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까옹이 보낸지 6년 째 되는 날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 쫌(00시)이면
그날 화장터에서 한참 울고 있을 때이네요. ㅠㅠ;;
보잘 것 없는 아빠에게 와서 아낌 없이 모든 것을 주고
단, 며칠(?)만 아파하다가 훌쩍 떠나버린 녀석...
그래도 아빠 손길 느껴며 떠나가 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까옹이는 적어도 이 못난 아빠에겐
이 별에 존재하는 그 어떤 고양이들 보다 예쁘고 고마웠던 고양이일 것입니다.
물론 까옹이 뒤를 이어 까미가 존재해 주고 있지만요.
매년 느끼고 있는 것이지만
그 두렵고 힘들었던 순간, 옆에서 함께 해주신 루금봄..님과
수많은 위로와 도움 주셨던 반동방 분들께 감사할 뿐입니다.
이젠 기억에서 잊힌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까지 우리 까옹이 기억해 주시는 분들께 고마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가끔씩.. 기억해 주십사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근래에도 무지개다리 건던 아이들이 있는데
모두가 반동방을 사랑한 아이들이었으니 까옹이와 더불어
오래 오래 기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세월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지만
우리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무지개다리 건너기 전까지
큰 아픔 없이 건강해 주길 진심 바라보네요.
참으로 예쁘고 착했던 우리 까옹이...
무지개다리 건넌 날 6주기를 기억하며 짧은 넋두리를 풀었네요.
모든 집사님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만 되길 기원합니다.
.
.
.
.............
제가 까옹이를 만나러
이 별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우리 까옹이는
언제나 제 마음 속에 있을 겁니다. ^^;;
[ Always On My Mind / Willie Nelson ]
첫댓글 기억하고 말고ᆢ너를 잊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__)
아기냥때는 천사 그 자체^^
함께 추억을 쌓고
떠난 뒤에도
사랑으로 기억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까옹이는 행복한
냥생이었을거에요!😸
까옹이 외
먼-별에서 반짝이는 아이들
기억해줄게~
감사합니다. (__)
벌써 까옹이가 간지 6년이 지났어요?
세월 빠르네요.
아깽이시절 까옹이 넘 애기애기하네요.
그나마 푸른비님 옆에 까미가 있으니...
감사합니다. (__)
그 때의 그 먹먹함이란게 ...며날 몇일을 ....아마도
반동반 냥이 중 최고로 눈물을~~
시간이 이케 지났나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 까옹아
아빠는 까미랑 잘지내고 있으니
아빠 꿈 속에 자주 놀러 오려므나
함께 슬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까옹이가 아빠품을 떠난지 벌써 6년이 지났네요
집사님은 얼마전일 처럼 느껴지시겠죠
꿈에는 가끔 다녀갔나요?
까옹이나 다리나 아직 그저 이름만으로 먹먹하네요
말라버린줄알았는데
한의원에서 침맞고있는데
눈물터졌어요
가슴한켠 한주먹만큼
녀석들은 저희곁에 있을꺼에요
저만 침이 아파 우는걸로
아빠노미는 울면 안된다옹
다행히 가끔씩 꿈 속에 나와 까미랑 놀다 갑니다.
무지개다리 건너 가서 까지도 효도(?)를 하네요.
다리도 머지 않아 안 아픈 모습으로 후리지아님 찾아올 테니
너무 울지 마시길요~
아가때도 넘 이쁜 까옹이~ 냥이별에서 잘 지내렴…
가끔 아빠노미 감시도 하고^^
감시...라니요!! ㅠㅠ;;
시랑아...
엄마노미도 부탁한다옹~ ㅋㅋ;
잘생긴 까옹인 고양이 별에서 잘 지내고 있겠죠.
까옹아~ 아빠랑 까미 잘 지내라고 응원해주렴^^
감사합니다~~
오랫만 까옹씨~
너는 나의 영원한 반동방 첫 친구냥~♡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까옹이..
까옹씨도 저처럼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__)
그립죠..저도 저의 첫고양이 모진이가 그렇게 며칠 앓다가 저 기다리다 엄마얼굴보며 울며갓어요 ..며칠 후에 저 주치하는 지하바닥에 왠 노랑나비가 잇길레 걍 보고 왓는대 제 가게 일층에 그 노랑나비가 뒷문으로 들와 앞문으로 뤌훨 날아갓어요 모진이 다녀갓다 생각해요 그립고 그립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