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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오랜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물가에 앉아 보기로 했습니다
사기리에서 잠깐의 낚시로 간만에 전해지는 손맛에
연휴기간 동안 열낚을 하리라 좋은장소지 선택을 합니다
어신 : 여기도 살치성화.... 접어야 겠다
고북지 어떨까?
텐텐 : 콜! 그리 가입시데이..
지난주 수요일에 서산 사기리 수로에서 낚시를 하시고
금요일 부근에 있는 와룡천으로 이동하여 연휴내
낚시를 하려 했으나 살치성화에 바로 대를 접습니다
그리고는 무거운 장짐을 다시 걷어 고북지로 최종
장소를 정합니다
오후 3시가 되서야 고북지로 출발을 합니다
내일 토요일 비는 내린다지만 심한 바람은 불지를 않아
비정도야 견딜만 합니다
낚시인 : 여보세요... 으디여?
텐텐 : 고북지 입니다 덩어리 터졌답니다
낚시인 : 알았어...뚜우..뚜우..
하아~~ 성격 급합니다 터졌다는 한마디에 그냥 끊어 버립니다
잠시후....
낚시인 : 곧 출발할테니 ... 기두리
텐텐 : 네..
도착했습니다
이곳의 네비는 엉뚱한 곳으로 안내를 합니다
한바퀴를 돌고서야 장소 목적지에 도착을 합니다
부근에서 해장국 준비로 저녁은 간단하게 어신님과
요기를 하고... 바로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저는...
결론적으로 송장군 선배님 이 낚아내던 자리를
앉으려 짐을 다 풀고 자리를 잡기전 다시한번 둘러봅니다
본부석 인 자리 기준으로 걸어서 약150m 의 장소가
딱 마음에들어 서둘러서 다시 짐을싸고 남이 앉을새라 이동을 서두룹니다
조용하니 수몰나무에 예보상 남서풍 의 바람도 막아주어 포인트로는 딱 좋습니다
해지기전 부지런히 낚시칸수 에 따라
찌를 꼽아둡니다
수몰나무 주변 의 밑걸림도 없는듯하고 채비 투척에도
쉽습니다
총 9대로...
좌측으로 부터 28 30 32 36 38.40.38 36 32
좌측은 수몰나무 주위로 우측은 맨바닥 편성 입니다
낚시인 선배님 ...그리고 하마선배님 과 송장군 선배님은 서해안 고속도로 를 달리고 있답니다
어신님과 초저녁 입질을 보고자 부근식당서 사온 해장국으로 간단 저녁을 초스피드로 먹고 케미 불빛을
밝힙니다
하나 둘...세대 네대... 반짝이는 케미불빛이 목앙지만
내놓고 껌뻑껌뻑 연신 발광을 내고 향기롭고 고시한
곡물성 굴루텐 의 붕어들의 식욕을 끌어냅니다
두어번의 미끼 투척에 좌측 36대 빨간 케미불빛이
햔목 두목 올리더니 다시 들어 올립니다
휘이익~~~손목에 전해지는 걸림...
지대루 된 챔질로 잠깐의 밀땅을 합니다
수심 1.6정도의 끌려 나오는 녀석은 38정도의 쎅쉬한
붕녀 입니다
아싸아....
뭔가 큰기대감 이 있습니다
초저녁에 반가운 한수로 시작을 합니다
잠시후 카톡으로 전해지는 어신님도 덩어리 한수
하셨다 합니다
지금 시간대가 입질타이밍 입니다
보트에 있는 조사들도 텀벙텀벙 입질을 받는듯
집중을 해야 겠네요
잠시후...
잠깐 사이에 우측 38대 찌가 올라간것은 못보고 내려오는거만 쳐다보는 아쉬운 타이밍도 놓치고
그러고는 얼마후 낚시인 선배님 도착에 자리소개로
자리를 뜹니다
좌대 다피고 낚시대 널고 채비를 했으나 수심이 낮아
처음의 자리에서 제자리 우측으로 다시 자리 이동합니다
밤이라 비도 간간히 내리고 몇가지의 장비를 옴겨주고 자리에 앉습니다
그러고는 얼마후...
