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아는 동생들을 데리고 두물머리를 찾아가는날 ~ 부평역에서 오전 7시에만나서 7시
10분경에 출발하는 용산역까지의 직행을 타고 용산역에서 용문행 8시 조금지나 출발하는 전철을 탔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 제가 착각을 하고 양수역에서 내려야 두물머리르 갈수있는데 운길산역에서
일행 8명 ~저포함 9명이 내렸습니다 ... 내려보니 제가 지난번에 갔던 그 풍경이 아니네요 ....
역에서 한번 물어 볼걸 ~ 주위에 별로 물어볼대도 없고 해서 가늠으로 일행을 데리고 출발했네요 ...
운길산 역 주변에도 배나들이 다리가있는 공원이 있더군요 ... 일행들은 간식을 먹고 출발하자면서 공원에서
과일등을 꺼내먹고 있고 저는 주변을 돌아 보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두물머리를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알아봅
니다 ... 이곳에서 걸어가기는 한참 걸린다고 하더군요 ... 다리도 건너가야하구요 ... ㅠ ㅠ ㅠ
날도 더운데 ~ 동생들 땀좀 빼게 생겼네요 ... 일행들을 데리고 자전거 전용다리인 페 철교를 용감하게
건너서 두물머리로 향합니다 ... 저는 덕분에 더 많은 풍경을 보고 담을수 있어서 좋았지만 동생들은 넘 ~
고생해서 세미원은 못가고 이 담에 차 가지고 다시 오기로 하고 두물머리만 한바퀴 돌아보고 점심도 지쳐서
연잎밥정식 먹겠다고 맛집찾아보고 하더니 기냥 냉면으로 통일하고 점심먹고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
다행히 두물머리에는 연꽃이 피기 시작하여 구경거리가 더 많아서 다행이었습니다 ...
아쉬움은 세미원 연꽃을 못보고 온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 그런 사연이 있었던 두물머리길 ~ 사진으로라도
위로 받고져 많이 담아오고 많이 올려봅니다 ....... ^^*
폐철교 자전거도로를 끝까지 건너오면 두물머리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 그 곳으로 내려오니 개망초꽃밭이 보여서 개망초꽃과함께 폐철교다리를 여러컷 담아봅니다 .........
평일이어서인지 다행히도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 ......
전철이 다니는 새로운 다리 ..... 건너가면서 달리는 전철도 담아봅니다 .....
우리 일행도 자전거를 피해서 인증샷합니다 .......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래도 한 켠으로 다리를 조심해서 건너가고있는 일행들 ......
요기가 다리끝이고 바로 지나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
계단을 내려가면 안내판이 있구요 .........
강을 끼고 걸어가는 두물머리길도 너무나 아름다워서 ~ 마구 마구 담아봅니다 ......
양수대교 ................
양수대교가 하늘과 어우러져 더 ~멋집니다 ................
한참을 왔는데도 아직도 두물머리가 이렇게나 많이 걸어야 하네요 ..............
풍경은 자꾸만 발길을 멈추게 하구요 ................
한강 물환경 연구소가 두물머리에 연결되어있네요 ......
개망초꽃속에 쌓여있는 집 .....
이 집을 판다고 ~전화번호만 적혀있네요 .....
걸어가던중~ 하우스딸기가 끝물이라 다 따네고 하나가 보이기에 담아봤네요 ......
드디어 두물머리입구를 찾았습니다 ........ 능소화도 예쁘게 피었네요 ......
배다리 ~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연결시켜주는 배 수십척을 연결해서 만든 배다리 ... 다리 입구에서 세미원으로 들어가려면 5.000원을 주고 입장권을 사야합니다 ... 작년가을에 왔을때 4.000원이었는데 천원이 올랐네요 ....
요기를 입장권을 내고 세미원으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저도 입구에서만 살짝 담았습니다 ...........
와아 ~ 드디어 연꽃이 보입니다 ..... 하얀 백련이 더 먼저 피나 봅니다 ... 인천에서 가까운 관곡지에도 연꽃이 피었겠네요 ...
오늘은 연꽃을 찍으러 온게 아니지만 덤으로 저도 또 여러컷 담아봅니다 .........
렌즈를 바꿔가며 열심히 찍고계신 진사님 ~ 더운데 열정이 부럽습니다 ... 대작 건지시길 .....
천사의 나팔이 피기 시작합니다 ........
왜가리 한 마리는 꼬리만 살짝 보입니다 ..... 물고기를 잡느라 고개를 숙였네요 .....
앗 ~미꾸라지를 잡았습니다 ... 날아갈까봐 가까이 갈수도없고 살며시 지켜보고만 있었네요 ...
먹이를 주려는 건지 자랑하는 건지 ~ 우리 일행들은 벌써 보이지도 않고 마음만 급합니다 ....
기냥 ~ 혼자 먹으려나 봅니다 ......
서로 등 돌리고 삐졌나봐요 ... 저도 바빠서 자리를 떠납니다 .....
연잎이 펴지기전 ~ 완전 하트는 아니네요 .........
컴프리꽃도 있네요 ......
반영도 담아봅니다 ..............
두물머리의 포토존 ~ 줄 서서 기다려야합니다 .......
황포돛대와 느티나무 .....
두물머리에서 유명한 400년된 느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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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작은 송사리 원문보기 글쓴이: 작은 송사리
첫댓글 아름다운 풍경들....
즐감 합니다.
해송님 감사합니다.
관심의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기바랍니다... ^^*
여름 두물머리 풍경 아름답네요
네에 유리총무님 ...
연꽃이피는 두물머리는 찾는사람들이
많더군요 ... ^^*
고생한보람은있네요..
풍경 연꽃이 아름답네요..
이브님 고맙습니다.
맞아요~ 고생한 보람으로 가보지
못한곳도 다녀왔네요.
고운밤 보내시기 바람니다... ^^*
작년 늦게찾은 두물머리 연꽃은 다지구 찬바람만 불었었는데....넘 멋집니다
조만간 가봐야겠어요 세미원도 들러보구
아름다움 잘 보고 갑니다
네에 ~ 그러셨군요 ...
저도 작년가을에 남편과 다녀왔었는데 아는 동생들과
길을 잘못찾아 고생하는 바람에 세미원을 눈 앞에두고 못들어가서 많이 아쉬웠답니다 ...
7월 10일경에 가시면 연꽃이 만발할것 같네요 ...
까꿍님도 함 ~다녀오셔요 ...
저도 시간되면 세미원에 한번 더 다녀오려고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