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번의 무대인사를 다녀오니 저도 마음이 허전한 거 같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우리는 앞으로 만날 일이 많을 거잖아요?
앞으로 만날 날들을 기대하며 제 할 일 열심히 하며
기다리고 있을게요.
해인배우님을 본 시간들이 저에게는 더 열심히 살아갈
동기가 되기도 했어요.
짧았다면 짧고 길었다면 긴 약 한달간의 무대인사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진짜 해인배우님 웃겨드리고싶어서 멘트도 열심히 고민해서 가고 ㅎㅎ
그동안 무대인사 다니시면서 선물 다 받아주려고 하시고 짧은 시간에 많은 팬들과 사진 찍어주려고 하시고
그게 눈에 너무 잘 보여서 감사했고 감동이었어요.
그리고 꼭 전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무인때 드린 편지에도 적었던 내용이지만 여기에도 한번 더 적어봅니다.
자존감이 박살날 때 위대한쇼맨ost This is me를 들으신다고 하셨는데 사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특수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해인배우님의 모든 걸 온전히 헤아릴 수 없다는 걸 알아서 그냥 해인님이 힘들 때 들으면 좋을 거 같은 노래들을 추천하고싶었어요!
1. AJR- Burn the house down
-> 완전 내가 다 불태우겠다 뭔가 자존감 팍팍
2. NCT도영 - 쉼표
->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
3. 볼빨간사춘기 - 사랑할 수 밖에
-> 노래 가사 중 "널 감싼 세상이 혹여나 너를 아프게 하진 않을까 하고난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널 지켜 줄 거야"
제가 해인님에게 해주고싶은 말
해인님도 오늘 꿈 꾸지말고 푹 자요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