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8년 10월경에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가 완전파열된걸 알았고 그당시 전방십자인대만 하자고하여 전방십자인대만 타가건 수술을 했습니다. 그후 올해까지 수술한 병원을 1년마다 무릎굴곡검사등 무릎엑스레이 검사를 6년여동안 해왔구요.
근데 어제 검사결과 수술한쪽 다리무릎이 반대편 다리무릎보다 약간 휘기 시작한다면서 그냥 놔두면 이다음에 나이먹어 오다리가 심하게 되니 수술을 하자고합니다. 좀 어이가 없어서 6년전에 왜 한번에 전방,후방을 수술하지 않했냐고 물으니 후방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보다 중요하지않아 경과를 보려고했고 오다리로 휘지않은 환자도 있어서 그럴경우는 수술을 안해도 되기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제가 50대후반정도면 지금 약간 각도가 휘어서 수술을 권하지 않을꺼라합니다. 제가 올해 48이라 50이 얼마안남아서 고민중입니다. 예전에 전방수술하고도 너무 고생한 경험도 있구해서요.
사실 전방십자인대 수술후 6년이 되도록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무릎근력운동을 전혀 하지않아현재 무릎이 좀 불안정하고 약한상태입니다.
만약 제가 지금이라도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여 무릎주변 근력을 강화한다면 구지 후방십자인대 수술을 하지않아도 될까 궁금합니다. 또한 퇴행성관절염도 근력운동을 하면 늦출수 있지않을까요?
후방십자인대수술은 전방인대수술보다 예후가 안좋다고 하던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사실, 조금은 예매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나이가 젊고 하셔서,, 먼 훗날까지 생각한다고 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도 나쁘지는 않겟지만, 사실, 환자입장에서는 넘 힘이 들기는 하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다른 병원에도 한번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