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동 남궁고기국수입니다~
메뉴판
실내 조명이 많이 밝네요~
기본찬
깔끔하게 다져진 고추
맛있었던 무말랭이 제 입에 딱이라 3번이나 리필했습니다.
싱싱한 고추 , 마늘
달달 새콤 아삭했던 절임
수육 소짜를 시켰더니 김치통에서 바로 김치를 꺼내 쓱쓱 썰어주시네요.
시원하고 아삭한것이 맛있습니다.
고기 나왔습니다. 깔끔하게 썰어서 도마위에 올려주십니다.
흑돼지답게 까만털이 슝슝~
입에 거슬리진 않습니다.
수육소짜양입니다. 작지 않네요~
앞접시 위에 고기 올리곤 김치, 무말랭이 한점씩 올려 입안으로 쏙~
존득하고 부드러운살과 비계가 션한 김치와 잘 어울리네요.
고기먹고 나서 고기국수 한그릇 부탁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고기도 넉넉하네요. 국물도 깔끔합니다.
소면과 고기샷
부탁도 안드렸는데 나중에 국물 더 필요하면 부어 먹으라며
옹기그릇에 국물을 가득 더 퍼주시더군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주인아주머니와 깔끔한 식당분위기에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전화 623-9888
주소 대연1동 1747-8
첫댓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착한 가게죠
네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
향후 자리가 없을것 같은 예감이 드는 착한 가게드군요^^
주방옆에서 김치통을 꺼내오시더니 바로 꺼내선 슥슥 썰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돔베기라는말 우리고향에서 자주뜯떤 말인데 정감이갑니다 수육소자가 저렇게 많이 줍니까 이나사랑님 가는날 같이 따라가고싶네요 수육한점에다 초간장에 찍어서 쇠주한잔 기가 막히지요
네 양도 많고 동행분이 여자분이셨는데 혹여 까만털에 고기를 못 먹는거 아니냐며 썰기전 미리 껍데기만 제거해줄까 물어보시는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다만 돔베기라 겨울엔 금방 식어버리던데 뜨거운육수를 후하게 제공해주셔서 더 촉촉하게 먹은 기억이 남네요.
아름다운 마음이네요 아무리봐도 수육소짜 먹고싶네요
정말 소주한잔 생각나내요 ^^ 제주음식이면 한라산소주 먹어야하는거 아닙니까? ㅋㅋ 한라산 소주 없으면 전 예로 한잔하로 가야겠내요 ^^
앗 한라산은 못 본것 같네요. 후한 밑찬과 육수 인심에 소주와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국수계의 지각변동 인가요? ㅋㅋㅌㅌ
ㅎㅎㅎ 그런가요~ 국수에도 고기가 듬뿍 들어있었지만 수육이 제 입에는 더 맛있더라구요~
꼬돌하겠네요
비계는 살캉하고 껍질은 꼬돌하고 살은 쫄깃쫄깃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무말랭이가 젤루 꼬돌했어요 ㅋㅋ
음식들이 다 정갈하고 맛있게 보이네요...어머니 모시고 가보고 싶네요^^
최근에 전골도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 추운날씨에 전골도 추천합니다.
지금 먹고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제주도에서 먹던맛 짱!
인증샷 멋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