모님이 장장 2년 동안 월급을 못 받게 괴면서 집안의 경제적 사정은 더더욱 나빠졌고,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이 모두 암에 걸리면서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한다. 기초생활지원금 수급자이고 무료급식 대상자였기 때문에 홀로 다른곳에서 다른 색깔의 도시락 통을 가져와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이렇게 어린시절에 매우 가난하게 산 탓에 독학으로도 공부를 했지만, EBS강의를 들으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 덕에 가난한 아이들이 강의비와 교재비가 없어도 자신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인강 강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하신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엄청난 독기를 가지고 잠도 적게 자면서 열심히 공부하였고 그 결과 서울대 윤리교육과에 들어가게되었다. 이후 EBS에 출강하게 된다. 이후에 다른 여러 인강 회사로 이적하며 사탐 강사를 하였고 현재는 이투스에서 사회탐구 일타 강사로 계신다.
-자신의 의견
단순히 돈을 많이 벌었고, 돈이 많아서 성공했다는 것보다 어려운 환경 속 유년시절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원하는 삶을 살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강사로서 최고의 단계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강의를 준비하고, 매년 교재를 집필하고, 매일 13시간을 강의 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지영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에 있는 영상들을 보면 강의 중간 중간에 풀어주시는 재밌는 이야기들 뿐만아니라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말들을 해주셔서 내가 수험생이었을 때 뿐만아니라 지금까지도 다시 찾아보면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고 감동을 받게된다. 한 영상에서 학창시절에도 3~4시간을 자면서 공부를 열심히 했고, 필통에 포크를 넣어다니면서 졸릴 때마다 찌르며 공부하셨다는 말씀에 엄청난 독기를 가지신 모습에 정말 놀라우면서도 충격이었다. 만약 내가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이지영 선생님 만큼의 독기는 아니더라도 그 때의 주어진 삶과 학업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생각하며 과거의 모습을 후회하기 보다는 현재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또한 미래에 이지영 선생님처럼 잘 가르치는 것 뿐만아니라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신에게 놓여진 환경을 탓할게 아니라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나 자신이 스스로 삶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임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