우측 36대의 찌가 부드럽게 상승모드....
휘익~~~
투둑... 뭔가 묵직하니 걸렸는데 들어보니 목줄이
터졌네요
아쉽지만...재빠르게 다시 꼬시한 곡물성 미끼 투척..
낚시인: 뭐여... 터지는 소리네... 목줄 와이어 줄로 햐
여근 다 터져...
아쉽지만 다시 기다려봅니다
오늘 제대로 하면 몇수는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띠리리리...
울리는 전화벨소리..
하마선배님 도착...
포인트 안내로 어신님 부근의 자리로 소개합니다
그리고는 뚝! 끊어진 입질....
본부석(식당) 으로 향합니다
어느새 오셨는지 송장군 선배님도 도착을 하여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야식으로 간단하게 한잔으로 반가움을 적시고
새벽2시가 되서야 제자리로 왔네요
술한잔에 졸립고 춥고 해서 두 세시간만 자고
새벽낚시를 하려 잠자리로 들어 가보지만 ... 멀뚱멀뚱
잠은 안오고... 3시가 넘어가고...
다시 케미 불빛을 밝힙니다 이렇게 잠안자고 낚시하기는 몇년간 첨인듯 합니다
하지만....
말뚝의 찌만 보다 날이 샙니다
아침식사와 해장술로 피곤이 몰려 옵니다
오늘밤 또 낚시를 위해 잠을 자두렵니다
늘어지게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사계절 선배님도
도착을 하셨네요
도착 한지도 모르고 세상모르게 늘어지게 잠을자고
일어났네요
하마 선배님의 소고기 를 준비해오셔서 오전 부터
달리고 ...
어신선배님 은 고기를 꼭 저보러 구우라 하시니...
적당하니 굽습니다
거하게 배도 부르게 먹고...
철수를 일요일에 하신다는 어신선배님 을 꼬드낍니다
5월1일 철수 하자고...
어신 : 씻지도 못하고 가야된단께...
텐텐 : 목욕하러 갑시다 ... 깨깟히 씻고 1일날 철수 하자요
어신 : 이동네에는 목욕탕도 없으니 .. 으데가서 씻노
텐텐 : 면소재라 ..여관 갑시다
해서... 고북면내로 가서 여관방에 들어가 몸을 깨깟히 씻고 다시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아주 늘어지게 단잠을 잣습니다
제자리 우측으로 낚시인 선배님
좌측으로는 물오리 한마리가 떠있고요
후에는 떼 오리로 들어오는 붕어길목을 차단 해버렸다요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보니 좌측 36대 낚시대가
사라졌습니다
채비를 걷지않고 그냥 잔것이 화근입니다
어떤녀석이 발광을 하다 낚시대를 끌고 간거 같습니다
웬만해서는 주리를 이탈해서 끌고가지는 못하는데
수심이 있다보니 낚시대 끝을 들어 올린듯 합니다
조기 수몰나무 채비로 아마 밀고 간듯합니다
장애물이 있어 설마 감쪽같이 낚시대가 사라지지는 않을것 같다라는 착각이었네요
텐트의 자리가 어신 선배님 그리고 옆좌대는 어신님 구독자분...
그리고 송장군 선배님 의 자리 입니다
결론...
이자리에서 39 가 나온자리 입니다
어복 갖고 있는분은 틀립니다
주차장에 잘세워진 일행들의 차량 입니다
처음와본 고북지 입니다
공기도 산세도 그리고 포인트 도 그림같은 곳이 많습니다
오늘의 기억을 살려 다음에 다시 찿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웬지....
파라텐트 식당용으로 굉장히 작은 느낌입니다
이윽고 2번째 날의 케미불을 켜놓습니다
어제 저녁타임을 기억하고 기대를하고 잔뜩
열중을 했습니다
한시간~~두시간~
기다려 보지만 전날과의 분위기가 아니네요
전날부터 비도오고 바람도 불어 환경상태가
변화 된듯 하네요
사계절: 9시인데....야...식....은 어쩌나?
