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방송
미스터트롯3
19일(목) 저녁10시 방영
출연자; 박지후
현 직업 에어컨 설치 기사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
방 한 칸만 남겨두고 부모님이 떠났었고
16살 중학때 부터 혼자 살아오면서
춥고 배고프고 무섭고 외로웠던 어린시절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고
따뜻한 말이나 칭찬도 받기 힘들었었고
너무 힘들어서 삶을 포기 하려고 했으나
노래가 자신을 붙잡아 줬었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칭찬을 받고 싶어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는 출연자의
절규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흐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듯
트롯이 가슴에 울림을 주는 비결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 하는 가사들이 솔직 담백한 인간미를 풍기며
내면의 세계를 리얼하게 드러내는 것이고
또한 트롯을 부를 때
자신의 심중을 대변하는 듯한 노랫말 가사는
노랫말에 머금고 있는 자신을 재발견 할 수 있으며.
좌절과 절망으로 세파에 지친 가슴을 어루만지며 아픔을 달래 주기 때문이다
<마스터 18명의 올 하트를 받으며 본선 진출>
tps://tv.kakao.com/v/451769319
첫댓글 어제 미스터트롯3은
정말 감동의 장면이 많았어요
저도 이청년 노래할때 이노래는 박지후 이사람을 위해 만들었다 생각했어요
어쩌면 절절히 노래가사와 똑같은지...
사실 이노래 다른사람이 불러도 별 공감 못했거든요
감동의 사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음악(노래)은 나를 현실로부터 구해주고 나를 찾게 해 준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 아델)
저렇게 착한 어린애를 버리고
가버린 부모 참나쁜 인간들
같은 인간으로 모멸감을 느낀다.
죄절하지 않고 살아준 박지후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남은 인생 행복찾아 가기를 빈다.
노래로서 자신을 호소 할수 있는 장르는 트롯 영역이라 보겠습니다
인간 승리 박지후가수
응원합니다.
진선미에 들어가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