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09:00 주요당직자회의 (국회 본관 245호) 13:10 운영위 전체회의 (운영위 전체회의실) 13:30 의원총회 (국회 본관 246호) 14:00 본회의 (국회 본회의장) <연합뉴스> 이완구 "野 본회의 동참해야…국회 차질없이 준비" 모두발언하는 이완구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결정한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개의와 관련, "야당도 당 내부가 아닌 국민을 바라보고 오늘 민생 본회의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늘은 일하는 국회,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회를 위해서 국회의장께서 국민께 약속한 대로 국회법에 따라 반드시 민생 본회의가 진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이 민생 본회의에 불참할 경우 향후 정국이, 또 국회가 다소 경색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뒤 "하지만 야당과 더 넓고 깊은 대화를 하면서 국민께 책임지는 자세로 정기국회를 이끌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대화는 충실히 하고 항상 열린 자세를 갖겠지만 더 이상 국민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려서는 곤란하다"며 "그래서 오늘 저희들이 의총에서 결의한 대로 국회는 차질없이 준비하는 것으로 보고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주요당직자회의 참석하는 지도부 연합뉴스 | 입력 2014.09.26 09:48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4.9.26 주요당직자회의 대화하는 지도부 연합뉴스 | 입력 2014.09.26 09:48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 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4.9.26 모두발언하는 이완구 원내대표 연합뉴스 | 입력 2014.09.26 09:44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9.26 주요당직자회의 대화하는 이완구 원내대표 연합뉴스 | 입력 2014.09.26 10:08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14.9.26
정치현안 발언하는 이완구 원내대표 연합뉴스 | 입력 2014.09.26 10:56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대화하는 여야 원내대표 연합뉴스 | 입력 2014.09.26 11:20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다.
이완구 "오늘 반드시 민생 본회의…野 동참해야" | 기사등록 일시 : [2014-09-26 09:27:43] | | "野 불참시 정국 경색…넓고 깊은 대화"【서울=뉴시스】이국현 박세희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6일 "오늘은 일하는 국회를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국회법에 따라 반드시 민생 본회의가 진행돼야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동참을 거듭 압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이 오늘 민생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야당의 참석 여부는 정확하지 않아 좀 봐야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야당도 당 내부가 아닌 국민을 바라보고 오늘 민생 본회의에 동참해야 한다"며 "야당이 불참할 경우 향후 정국이 다소 경색될 가능성이 있지만 야당과 넓고 깊은 대화를 하면서 국민에게 책임지는 자세로 정기국회를 이끌어가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화는 충실히 하고 항상 열린 자세를 갖겠지만 더 이상 국민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은 곤란하다"며 "저희들은 의원총회에서 결의한 대로 차질 없이 준비한다"고 강조했다. 본회의 관련 이야기하는 이완구 | 【서울=뉴시스】권주훈 기자=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45호 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완구 원내대표가 본회의 관련 이야기하고 있다. 2014.09.26. 회의실 들어서는 이완구 원내대표 | 【서울=뉴시스】권주훈 기자=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45호 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201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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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이완구 |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주요현안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201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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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김재원 기자간담회 |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주요현안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2014.09.26. 여야 원내대표 긴급 회동 |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본회의 일정 등과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2014.09.26. 이완구 원내대표 격려하는 이재오 의원 |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가 산회된 후 열린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나서며 이재오 의원의 격려를 받고 있다.
이날 이완구 원내대표는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의사 표명을 했지만, 김무성 대표가 "사의 취소해달라"며 의총에서 박수로 반려했다.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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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회의장 약속대로 '민생 본회의' 진행돼야""野 불참시 정국 더 경색...더이상 국민께 실망 끼쳐선 곤란"(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김영신 기자 | 2014.09.26 09:32:32 송고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가 예고된 26일 "오늘은 일하는 국회, 국민의 뜻을 받는 국회를 위해 국회의장이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국회법에 따라 반드시 '민생 본회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야당도 당 내부가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고 오늘 본회의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이 오늘 본회의에 참석 못 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야당 참석여부는 정확하지 않다"며 "아직 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야당이 본회의에 불참할 경우 향후 정국이, 또 국회가 다소 경색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야당과 더 넓고 깊은 대화를 하면서 국민에게 책임지는 자세로 정기국회를 이끌기를 소망한다"고 본회의 강행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이어 "대화는 충실히 하고 항상 열린 자세를 갖겠지만 더 이상 국민에게 걱정과 실망을 끼쳐서는 곤란하다"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 협상이 교착상태에 있다고 하더라도 국회 의사일정을 소화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완구, '본회의 무산' 사의…의총선 박수로 ‘반려’(종합)(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김영신 기자,유기림 기자 | 2014.09.26 17:23:10 송고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 산회 직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4.9.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연 뒤 90개 안건 처리를 미루고 10분 만에 산회한 것에 반발, 원내대표직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본회의 산회 후 곧바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당 지도부에서는 의원들의 의견을 확실하게, 정확하게 (의장에게) 전달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원내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최선을 다했지만 정치적으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을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국회의장이 국민에게 약속한 사안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단 한마디 사전통지도 없이 이렇게 국회를 파행으로 끌고 가는 것은 곤란하다"고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 원내대표의 사의 표명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사퇴하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사의 표명에 대해 취소를 요청했고 의총에서 곧바로 박수로 반려했다. 이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특별법은 세월호특별법대로 만들면 된다"면서 "세월호특별법을 논의해 가면서 계류 중인 90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우리당 의원들 모두가 국회의장에 대해서 책임을 묻겠다. 국회의장의 권능에 대해서 의문을 표시하고 대단히 흥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국회의장은 이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20년 정치생활동안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면서 "의장도 이런 식으로 국회 운영을 하고 국민들은 법안처리 '0'이라고 질책하니 국민들 볼 면목이 없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 원내대표의 사의 표명에 대해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사퇴하면 안된다'며 재신임 의사를 묻는 당 대표의 제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반려된 걸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본인은 아직까지 그에 대해 가타부타 이야기가 없다"고 밝혔다.
