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 쟁반 칡냉면과 파전..
이번주는 마루 까는 걸 쉬자는 남편의 요청에 의해
한 주 그야말로 푹~~~~쉬고 있는중이랍니다...
밭에 잡초도 뽑아야 하고 ~~~집 안밖으로 정돈도 해야 하고~~~
냉장고 청소도 해야 하는데..
모든일에 손을 놓고 푹 퍼져 있었답니다..ㅎㅎㅎㅎ
근데 그게 결코 좋은 일은 아닌것 같아요..
적당히 움직여야 몸도 덜 피곤하고 밥맛도 좋고 기분도 상쾌하고~~~
이리 까라져 있다가는 정말 일어 나는게 힘들것 같아
오늘을 냉장고 정리를 하기로 했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대대적으로 해줘야 하는데..
한 두주~~ 빼먹었더니 뒤죽 박죽이네요...
냉장고 정리하며서 쬐끔식 남은 야채나 해물을 모아 모아 만든 ~~
비빔 냉면과 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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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은 일년내내 만들어져 있는지라
비빔국수나 냉면하는건 정말 간단하답니다..
쫄깃하고 향긋한 칡냉면에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를 듬뿍 넣었더니
매콤하면서도 입안이 상큼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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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장을 볼때..
그야말로 색색의 야채를 사둔답니다..
아삭한 맛이 좋아 모든 요리에 야채를 많이 넣는편이지만
요 비빔 냉면에 듬뿍 넣었더니 비빔국수와는 좀 다른 쫄깃함이 함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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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많이 더워졌죠..
요럴때 냉장고를 통통 털어서 비빔국수나 비빔 냉면 어떨까요..
매콤하면서 쫄깃하고 아삭한 맛이
끝내준답니다..
맛나다고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
포스팅하면서 잠이 시일~~~쏟아지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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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삶은 ?걀은 그리 즐기지 않는데..
요렇게 사 등분해서 넣었더니 부담없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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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공적인 향을 굉장히 싫어 한답니다..
그래서 화장품도 거의 향이 없는걸 쓰거나
아예 쓰지 않을때도 많답니다..
내일모래 사십을 바라보는 저,,,,,
세안 후에도 얼굴이 땡기지 않는다면 믿으실려나..? ㅎㅎㅎㅎ
피부톤이 좋은 편은 아닌데...
세안 후에 아무것도 안 바를때가 많답니다..
어쩌다 저녁에 엔센스나 영양 크림을 바르고 자면
아침에 촉촉한게 아니라 번들거린다는걸 많이 느끼던 터라..
그 대신 레몬즙을 살짝 담구어 두었던 물에 마지막을 헹구고
수건으로 절대 딱지 않고 그냥 말려요..
그럼 아침에 자고 나도 산뜻한 기분~~~
또 하나 매일 아보카도르를 하나씩 먹는답니다..
그게 꼭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피부 건강에 좋다는말을 들은터라~~ㅎㅎㅎ
요 비빔냉면에도 아보카도를넣었더니
매콤한 맛을 부드럽게 감소 시켜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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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거 먹을때 은근히 땡기는 파전..
냉장실을 정리하다보니 파 몇뿌리 부추 반단 감자 반토막 호박 반토막~~~
그몬든걸 모아모아서 만들게 파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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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간씨네는 파전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요..
그럼 느끼한 맛도 없고 참 맛나답니다..
주말 점심 ~~~나가시지 마시고 냉장고를 한번 털어보셔요..
아마 저보다 더맛난 요리가 탄생하지 않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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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끔식 남은 야채를 채썰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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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냉면은 뜨거운 물에 데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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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장 만드는법 :http://blog.daum.net/prinmoth/1921444
만들어 두었던 비빔장에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서~~
조물조물 비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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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야채 위에 살포시 얹어주면...
쟁반 비빔 칡냉면 완성이랍니다..
요거 한가지만 만드시면 점심이 허전하시다고 할까봐~~~
파전을 함께 준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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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또한 냉장고 청소 차원으로
모조리 ?어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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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가 없네요..ㅎㅎㅎ
밀가루와 그의 반정도의 전분가루..
거기에 달걀~~전 세개넣었답니다..
거기에 소금과 후추 약간 뿌리고..
찬물 넣고 잘 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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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 두었던 야채와 해산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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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리브 오일 넣고..
한국자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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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부쳐주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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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장고 톨톨 떨어 만든 요리의 요리 두가지..
둘의 궁합이 너무 짱이라 오늘도 전 과식을 했나봅니다..ㅎㅎㅎㅎ
주말 점심으로 맛난요리도 해드시고 덤으로 냉장고 정리도 하시면
주말이 행복하지않을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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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나가시기전에 김씨 아줌마에게도 꿈과 희망을 듬뿍 안겨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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