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방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첫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구요...
다름이 아니오라...
우리아이 선생님께서 하시는 행동이 좀 그래서요...
처음에는 재미있고 친구들도 새로 사귀어서 좋다고 하더니
요즘은 선생님이 무섭다고...
이유는 아이들을 자꾸 때린다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떠들어서
그런데 때리는 방법이 좀 심한것 같아서요...
나무로 된 지시봉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떠든아이 둘을 불러 서로 머리를 맞부닥치는 방법등
여 선생님으로 나이가 좀 있더라구요..
정년을 2년정도 남은것 같구요...
제가 처음으로 아이를 학교에 보내다 보니
필요없는 걱정을 하는것 같은데요...
혹 이럴땐 어찌해야하는지
좋은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수정 - 추가
선생님을 뭐라 할려고 하거나 우리 아이가 떠들어서 힘든건 아닙니다.
우리 아이가 머리를 맞은 이유를 들어보니
다른 아이가 짝궁하고 쉬는 시간에 놀고 있는데
껴 달라고 해서 이건 둘이하는거야 그랬더니
그 친구가 소리를 지르고 밖으로 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짝궁하고 우리 아이에게
이유는 물어보지도 않고 떠들었다고 머리를 서로 맞부닥쳤다는 겁니다.
우리 아이만 그런것이 아니구요...다른친구들도 그렇게 혼났다고 합니다.
이제 시작인데 출발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걱정입니다. 누굴 찾아가서 얘기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첫댓글 지시봉으로 애들 때린다는 질문인데..아래 지시봉전문 쇼핑몰 웃기네요.......ㅠㅠ 학교에 선생님한번 찾아가야 할까요..?? ㅜㅜ
정년2년 남으셨으면 옛날 습관 버리기 힘드실 듯 보이네요..옛날에 선생님들 정말 무지막지 하게 때리셨는데..
학교에는 선생님과 선생이 있습니다. 문제는 선생이 훨씬 많다는 것이 문제죠...
정년 2년 남았으면 연세가 60살입니다, 한국나이로 62살, 할머니인데요, 습관이라 고치기 힘듭니다, 교장,교감선생님보다 아마 교대선배일겁니다. 안 맞을려면 제일 좋은 방법은 아이보고 일년간 꾹참고 떠들지 말라고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네요.
전 근본 해결점을 찾으려고 합니다. 농담이나 선생님을 비방하는 말씀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말이 모두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이든 아니든 의문나는 점이 있으시다면 전화하셔서 담임선생님에게 직접 묻는게 최상입니다. 채벌에 관한것까지 포함해서요..
학교다닐때 선생들 생각하면 치가떨림. 요즘 교사들이 교권이 떨어졌네 하고 불평하지만 아이들의 인권은 생각안하나? 체벌교사는 폭행죄로 처벌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