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좋아하는 사자성어를 하나씩 말하며 수업을 시작한 것 같다.
수업시간에 말을 못해서 여기에다 내가 좋아하는 사자성어를 쓰자면, 나는 고진감래 라는 사자성어를 좋아한다.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뜻으로, 노력하면 그 끝은 언제나 좋은 결과가 온다는 뜻이라고도 생각한다.
노력의 끝이란 것은 정확히 정해져있지는 않지만, 나는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고 본다.
앞으로도 고진감래라는 뜻을 생각하면서 더 노력하며 지내야겠다.
그리고 오늘 타이취와 칼라리파이아트의 새로운 동작을 배웠다. 오늘 배운 것 까지가 한 학기의 마지막이라고 하셨다.
오늘 배운 동작은 돌리고, 중심 이동하는 동작들이 많아서 헷갈리기도 했지만, 처음처럼 계속 반복하다 보면 머릿속에 박힐 것이라 생각이 든다. 조바심 같지 않고 차분하게 익혀나가야겠다.
새로 배운 칼라리파이아트킥은 점프킥처럼 차고, 앉고 훅 일어나서 다시 차는 동작으로
중심과, 일어설 때 빠르게 일어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새로 배운 킥은 다른 킥들보다는 중심도 잘 잡히고, 포커징도 잘 잡히는 것 같다.
그리고 킥을 찰 때 후반부 되서야 몸이 다 풀리는 느낌을 받는다. 다음부터는 처음부터 몸이 풀려있게 초반에 확실히 풀어야겠다.
1학기에 배우는 것들을 마무리 한 오늘.
일학기가 다 지나가는데 아무것도 변한 것도 없고, 아무것도 는 것도 없는 생각이 든다.
일학기가 끝나기 전까지 후회없이, 더 열심히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