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만화에서 어떠한 계기로 인해 얻은 마법의 힘으로 변신하고 악당을 물리치고 세계를 구하는 여자아이를 부르는 말, 어린아이 외 나이에 상관없이 여성인 경우에도 마법'소녀'라고 부른다.]
사회와 미디어가 여성성을 세뇌시키고 남성들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든 이 장르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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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월주의가 스며든 사회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주인공이 모두 '남성'이었습니다. 거기에 여성은 <약하고 보호받는 존재>로 나와서 남성의 힘과 <영웅> 이미지로 굳혀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여성들은 항상 [영웅 같은 남자를 만나야 된다], [왕자님]이라는 세뇌에 노출되어있었습니다.
이런 시기에 등장한 것이 바로 마법 소녀 장르입니다.
주인공은 여성, 악당은 남성인 설정으로 인해 남성우월주의에 지친 여성들은 '여성을 위한 장르'라면서 열광하고 [남성만이 영웅이 아니다 여성도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겉으로만 보이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인해 뒤에 감춰진 문제를 몰랐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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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인공이 마법 소녀가 되는 경우가 두 가지입니다.
- 엄마가 마녀, 혹은 전직 마법소녀였거나 공주 - 수호신 혹은 특정 존재에게 선택되어 각성
전자인 경우에는 마법을 쓰는 사람이 대부분 여성인 점으로 과거 여성을 <마녀>로 몰아갔던 것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작품 안에서 엄마가 마녀이니 대물림되는 것도 딸 그니까 '여성'입니다.
과거 남성들로 인해 여성들은 마녀로 낙인찍혀 고문을 당하고 죽었으며 이것이 사라지지 않고 발전되어 '마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충분히 여성혐오적인 설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수호신과 같은 어떠한 존재에게 선택되는데 여기서 수호신이 선택하는 소녀는 <깨끗하고 순수한> 사람이 대부분이며,
사회에서는 [깨끗하다 = 처녀]로 소비되어 왔기 때문에 이 장르에서의 [선택된 소녀]도 결국엔 <처녀> 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설정을 남성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남성들은 여기에 나온 캐릭터들이 순수하고, 착하고, 깨끗한 여성인 처녀니까 자신들은 이 애니메이션에서 순수한 처녀를 느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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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이미지를 굳힌 남성들이 다음으로 저지른 문제는 선택받은 소녀에게서 자신의 성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남성들은 필요 없는 노출 장면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의 몸매는 큰 가슴과 날씬한 허리를 가진 마른 몸이고 이런 몸매는 애니를 시청하는 여성들에게 코르셋을 조이게 만듭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이나 연예인이 예쁜 것을 보고 "아. 무엇을 하려면 예뻐야 되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주인공 = 예쁘고 마른 몸매]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박히게 되고
어린 여자아이들은 성장을 해야 되는 나이에도 <다이어트>를 하게 됩니다. 요즘은 <화장>,<성형>까지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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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코르셋을 조이게 만들었다면 남성들에겐 성적 욕망을 위한 장면을 보여줍니다.
분명 작품이서 소녀들의 나이를 [13~17살]로 설정했음에도 성인 작품같이 자세하게 표현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같이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초중학생의 몸을 남성에 맞게 그리다 보니 그것을 본 남성들은 저절로 어린아이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이것이 '소아성애(아동 성범죄)'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법소녀 장르에 빠진 남성들을 보면 좋아하는 작품에 나와있는 아이들의 나이가 [13~15살]인 것을 볼 수 있고 자연스레 현실에 있는 어린 여자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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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적은 것보다 여성혐오는 더 많을 것입니다.
남초 커뮤니티에 여자아이들을 성희롱한 남성들은 보면 대부분 이런 식으로 세뇌가 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마법 소녀 장르는 여성을 위한 장르가 아닌 여성혐오적이고 남성들을 위한 판타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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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마법소녀>장르는 여성을 위함이 아니라 남성들의 '판타지'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자신들의 성욕을 위해 아이들을 노출시키고 여자들을 세뇌시켜 [주체적 꾸밈]과 남성들의 '소아성애(아동 성범죄)'까지도 부추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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