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출신 인사 편중 우려에 "선진국에서도, 특히 미국 같은 나라를 보면 연방검사 경험을 가진 사람이 정관계에 아주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과거엔 민변 출신이 도배를 했다”며 발끈했습니다.
교육부 장관도 국방부 장관도 검찰 출신으로 도배를 하시지 그러셨어~
2. 권성동 원내대표는 검사 편중 인사 논란에 대해 “적재적소 인사 원칙을 지키고 능력주의 인사를 했다”며 옹호했습니다. 이복현 검사를 금감원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서는 “금융 전문 수사를 했던 사람을 임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방산비리 수사를 했던 사람은 국방부 장관에 앉혀야겠는 걸~
3. 박홍근 원내대표는 “선거 패배에 대한 당의 평가가 특정 인물의 책임 여부를 묻는 데 집중되거나 국한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친문계’의 '이재명 책임론'에 대한 반대 의견으로 보입니다.
단 5년 만에 정권을 빼앗기고 스스로를 탓해도 될까 말까 할 판에… 에혀~
4.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남경필 전 지사와 이재명 의원을 잇달아 만났습니다. 여야 출신 전임 도지사와 만난 당선인은 가칭 '공약협치특위’를 구성해 지방선거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내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경기지사’라도가 아니라 '이만한 경기지사’를 가져와 진짜 다행이다~
5.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수도권 강북에서 주로 정치하다 대구시장으로 하방한 나를 두고 걸핏하면 시비를 거는 못된 심보를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출직 한번 안 하고 대통령도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나 대통령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아이들에게 주신 고마운 대통령~
6. 홍영표 의원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해 "당이 원해서 희생하기 위해 나왔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왜냐면 출마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기 이익에 반한다고 다 적으로 돌리고자 하면 결국 혼자만 남던데~
7.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산업현장의 물류가 휘청이고 있지만, 분쟁 조정 역할을 해야 할 고용노동부의 이정식 장관은 자리를 비웠습니다. ‘어렵게 비행기 표를 구했다’며 국제노동기구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네바로 향했습니다.
‘출장비 깡’ 전적이 있으신 양반이라 해외 출장이 대목이라 이건가?
8. 화물연대 총파업의 주요 원인이 된 ‘안전운임제’의 일몰 문제에 대해 정부가 의견 표명을 거부하며 모호한 태도로 일관 중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안전운임제의 현장 안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입장입니다.
오마카세 좋아하시는 원희룡 장관님은 꿀 초밥 먹은 거시기?~
9. 임은정 부장검사가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 관련 재정신청이 기각되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검찰 조직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임 검사는 “문이라면 결국 열릴 것이고, 벽이라면 끝내 부서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임 검사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하고 퇴임하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쉬워라~
10. 연일 오르는 물가가 배달 플랫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물가로 인한 지갑 사정으로 비상이 걸린 마당에 배달 서비스에 들어가는 배달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배달 앱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짧은 문장에도 ‘배달’ 단어가 몇 번이게? 너무 배달이 많아 버거워요~
11. 일상 회복으로 해외여행에 제한이 사라지고 있지만, 증가한 여행 수요와 유류비 인상으로 항공권 가격이 폭등하면서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이 코로나 사태 이후 다시 ‘고급취미’가 됐다는 반응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이나 이후나 뭐니 뭐니 해도 ‘방콕’이 최고지 말입니다~
12. 악극단 시절부터 한류 열풍까지 한국 대중문화의 변천사를 온몸으로 통과한 ‘영원한 현역 MC’ 송해 씨가 별세했습니다. 고 송해 씨는 장수 프로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며 방방곡곡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 했습니다.
‘전국’~ 하면 자동으로 따라 나오던 ‘노래자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철수,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전적으로 인사권자 권한".
이준석 "충남에서 미달자 공천 요구 있었다" 정진석 직격.
윤석열 부부, 용산 집무실 완공 기념 주민 초청 음악회 연다.
김진애 “김건희, 이러다 큰 사고 나 ‘영부인 실 만들어야".
윤 대통령, MB 사면 질문에 "지금 언급할 문제 아니다".
서울의소리, 윤석열 사저 앞 '양산 집회' 맞불 집회 연다.
좋은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이 인제 와서 생각해 보면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는 말이었던 모양입니다.
‘참 멋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게 더 속상한 이유가 돼버렸습니다.
지금의 민주당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촛불 혁명이 요구했던 국민의 명령을 귀담아듣지 않은 결과를 지금 받아 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나 국민이 옳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