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세 F-4, F-5, F-2 중국동포들이 도전해 볼 만한 직업
요즘 뜨는 직업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최근 한국은 2009년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래 의료비자도입, 유치기관등록제, 의료기관 숙박업 및 부대사업 인정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17대 신성장 동력사업의 하나로 의료관광 분야를 선정하여 놓고 있다.
의료관광은 치료 및 비치료 목적의 의료서비스와 휴양, 문화활동, 레저 등 관광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형태이다. 단순히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용이나 다이어트, 스파나 온천도 심신을 건강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료관광의 범주에 들어간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의 의료관광객 총수는 399,000명으로 5년간 560%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의료관광객 주요국별로 살펴보면 2012년 기준 중국이 2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크게 두가지 분야로 취업을 한다. 하나는 중국 의료관광객과 병원을 연결하는 국내에이전시(유치업체)에서 근무하는 형태이며, 다른 하나는 병원(유치등록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유치업체는 외국의료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여권비자업무-공항영접,숙소-병원의료서비스-통역/간병-요양/관광안내-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유치등록의료기관에서는 공항영접-의료상담-의료서비스-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사)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 부설 평생교육센터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20~35세 동포자녀들이나, 유치업을 운영 또는 운영하고자 하는 업체 대표 및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 문의:(02)703-5433 (사)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 평생교육센터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10호 2014년 2월 11일 발행 동포세계신문 제310호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