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빙고역에서;

[東海南部線 鶴山驛]

전동차가 잠깐 멈춰있더군요.

밖에서 전동차가 들어오는걸 보고 타기 힘들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플랫폼에 내려가보니 객차에 불도 다 꺼져있고 행선표지부터 모든 전기가 끊어져있더군요.
모터소리까지 안났습니다.

그리고 팬터가 아래위로 왔다갔다 하더니...

1분쯤 지나니 살아나더군요. 다시 문을 열어주는 기관사님의 센스로 달수는 있었지만요;


본래 이렇게 운행하는것인지, 아니면 사고인지 알고싶습니다.

[오이도역]

전동차에 이상이 생겨 그런듯 싶습니다 ㅡㅡㅋ (확실한건 본래 이런건 아니라는겁니다^^;;)

[경부선수원역]

흔히 말하는 '퍼진다'라는 표현이 이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박실]

고장시 팬터까지 접고 재기동할걸로 판단됩니다. 컴퓨터 Reset 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