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머리커트 하러 백성동 요진시티 아파트
벨라시타 상가 지하에 있는 아이디헤어를 방문 했어요
사람이 많아 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편한의자에 앉아 기다리려고 탁자에 마련되어진 의자에 앉아 있는데 부점장이라는 여자가 문가쪽 의자로 오라고 해서 자리를 옮겼는데 난 머리상담을 해주려고 하나보다 싶어 기다리니 자기볼일만 보길래
왜 옮기라고 했는지 물어보니 거긴 원장 시술석이라 기다리는 사람은 앉을수 없다고 해서
그럼 팻말을 꽂아 두든지 해야지 그리고 이유를 설명해주고 문가쪽으로 이동하라고 해야지 하고 항의 했더니 점장이라는 사람이 도어벨을 누르고는 나가라고 20번이나 쫒아 내는데 넘 기분나빠 항의를 했더니 경찰을 부르더군요
경찰 왈 소비자는 아무리 부당한 일을 당해도 고소해봤자 처벌 안된다고 하며 업무방해죄로 고소 당하면 소비자만 처벌 받을수 있으니 처벌 당하기 싫으면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소비자는 절대적인 을 이더군요
가게주인은 끝까지 나와보지도 않고 사과 한마디 없었어요
그런 가게가 우리 일산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게 소비자로서 통탄 할지경이며 경찰조차 업주편에서 업무방해죄로 고소 당하기전에 가라고 하니
소비자는 항의조차 할수 없이 부당한 일을 당해도 무조건 참아 야만 한다고 이번일로 뼈저리게 느꼈읍니다
여러분 찍소리 내지 말고 그냥 당하고 삽시다~~
첫댓글 사람 불쾌하게 만든건 사실이네요
지정석 있으면 다른 곳 에 따로 두던지
무슨 고객 앞에서 지정석 타령이람
ㅋㅋ 우끼는 미용실이네요
어우...보통 저렇게 큰데는 저러지 않는데...
손님이 많으니... 저러는거죠???
거기 가보려구했는데... ㅠㅠ
좀 많이 불쾌한 태도네요
너무 기분나쁘셨겠어요
코로나라 장사도 안될텐데 태도가 참 경찰까지 부르는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