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쓴 독후감 그대로 올려 봅니다..
5번 읽기로 한중에 3 번 읽고 쓴 글입니다..
거의 200페이지 가량의 책을 읽고 쓴 거라 기특하기 그지 없습니다...
쓴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틀린 글자 그대로...
책제목: 똑똑한 바보 대통령 노무현
초등학교 2 학년 홍 수 희 ( 7월 9일 )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는 김해 봉하 마을 에서 태어 나셨다.
너무 가난 해서 밥 세끼도 제데로 먹지 못했다.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가 어릴적에는 시골 친구들하고 노는 게 유일한 즐거움 이였고
세상에서 그게 제일 행복했다.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 한테는 큰형하고 작은 형이 있다.
큰형은 한번 시작하면 집중하는 성격이였고 당당한 성격 이였다.
작은형은 손재주가 좋아서 장난감도 직접 만들었다.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는 어릴때
작은형이 직접 만든 장난감이 같고 싶어서 울기도 했다.
그면 작은형은 자기가 애써서 만든 장난감을 선뜻 건내 주었다.
무현이는 그런걸 받을 때마다 좋아했다.
나한테 이런 언니가 있었다면 언니가 만든 장난감등을 받으면 친구들에게도 자랑도 하고
갖고 놀수 있어서 너무 좋을 것 같다.
무현이는 부끄러운 것이 가난인 줄 알았다.
어느날 부잣집 애 가방을 찢었다. 친구는 그걸 선생님 에게 일렀다.
선생님은 가방 찢은 사람 나오라고 했다.
무현이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무현은 그런 지나간 일을 생각 할때마다 부끄러웠다.
무현이는 자랄수록 깨닷게 되었다.
진짜 부끄러운 것은 가난이 아니라 잘못된 마음인 걸 알았다.
친구가 무현 한테 무현의 꿈은 뭐냐고 물어 봤다. 무현은 판사, 변호사 대통령이라고 했다.
무현은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큰형님 덕분에 졸업하고 대학교는 가난해서 못같다.
열심히 공부해서 판사가 됬다. 그리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변호사가 됬고 그 다음에 대통령이 되었다.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는 고향에 내려와서 환경을 좋게 만들고 봉하마을에 오는 시민을 맞이해 주셨다.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는 환경 실천을 하고 계신다.
이걸 많은 시민에게 알렸다고 했다.
나는 이책을 읽고 많은 걸 느꼈다. 물론 내가 이 독후감을 잘 못썼지만 책으로 읽으니 너무 좋았다.
제일 부끄러운 것은 잘못된 마음이란걸 알았고 내가 한사람 인생을 읽었다는게 신기하고 좋았다.위인전은 처음읽었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는 돌아가신게 아니고 잠들지도 않고
천개의 바람이 되어서 이 넓은 세상을 날아다니고 있을것만 같다.
바람이 불면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가 지나갔다는 걸 알 수있고 네곁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가 종달새가 되어서 아침에 날 깨워주고 밤에는 별이 되어서 날 지켜주면 좋겠다.
다른 사람도 이책을 읽어서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의 인생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금도 갖고 있지만 그 마음이 더 커지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
분명히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사랑하는 마음 믿는 마음 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읽을 거다 분명히...
그런 마음이 없는 사람도 이 책을 읽고 그런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기뻤습니다.. 책을 3번이나 (앞으로 2번 남았어요...) 읽고서 쓴 느낌을 본 날이 49재 하기 발 전날이라 서요...
제일 먼저 노무현 대통령 님 초상화 앞에서 읽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지요....
첫댓글 참고로 저의딸이아니고 인천의 오삐삐님 딸입니가 너무기특해서 퍼왔습니다
아이구 .. 제가 좀 부끄러워 질라고 하네요... 감사해요..
읽고 느낌점을 간략하면서도 잘 전달하고 있네요...우리 아이의 마음과 같이 노짱님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 영원이 우리 곁을 지켜보고 있을거예요...아이를 많이 칭찬해주고 싶네요.^^ 아줌마가 너의 글을 잘 읽고 간다..고맙다 ^^
아이가 더 좋아하네요...
기특하군요,초등학교 2학년이라기엔 대단한 감수성이 있군요? 잘 봤습니다.
딸아이가 보고 웃네요....
초등학교 2학년? 믿어지지않습니다! 장래 우리나라의 큰 재목입니다 가슴이 넘 뿌듯합니다......
가끔 저도 놀라곤 하네요... 감사해요..
^^ 우리의 활력소. 좋겠습니다.
계속 좋아라 웃네요 제 딸이 ㅎㅎㅎㅎ....
통보님 방끗요^^& 항상 건강하시지요. 전 이제 일을 마치고 왔슴다. ~~다시 시작 하는 하루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