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성경특강, 성 바오로의 선교와 우리들의 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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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차 교구 성경 특강이 12월 1일과 12월 4일에 각각 분당요한성당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개최되었다. ‘사도 바오로의 선교와 우리들의 사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보정성당 주임 이석재 신부와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 방상만 신부가 강사로 나섰으며, 총 3천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해 바오로 사도의 영성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냈다.
두 곳에서 열린 파견미사에서는 전대사가 수여되었으며, 특히 4일에는 여정 성경공부 수료식이 함께 거행돼 여정 1학기 수료자 총 3752명을 비롯해 신약 3년 수료자 80명, 구약 3년 수료자 81명, 신·구약 6년 수료자 32명과 개근상(신약 3년 5명, 구약 3년 3명, 신·구약 6년 2명) 등에 대한 수여식이 있었다.
(김낙구, 서전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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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이주사목센터 축복식 및 개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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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이주사목센터 축복식 및 개소식이 12월 6일 오후 5시 센터 내에서 열렸다. 화성시의 발안, 팔탄, 조암 일대 지역의 이주민들을 위한 이곳은 이주민들이 기도 모임, 생일파티, 신앙상담, 소공동체 행사 등 친교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결혼이민자들의 혼인면담, 교리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장은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제리 신부가 맡았다. 발안지역공동체 이주민을 비롯한 교구 엠마우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이주사목 전담 최병조 신부는 “이 센터가 교회 안에서, 우리 지역 사회 안에서 이주민들이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또 하나의 가족, 한 형제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제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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