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05. 21. 오늘의 양식 : 금향로와 향 (1)
표어 : 오직 예수. 재림 신앙. 땅끝 선교
삶의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
1. 예배의 부름---------- 마음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합시다. ------------
2. 찬양과 경배---------- 287 예수 앞에 나오면
292 주 없이 살 수 없네
303 날 위하여 십자가의 -------------------------------------------
3. 신 앙 고 백---------- 사 도 신 경--------------------------------------------------------
4. 찬 송---------- 454 주와 같이 되기를 ---------------------------------------------
5. 기 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동력자를 위하여
예배자를 위하여 ---------------------------------------------------
6. 하나님 말씀---------- 계 8: 3
금향로와 향 -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
7. 설 교---------- 금향로와 향 (1)
본 절은 성도들의 기도들이 하나님께 올려지며 또 그 결과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시행됨을 나타낸다.
3-1) 다른 천사 : 또 다른 천사가 와서
'다른 천사'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두 가지 견해가 있다.
Ⓐ '그리스도'를 가리킨다(Walvoord, Hendriksen, Bede, Ellicott, Ladd).
Ⓑ '천사'라고 주장한다(Mounce).
두 가지 견해 중 전자가 타당하다.
후자의 견해에 따르는 자는 다니엘에게 기도의 응답을 전해주는 가브리엘 천사의 경우를 예로 들어 천사가 중재 사역을 행한다고 주장한다.
* 단 9: 20 -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 단 10: 10 –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 히 1: 14 -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본 절에서는 중재의 사역이라고 할 수 없다.
성경의 어느 곳에서도 천사의 중재 사역은 나타나지 않으며 7: 2에서 인치는 '다른 천사' 역시 그리스도로 이해되는 것으로 보아 본문은 그리스도의 중재 사역으로 보는 것이 무난하다.
금향로는 무엇인가? 금은 보배성을 의미한다.
향로는 향을 담는 그릇, 향불을 피우는 그릇이다. 그러므로 향로는 기도를 담는 그릇으로 기도를 강조하고 있다.
성도들에게는 기도처럼 귀한 것이 없다. 당시로서 금은 가장 귀한 보물이었다. 따라서 기도의 보배성을 상징하고 있다. 대환난 때도 기도가 가장 귀하다.
계시록에서 강조하는 신앙에 세 종류의 모습이 나온다.
첫째는 작은 책으로 이것을 먹어버려야 한다.
이것이 축복이다.
계 1장 3절에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며, 22장 10절에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고 말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두 번째는 기도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5장 8절에 보면 성도들의 향을 금 대접에 담아서 하늘에 올라가는 데 그것은 성도들의 기도다.
8장 3절에서도 반복되었다.
11장 3절에는 두 증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1260 일을 예언한다. 베옷은 금식하고, 회개를 겸한 기도를 할 때 베옷을 입었다.
마지막 대 환난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식하고 몸부림치는 회개를 부르짖는 그런 기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나팔 재앙을 이기려면 보통 기도가 아닌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0절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가르쳤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인들에게 '무시로 기도하라(엡 6: 18)'고 권고하셨다.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성도들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강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이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하나님 앞에 받쳐진다. 그러면 향도 기도요, 성도의 기도도 기도라는 것인데, 이것은 무슨 표현인가? 깊은 본문의 의도가 있다.
향은 구약적 기도의 표현이고, 성도의 기도라는 것은 신약적 표현이다.
이것은 기도를 강조하는 것으로 너희들이 마지막 때, 이 태풍 같은 대 환난을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도해야 한다. 이렇게 기도를 강조하기 위해서 향과 성도의 기도를 합하여 신, 구약적 개념을 강조한다.
사도행전 2장 42절에 보면 '기도에 전혀 힘 썼다.' 종말론과 관련된 기도는 베드로전서 4장 7절로 거기에도 분명하게 나온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세 번째는 찬송을 강조한다.
신약에서 계시록만큼 찬송이 많이 나온 적이 없다.
4장, 5장, 7장, 19장에 찬송이 나온다.
갑자기 세계교회가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찬양과 경배가 나타났다. 지금은 찬송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21세기는 교회가 찬양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고 찬양을 못하는 교회는 죽어버리는 시대로 바뀌어버렸다.
이런 현상은 불과 10년도 안 된다. 놀라운 것은 세상에서도 노래방이라는 것이 생겨서 얼마나 노래들을 많이 부르는지 모른다. 영맥과 육맥이 같이 나가고 있다.
3-2) 제단 곁 : 제단 곁에 서서
'제단'에 해당하는 헬라어 '뒤시아테리우'(*)는 '향단'을 가리킨다.
* 계 6: 9 -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 계 14: 18 -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 레 16: 12 -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 앞 제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 손에 채워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본 절에 나타난 천사의 행동이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들이 제단에서 숯불을 취하는 동작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본문의 향단은 '성소 안의 향단'을 의미하는 듯하다(Mounce).
* 출 30: 1-10 – 1 너는 분향할 제단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2 길이가 한 규빗, 너비가 한 규빗으로 네모가 반듯하게 하고, 높이는 두 규빗으로 하며, 그 뿔을 그것과 이어지게 하고, 3 제단 상면과 전후 좌우 면과 뿔을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를지며, 4 금 테 아래 양쪽에 금 고리 둘을 만들되, 곧 그 양쪽에 만들지니, 이는 제단을 메는 채를 꿸 곳이며, 5 그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고, 6 그 제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휘장 밖에 두라.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7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8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9 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며, 전제의 술을 붓지 말며, 10 아론이 일 년에 한 번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 년에 한 번씩 대대로 속죄할지니라. 이 제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
* 눅 1: 9 -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 히 9: 4 -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8. 기 도 ---------- 받은 은혜와 귀한 사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위하여 ------------------------------
9. 찬 송 ---------- 479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
10. 폐 회 ----------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