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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일 시험을 보는
나를 위한
자신감 뿜뿜 준게
일단,
국어는 작년 시험장에서 본 시험들 85점 아래는 없었다
틀린 문제들은 모두 다 한자,고유어문제들
약점 알았고 한자랑 고유어 열심히 했다
내가 공부한 양도 어마어마한데
여기 넘어서서 나오면 쿨하게 찍고 넘어가기
그냥 내문제 아닌걸로
그러니까 국어에서 말릴 일 없다
걱정하지 말자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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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께 상담하다 받은 답
이걸로 충분하다
나 한국사도 잘 할 수 있다
사회는 실전모고 상위20% 밖으로 밀려난게 두번인가밖에 안된다
기본서가 없어서 지엽적으로 나오면 약간 불안하지만
민쌤의 핵요는 엄청난걸 담고있다
그니까 불안해하지말고 모의고사 보듯 보자
사회 역시 잘 나올거니까
형소법은 경찰시험 작년2차, 올해1차 모두 100점이었다
작년에 수학하느라 잠깐 놔서 불안했지만
내 효자과목은 어디 가지 않는다
이거 분명, 국가직에서도 먹힌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지막으로 애증의 영어
작년 하반기 이후로 커리 싹 바꿔서
태정쌤만 쫓았다
그 결과 문법포인트도 보이고
어떻게 바꿔야 맞는지도 보인다
사실 점수가 안정되진 않았지만
작년에 동기쌤 동형 평균도 못넘기던 내가
이번 동형은 상위20%에도 몇번 들어갔다
물론 이번에도 평균 못넘었던 회차는 있었지만ㅎ
그래도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영어에 겁만 먹지말자
영어랑 죽자살자싸워서 이기는건 나다 분명
나 이만큼 준비 많이 해왔고
내일은 보상받는 날이다
물론,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번 경찰때마냥 시험에 쫄아서 질질짜다 나오는 일은 없도록 하자
떨어지면, 수학해서 지방직 보면되구
지방직 또 떨어지면 서울시 보면된다
그마저도 안되면 내년에 또 보면된다
나 아직 어리다
조급해하지말고
이번에 떨어진다해도 죽는거 아니니까
아무도 나한테 뭐라하지 않으니까
제발 쫄지말고 시험 당당하게 보고오자
그동안 고생많았다
하쿠나마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