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서 배타고 1시간반거리 욕지도(천황봉) 4시간 산행후 인근섬 연화도 1시간 산행
4월중순이 넘었건남 강원도엔 폭설이 내려 이상기온 현상을 실감케한다 비가온 다음날이라
날씨가 상괘하다 무박으로 달려온 뻐스는 통영여객터미날에 새벽5시도착 잠을자는둥 마는둥
하고 첫배로 욕지도로 향한다
동양의 나폴리 통영항에서 뱃길로 32km 거리에 남해상에 위치한본섬 욕지도 면적은12.62km
우리나라에서 마흔네번째 크기에섬(전국3.510개섬중) 티없이 파란바다가 마치 지중해의 작은섬
배로 이동하면서 새우깡과 갈매기 놀이는 중독성이 있는것 같다^^
모델료로 당연하지만 마이묵으라 ㅎ
욕지도 가기전 연화도를 경유한다
욕지도 부두에서 망대봉 들머리까지 뻐스로 이동후 벗꽃나무 옆으로 출발
일출봉까지 20분정도 오름길이 이어지고
능선에서 내려다 보이는 부두는 참아름답다
약간 등줄기에 땀이 능선 자락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으로 시원하다
오늘도 여유있는 산행으로 여유만만하다 ㅎㅎ
망대봉에서 보는 부두 모습은 조그만 항구 그야말로 아담하고 아름답다
소나무 숲을지나
마을로 이어지면서 멋진 펜션들이 보기좋다
임도길과 마을을 두어번 지나면서
구제역없는 이곳소는 행복해 보인다
욕지도에서 가장 멋진집!! 내가봐도 그림같은 집이군 좋다^^*
착하다^^
멋진 기암과 소나무 파란바닷가 야호...!!
부두에서 나가는 배가 그림이다
섬한바퀴 돌면서 보는 주변 조망은 잠못자고온 그보상을 하기에 충분하다
다시 천와봉 방향으로 오름길
섬 보리수나무
아쉬움이 있다면 동백꽃이 시들기 시작한다
마을 돌담길을 돌아서
울긋불긋 산전체가 벗꽃나무와 백합등으로 물들어있다
섬치곤 야생화가 많치않다 홀아비꽃대
진달래 속으로 보이는 마을이 참 예쁘다
뒤돌아 온길을 담아보는데 그새 많이 왔구나^^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 이런길을 여유롭게 거닐수 있다는것이 행복할수밖에...
바당바위
섬전체를 볼수있는곳
천왕봉 사자바위(392m) 보이기 시작한다
숙종 제65대 통제사 이세선이 욕지도에 진영을 설치하기위해 현지답사 한것을 기념으로 바위에 세긴글 이라네요 !!
대기봉과 마당바위
내가 제일 좋와하는 편백나무 숲이다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편백나무숲이라 잠시 않아 맥주하나까
면서 아무생각 없이 넉을놓는다!!!
누구에 발상인지 이쁜 하산길이네요^^
현호색
토종 흰민들레
시든 동백꽃도 한장
연화도 연화봉으로 출발
연화봉 정상 팔각정
통영팔경 용머리
인증샷^^
欲知島(알고자하는 열정이 가득한섬),蓮化島(전설속에 섬) 많은 섬을 다녀 보았지만 이곳또한 오래 머릿속에 남아 추억을 만들어줄 섬으로 기억되리라........편안한밤 되세여^^산행기끝
첫댓글 정말 아름다운섬..오죽하여 동양의 나폴리라 하겠습니까만...이름 또한 아름답습니다..우리나라가 3150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음도 놀랍고..상세히 올려주신 산행기 덕분에 다녀온 느낌이네요..잘 봤습니다~감사~^^*
아름다운 섬여행 즐겁게 감상을....수고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멋진 눈여행 잘 하고 갑니다. 감사.
저도 예전에 다녀왔습니다. 그 당시 정상에는 군사시설 통제 구역으로 우회하여 암자로 연못으로 초등학교로 하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