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리와 학교의 상황을 설명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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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이 사스의 위험으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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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확정환자 2명, 의심환자 7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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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사이에 환자에서 제외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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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의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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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만 봐서 안심을 할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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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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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경사범대학은 중국학생뿐만 아니라 외국 유학생들도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어요. 글구 학교안에 있는 학생들만 수업을 받고 있구요. 출입통제가 언제 풀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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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25일전후 늦으면 6월달까지로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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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대학은 출입증만 있으면 들락날락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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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생들의 경우는 설사 졸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7월 1일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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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을 떠날 수 없답니다. 인구의 유동으로 인한 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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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남경중의대의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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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증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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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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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전까지만 해도 시민들이 잔뜩 긴장을 하고 마스크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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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었는데 요즘은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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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첫째가 최근 남경에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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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라고 발표했던 사람들이 퇴원을 하고 있기때문에 사람들이 안심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 둘째는 더워지고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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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슈퍼나 시장안은 아직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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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에코우(시중심) 각 백화점에는 사람들이 부쩍이나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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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도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그대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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