이완구 프로필 보면 원칙 정치인의 참 모습 왠 화제 | | | 2014년 09월 26일 (금) 16:32:39 | 이옥희 기자 news@ikoreadaily.co.kr | |
| |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사퇴를 천명해 정국은 새로운 국면에 빠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2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안건 상정을 거부하고 30일 본회의를 재소집하기로 의사일정을 재조정하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전격 표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 의장은) 오전 전화통화에서도 오늘 91개 법안을 통과시킨다고 얘기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런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정치적으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을 물러나겠다”고 사퇴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이 원내대표의 사퇴 선언에 대해 “이 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사퇴하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여러분의 이름으로 그 일을 취소해주고, (이 원내대표의) 발언을 반려하기로 하자”고 제안했고, 참석 의원들은 모두 박수로 동의했다. 그러나 이완구 원내 대표는 정치적인 신념과 도리를 버린 정치인을 강력 성토하고 있어 향후 정국이 주목된다. 이완구 프로필을 보면 40년간 정치와 경제, 치안, 민선도백을 두루 거친 3선 의원.
지난 15∼16대 국회에서 재선까지 지내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충남지사에 당선됐지만 정부의 2009년 세종시 건설 수정안 추진에 반대하며 지사직을 던졌다. 2012년 1월 다발성골수종 판정을 받고 8개월간 치료 끝에 완치했다. 2013년 재보선에서 80%에 가까운 득표율로 재기에 성공한 뒤 지난 5월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근무하다 치안 분야로 자리를 옮겨 최연소(31살) 경찰서장과 충남·북 지방경찰청장을 지냈으며, LA 총영사관의 주재관 근무 등 해외에서도 7년간 근무했다. ▲ 충남 홍성(64) ▲ 양정고-성균관대-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 ▲ 행시 합격(15회) ▲ 15대, 16대, 19대 국회의원 ▲ 충남지사 ▲ 원내대표 |
[사설] 지구상에 이런 국회가 어디 있나 | | | 2014년 09월 26일 (금) | 김태공 기자 dtoday24@dtoday.co.kr | |
| | [일간투데이 김태공 기자] “지구상에 이런 국회가 어디 있나” 다른 사람도 아닌 국회의원 신분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넋두리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25일 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도대체 여야를 떠나서 국회의원한테 국회에 참석해달라고 하는 일이 있어서야 되겠느냐"며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있느냐"고 개탄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비판하며 속에 담아두었던 생각을 이렇게 풀어놓았다.
"결국 피해자는 국민 아닌가. 전 이 시점에서 국회의 존재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국회가 왜 존재하는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구상에 국회에 들어와달라고 호소하는 나라가 또 있는가 대한민국 말고. 보통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전통 비슷하게 돼 있는데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오지 않는 이 나라가 온전한 나라인가. 이게 정상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국회가 왜 존재하는가.
내가 왜 국회의원을 하나, 왜 원내대표를 하나. 도대체 난 야당에 무엇을 요구하는가. 왜 내가 국회에 들어와달라고 하소연해야 하나. 다툴 일 있으면 들어와서 싸워야지. 국회를 마다하고 바깥으로 빙빙 돌고 어떡하겠단 거냐. 본인들이 내놓은 법안처리 안하고 국회 문 닫아놓고 저희는 와달라고 호소하고, 국회의장한테 매달리고…."
결론은 이랬다. "이게 되겠습니까!" 이 원내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중으로 소속의원 전원의 동의를 받아서 국회의장께 내일 국회를 열어달라는 요청서를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단독국회를 소집하겠다는 거다.
김무성 대표도 "세월호 문제로 인한 국회 파행 때문에 100일의 정기국회 일정 가운데 한달 가까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나가고 있다. 세월호 협상이 지지부진하다고 민생경제법안 처리를 외면해선 안된다"고 거들었다.
