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_ㅡ+] 현대차노조 4일부터 파업 재개…"사측 추가제시" 압박

[제로스트]

현대자동차 노조가 지난해말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다시 파업카드를 꺼내 들고 사측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현대차 노조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부분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노조는 3일 열린 쟁의대책위에서 "임금안을 추가로 제시하지 않는 재교섭은 무의미하다"며 이같이 결의했다.

이에 따라 4일 1, 2조 4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9일까지 나흘간 4시간씩, 10일에는 강도를 높여 6시간 파업에 돌입한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뒤 26일부터 교섭을 재개했으나 사측이 추가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재투표를 요구해 사실상 결렬됐다.

사측은 잠정합의안 찬성(48.23%)이 과반수에 1.7% 부족해 지금 총회를 해도 가결될 것이라며 추가 제시안 없이 노조측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측은 "임금성 추가 제시 없는 재교섭은 무의미하며 5만1000 조합원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로 장기 투쟁도 불사할 것"이라며 강경투쟁을 예고해 파업이 다시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편 노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임금 5만8000원 인상, 성과금과 격려금 300%+280만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등에 잠정합의 했으나 조합원 투표에서 절반이 조금 넘는 2만2611명(50.24%)이 반대해 부결됐다.

날 강도 수준인데 현대차 못들어가는 사람 많은대

[전라도토박이]

멋지네 역시현대야

[제로스트]

노조들 다 해고 시키고 다시뽑으면 지원자들 많이몰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