텐텐 : 곧바로 가겠습니다
미끼달아 끌려간 낚시대 생각에 모든 낚시대를 걷어
케미 소등도 하고 아에 주간케미로 미리 바꿔 놓습니다
왜냐하면....
9시부터~~
분위기가 주님찬양 모드일듯 싶네요
결국은 주당신 선배님들과 밤이 가고 새벽까지 달리어 꽐롸가 되버렸습니다
새벽 두시가 넘어서야 제 잠자리로 돌아와
아침 늦게까지 푹 잣습니다
그렇게 늦은시간 까지 자는동안 에 송장군 선배님은
아침장에 39덩어리 한수를 올리는 손맛을 보았네요
이게뭐람~~
포인트는 참 좋은데...
첫날 대널자마자 입질이 와 큰 기대를 했는데
아쉽네요
첫날 밤에는...
버드나무 수몰나무 부근에서 황홀한 찌올림과 손맛을
보았는데... 아주 말뚝찌가 되어버린 얄미운 찌 입니다
한바퀴 돌아봅니다
낚시인님 자리에서 제자리 모습을 담아봅니다
훌륭한 포인트 입니다
조금만 물색이 탁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넘에 비와 바람띰시....
오늘또 철수길에 오르신 사계절,송장군 그리고 하마 선배님들은 댁으로 귀가들을 하시고 마지막 기대를
해보려 낚시인님 그리고 어신님 또 어신님 구독자분 과
하루 더 해봅니다
구독자 분께서 짜장면을 사주시어 물가에서 먹는 맛도
좋네요
맛있게 그리고 든든하게 먹고는 저는 포인트 이동을 합니다
하마님이 앉았던 자리로 이동 얕은 수심을 공략 하기로 합니다
서서히 해는 저물어가고 올만에 보는 저녁 노을 이네요
하루를 마감하는 뜨거운 태양은 잠시나마 시원하게 호수에 머물다 내일을 기약하고 사라집니다
케미불 달고... 잔잔한 수면을 바라봅니다
하마선배님 이 여기 포인트에서 낚시대가 부러졌답니다 뭐이든간에 ... 한번쯤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초저녁부터 눈알빠지게 껌뻑 거리는 찌불만 봅니다
그러기를 몇시간 이 흐르니... 하품만 연신 나오고
슬슬 포기가 됩니다
" 등피고 핀하니 잠을 자는게 낳겠지 "
시간이 흐를수록 잠의 유혹을 뿌리칠수 가 없네요
결국은 늘어지게 자고 눈떠보니 6시가 채 안되서
해장 낚시를 합니다
하아~~ 기냥 옮기지 말고 처음의 자리에서 할것을...
크게 미련도 없고 실망도 없습니다
처음 와본 이곳 고북지 라는 곳만 알게되도 큰 만족 입니다
철수 준비를 합니다
함께하여 동출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자태가 멋진 고북지 붕어를 다시 담아 봅니다
어신님 구독자분 님이 철수길에 션한 냉면을 한턱 냅니다
집 나온지 6일이 되서야 귀가를 하시는 어신님
수고 하셨고요 팔랑귀가 되어 단숨에 달려오신 낚시인 선배님 ... 그리고 줄을 잡고 오신 사계절 선배님 송장군 선배님 하마선배님... 대단히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다시 기회가 되면 또 한번의 출조가 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삼일씩이나 고생 많앗네요~~~
오랜만에 같이 주님찬양할수있어서 좋앗어요~~~
항상 진심으로 대해주는 텐텐 총무님 감사합니다.^^
6일정도 있음 관괴기 정돈 잡으야 안되겠심꺼! 갑빠가 있지요
역쉬 ~
낚시를 즐길줄 아는사람들 다모였네
한명 빼고 ~~~
다음에 갈땐 관괴기
잡는다는 분과 꼭 동출 하기를 ~~~ ^&^
수고하셨습니다.
잠만 자는 사람이 한수면 족하지...
첩보가 틀리지 않았군 ~
여기 저기 기는 곳 마다
무더기로 올려 내니 ~
이때다!! 하고 징하게
손맛 봐야 히는디 ~~
아 ~~~~
구준날씨에서도손맛를보셔꾼요.
죽하드립니다...
멋진 그림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