일단 26일 본회의가 열리면 야당이 ‘장시간의 반대토론’을 할 수는 있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못 된다. 그러니 ‘91개 민생법안 처리’로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새누리당 이완구 사퇴의사 표명, 김무성 반려- 2014-09-26 17:41 CBS노컷뉴스 윤창원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가 산회된 후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사퇴의사를 표명한 뒤 원내대표실로 향하며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의사 표명을 했지만, 김무성 대표가 "사의 취소해달라"며 의총에서 박수로 반려했다. 고개숙인 이완구- 2014-09-26 17:42 CBS노컷뉴스 윤창원 기자
다시만난 이완구-박영선- 2014-09-26 17:30 CBS노컷뉴스 윤창원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 개최와 관련 오전 1차 회동에서 설전을 벌인 뒤 운영위원장실에서 2차 회동을 가지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총회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2014-09-26 17:20 CBS노컷뉴스 윤창원 기자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향포토]심각한 표정의 이완구 원내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경향포토]당황한 이완구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운데)가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산회를 선포하고 본회의장을 떠나자 심각한 표정으로 박대출 대변인(왼쪽)과 대화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 사퇴 표명 "참담한 기분…국회의장에 책임 물을 것"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정의화 국회의장의 '30일 본회의 재소집' 선언에 대해 반발하며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26일 본회의 산회 직후 새누리당 긴급 의원총회에서 “정의화 의장이 오전 전화통화에서도 91개 법안을 통과시킨다고 얘기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져 원내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참담한 기분이다. 국회의 수장으로서 국민에게 약속을 했는데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다"며 심정을 밝혔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특별법은 특별법대로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시간을 갖고 유가족 입장을 충분히 대변하며 만들어가면 된다"며 "산적한 법안들을 누가 어떻게 해결할 건가. 법률안을 볼모로 해서 국회를 막는 것은 국민에게 도리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민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을 느낀다면 국회가 이런 식으로 갈 순 없다"며 "우리 당 의원들 모두가 이 사태에 대해 국회의장에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이 원내대표의 사의 표명을 반려했다.
김 대표는 “이완구 원내대표가 최선을 다한 것을 인정한다. 오늘 이 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사퇴하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반려하는 게 어떠냐”고 의원들에게 밝히며 사의 표명을 반려했다. <이데일리>‘사의표명’ 이완구 “인내심의 임계점에 와 있다"입력시간 | 2014.09.26 17:27 | 정다슬 기자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6일 본회의 무산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힌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인내심의 임계점에 와 있는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가 산회된 후 열린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원내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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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년 정치생활에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며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1차 (여야) 합의안이 깨지고, 2차 합의안도 깨지고, 국민들은 법안처리 0건이라고 질책하시고, 국회의장은 또 이러고, 국민들 볼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본회의 산회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과의) 마지막 전화에서도 90여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원내대표로서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원내대표직을 사퇴할 뜻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의 사의표명은 바로 김 대표가 반려하고 의원들도 박수로서 사퇴반려를 추인했지만 이 원내대표는 공식적으로 사퇴의사를 철회하지 않았다. 이 원내대표는 “물론 의원총회에서 재신임했고 여러가지 (사퇴를 만류하는) 강력한 말씀이 있었지만 오늘은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일단 정의화 국회의장이 30일 본회의에서 법안처리를 약속한 만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
첫댓글 원내대표님께서 오늘도 바쁜 일정을 보내실 것 같습니다. 큰 성원과 힘을 보내주십시요.
그리고 제가 오후에는 일이 있어서 오후의 의원총회, 본회의 관련기사는 시간이 된다면 저녁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너무도 바쁜 하루, 답답한 하루, 원칙을 지키기 위한 최선을 다하시는 하루가 되신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은 평안함속에서 휴식과 함께 재충전을 하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님처럼 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못하고 있는가? 이완구 의원님 같은분들이 국회에 열명만,아니 다섯만 있어도 ..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텐데......
원칙을 무시하면 계속 혼란만 초래됩니다!
의원님 더욱 강하게 나가십시요,
양보도 국민을 위함이 포함됬을때 고려해볼 문제입니다.
당리당략을 위함에는 단호히 거부하시며 원칙을 지켜주십시요... 파이팅!
세월호에 파묻혀 한세월 다가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할 일들을 미뤄놓고 뭐하는 짓들인지 참 보기 어렵습니다.
세월호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새정연 소속 국회의원들의 사고부터
깨트려야 합니다.묵묵히 지켜보고있는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으니 그들은
정녕 안하무인 소인배입니다.
국민을 생각하는 진정한 지도자
이완구원내대표님을 열열히 응원합니다.
답답함과 무지의 정치를 실감합니다
의장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대가 약해서 무슨 일을 하겠는가
한심한 인사 같으니라고...대로의 거친길을 슬기롭게 이겨 내세요 의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