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
'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물 사이, 나무 사이, 그리고 사람 사이.
그 안에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여백이 있습니다.
사람을 대하다 보면
그 거리를 맞추기가 참 어렵습니다.
너무 가까우면 서로가 부담스럽고,
너무 멀면 마음이 멀어져 상처받기 쉽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는
관계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회사 사람들과는 손을 뻗으면 닿을 만큼,
한 자리 건너 마주 앉을 때가 편하고
가족이나 연인에게는 조금 더 가까운 자리가
정겹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거리도 늘 일정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멀어지기도 하고, 다시 가까워지기도 하면서
우리는 서로를 조금씩 알아갑니다.
가끔은 멀리서 봐야 보이는 마음이 있고,
가까이에서야 들리는 진심도 있습니다.
결국 사람 사이의 온도는
그 간격에서 생겨납니다.
적당한 거리가 마음을 편하게 하고,
그 사이에서 이해와 온기가 자랍니다.
어느 한쪽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느슨해지고,
어느 한쪽이 너무 멀리 달아나면 끊어지게 됩니다.
결국 관계를 오래 지키는 힘은
서로의 거리를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 오늘의 명언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 고사성어 –
첫댓글 맑은 날씨를 보이는 화요일날 아침시간에 컴앞에서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전국 날씨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서 지역에 따라서
영하권으로 내려간곳도 있다고 예보합니다 감기 조심을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인간 人間 사람은 서로 의지하고 살되 사이를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간이라 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