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턱관절 장애로 밥먹을때나 껌같은걸 씹을때나
턱빼에서 우둑 ~우둑 소리가 너무나 듣기 싫고 스트레스여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턱관절 교정이 가능하다고 하여 멀리서 찾게 되었습니다
다른곳은 외과적 수술로 해야한다고해서 직장을 다니는 바로 일생생활이 가능한 교정을 선택했죠
그래서 부평에 있는 내추럴치과까지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뚝뚝소리가 심해지다가 언제적부터인가 항상 습관처럼 방치하게 되었다가
상담을 받고서 빨리 치료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고
우선 간호사와 함께 턱관절 x레이과 치아 x레이등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서
원장님과 상담을 하였는데 정말 그동안 제가 겪었던 두통 과 어지러움, 목뻐근함 ,이 이 턱관절디스크로
인해서 발생이 됐다는걸 알았고 얼굴의 형태또한 삐뚤어지는 원인이 턱관절장애로부터 온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놀랐던건 목을 x레이 촬영했는데 일자목이였는데 저와 같은 환자가 불과 한달반만에
교정기를 사용하고 일자목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의 사진을 보고 정말 충격..
나도 교정기만 끼우고 생활한다면 빠른시간에 교정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주시고
교정기를 만들기위한 본뜨기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정기를 착용한 첫째날은 아래쪽만 교정기를 했는데 솔직히 아래 이빨을 모두 감쌌기때문에
이가 전부 다물어지는 느낌이 아니여서 조금 불편했지만 교정기를끼우면 전혀 턱에서 소리가
나지 않고. 그래서 오히려 더 편한 느낌이 였죠
이 교정기가 위턱과 아래턱을 다시 맞추어주는 역활을 하는듯 하였습니다다
솔직히 밥먹을때 잠깐 교정기를 뺐을때 다른 음식을 먹는게 더 불편했어요
잠을 잘때도 교정기를 끼우고 잠을 자야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잠도 잘 오질 않고
자꾸 신경이 쓰였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 졌고
간호사에게 전달받은데로 한달동안은 밥먹을때를 제외하고는 교정기를 빼지말고
1달후부터는 저녁에 잘때만 끼워도 된다고 했기때문에 정말 조금 불편함이 있어도 턱뼈가 뚝뚝
하는 고통과는 충분히 바꿀만 했습니다
지금은 한달이 지나고 저녁에만 끼우고 잘 정도입니다 . 뚝뚝거리는 소리는 예전과 비교도 안될
만큼 증상이 좋아졌고 오른쪽 편두통이 일주일에 한번은 오던 내 머리는 아직 한번도 두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 너무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병원에서 알려준 운동요법을 좀더 열심히 하면 곧 이걸 빼고도 생활이 가능할거라고
원장님이 말씀하셔서 요즘은 자기전에 5분정도는 교정기를 끼고 꼭 운동을 하고 자게 됩다
이젠 솔직히 한달지나서 교정기가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구요
첫댓글 수고하셨어요
축하해요~~^^ 그거 턱관절 위험하자도 들었는데잘 치료 하셨네요
흠.. 저도 하품할때 크게벌리면 딱 하면서 소리가 나던데..
ㅋㅋㅋ 또홍보 하네
모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