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시시비비와 사건이 있으면 거기서 옳고그름보다는 관련자들의 얼마나 감정적인지, 관련자들이 얼마나 당해서 인격이 꼬여서 저러나, 그것만 자꾸 외부요인만 캐려고 하는 모자란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내용 분석보다는 그걸 말하는 사람의 심리 분석이나 인맥 분석, 과거 분석만 줄창 해대는거죠.
분석도 당연히 엉터리인 건 차치하더라도, 문제가 있습니다. 저걸 하는 과정에서 시시비비와 논점이 증발된다는 겁니다.
물론 무식쟁이 중립척 빠돌이 유저들은 저것 자체가 목적입니다. 갈등 상황 자체를 죄악시하긴 하는데,
그보다 우선되는 목적은 자기가 반박당하는 상황 자체를 무화시키는 것이며, 저러다보니
A. 시시비비와 논점 증발
B. 허접한 심리 분석으로 상대방을 이상한 놈 만들기 수법을 동원하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자기가 일으키는 갈등 상황과 감정 표출은 당연한 거고 남의 갈등상황과 감정 표출은 죄로 보는
괴이한 내로남불도 동원됩니다.
여기까지는 다들 아는 사항이지만.....
다만 저는 이들이 이러는 근본 원인이 대체 뭔지 궁금해졌습니다. 중립척 빠돌이가 아닌 멀쩡한 사람들도
여기에 속아넘어가는 사례가 왕왕 있어서요. 뭔가 상당히 잘 먹히는 이유가 있어서 그런 듯하여
챗GPT에게 분석을 시켜봤습니다.
다음과 같은 답이 나오더군요.
그런 패턴 꽤 흔하다. 핵심은 “논점 자체를 다루는 능력"이 떨어지가 "의지”조차 박약하니,
“사람을 읽고 분류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려는 경향이 강한 경우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 내용 판단보다 인간 판단이 더 쉽다
논리·사실·맥락을 검토하는 건 에너지가 든다.
반면 “쟤 원래 저런 사람”, “상처받아서 저런다”, “누구 편이라 저런다”는 식의 인물 해석은 훨씬 빠르고 편하다.
즉,
- 주장 검토 → 어렵고 책임 필요
- 사람 낙인 → 쉽고 즉각적
이라서 후자로 도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복잡한 논쟁일수록 “무엇이 맞는가”보다 “누가 왜 저 말을 하는가”로 축소시키면 사고 부담이 줄어든다.
2. 이런 사람들은 세상을 원리·논리보다 “편 가르기와 관계망”으로 본다.
이들에게는 주장이 독립된 내용이 아니라, 그저 특정 인간의 욕망/열등감/소속감의 표현에 불과한 것이다.
자기가 그러니 남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그래서 논쟁을 들으면 자동으로:
- 누가 누구 편인가
- 누가 감정 상했나
- 누가 인정욕구 있나
- 과거에 무슨 악연 있나
이쪽으로 사고가 튄다.
이건 일종의 “사회적 동물적 해석”이다.
정치판·연예계·커뮤니티 싸움처럼 실제로 인간관계가 중요한 영역에서는 어느 정도 유효하기도 해서 더 강화된다.
3. 내용 비판 능력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우회
예:
- 주장 A가 틀렸다는 논증은 못 함
- 대신 “저 사람은 원래 공격적임”
- “예전에 문제 일으켰음”
-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보임”
이렇게 말한다.
이건 본질적으로:
“내용 싸움에서 못 이기니 화자를 해체하는 방식”
이다.
고전적으로는 인신공격의 변형이기도 하다.
4. '모든 갈등은 상처의 결과’라는 현대식 심리주의를 저급하게 잘못 받아들여 해석함.
무슨 주장이나 분노가 나오면:
- “왜 저렇게 화났을까?”
- “무슨 결핍이 있을까?”
- “과거에 상처받았나?”
를 먼저 찾는다.
원래 심리 분석은 보조 수단인데, 일부는 이걸 만능열쇠처럼 사용한다.
문제는 이 방식이 지나치면:
가 사라진다.
모든 것이 “상처받은 인간들의 감정극”으로 환원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결국 “아니 내용 얘기를 하자니까 왜 자꾸 인간 심리 추리만 하냐?”가 되고 만다.
5. 게다가 “중립척 빠돌이” 수법도 여기에 가미된다.
이들은 종종:
- 판단 책임을 지기 싫고
- 누구 편도 명확히 들기 싫고
- 논점 판정 능력도 부족한데
- 동시에 지적으로 우월해 보이고는 싶다.
그러면 어떤 태도가 나오냐면:
“둘 다 감정적이네.”
“이건 인간관계 문제 같은데.”
“저 사람 과거를 보면 이해됨.”
같은 메타적 관찰자 포지션이다.
겉보기엔 냉정해 보이지만 실제론 논점 회피인 경우가 많다.
!! 다만 완전히 무가치한 건 아니다
실제로:
이 중요한 경우도 있다.
예컨대 선동, 정치, 여론조작, 반복적 패턴 분석에서는 화자의 과거와 관계망이 의미가 있다.
문제는 “보조 분석”이어야 할 게 “본론 대체”가 되는 순간이다.
즉:
- 정상: “주장은 검토하되, 배경도 참고”
- 이상해진 상태: “주장은 안 보고 배경만 탐정놀이”
카페 게시글
정치/사회/이슈
중립척 빠돌이 연구 (8) 논점 분석을 못하니 주장자의 과거 해체에만 들어가서 삼류 감정극을 만든다
마법의활
추천 0
조회 99
26.05.16 17:4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