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피아노 중심의 악기 생산
동사는 악기(피아노, 기타 등)생산 기업으로 매출비중(3Q17 누적)은 악기 59.7%(OPM 9.6%), 에너지 21.8%(OPM 11.0%), 면세 18.4%(OPM -16.9%) 수준이다.
악기사업은 ‘삼익’브랜드 외에도 ‘Seiler(독일, 2008년 인수) 브랜드를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에너지 사업(수완에너지 2017년 1월 인수, 895억원 투자, 지분 70%)은 광주광역시 일대 4만여 가구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면세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
동사는 2015년 진출(면세 사업권: 2015년 9월 ~ 2020년 8월)한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의 수익성 부진으로 우려감이 높아졌었다.
그러나 2018년에는 면세 사업부문에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개항하면서 임차료가 기존 대비 약 35% ~ 40% 인하(비용절감, 동사는 T1에서만 운영, T2에서 운영하지 않음)되기 때문이다.
물론, 제2터미널로 항공사가 분산되면서 면세점 고객들도 분산(이용자의 약 30% 수준으로 파악됨)되기 때문에 매출액 감소 또한 진행될 것이다.
다만, 외형감소 대비 비용절감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임에 따라 동사의 2017년 수익성 부진 원인이었던 면세점 사업에서 2018년에는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동사의 2017년 면세사업 실적은 매출액 약 500억원(3Q17누적 369억원), 영업이익 약 -100억원(3Q17누적 -63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는데, 비용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임차료가 감소한다면 수익성 개선 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
2018년 성장 기대감
2018년 동사의 실적개선 요인은 1)중국 Seiler 브랜드 판매 확대, 2)면세사업 수익성 개선(비용감소 효과), 3)에너지 사업부문 안정화(연간 Sales 600억원 규모) 등이 기대된다.
첫댓글 악기만 만들어파는 곳이 아니었군요. 진작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차곡차고 매수해놨을텐데 ㅠ 지금도 늦지 않았겠죠?
목요일인가 금요일 크게 올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