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인 오늘까지 연휴라 서울에 있는 어린이, 손자 재롱도 보고
아이들도 보러 서울에 가서 3박4일 잘 놀다 왔습니다ㅎ
오후에 기차 타고 내려와 점점 초록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싱싱한 동백섬으로 나갔습니다.
평소 월달보다 30분 일찍 나갔을 뿐인데 산책객들이 많아도 넘 많습니다. 5월처럼 싱그러운 유소년 축구단 꿈나무들을 따라 동백섬을 한 바퀴 돌고오니
월달인들이 모여듭니다.
모처럼 연휴를 이용해 북해도 가신 손원장님부부, 설악산 봉정암 가신 유원장님부부와 은지 배웅 가신 지기님부부가 빠지니 월달이 홀쭉합니다.ㅜ
최훈장님 선두로 이상완님은 동백 스피드주로 연휴에 찐 살을 빼고, 운동화에 바퀴 단 경희씨를 따라 신회장님, 강팀장님과 저는 요즘 주변서 치뤄지는 지인 자녀들의 외국인들과 결혼 등 변해가는 결혼 문화를 화제로 해월정주 한번 잘했습니다.
평소보다 30분 일찍 마쳐도 뾰죽히 갈만한 식당이 없네요ㅜㅜ
정문,삼거리, 삼계탕, 홍콩반점...갑론을박 하다가 고단저탄을 모토로 보리네 생고기간으로 고고씽~ 시원한 맥주와 함께 돼지고기 한 마리로 연휴를 든든하고 맛있게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다시 온 계절의 여왕 5월에도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달리고 달리고~~~
첫댓글 젊음의 메카인 홍대 앞에 갔다가 만난 L7호텔 벽에 적혀 있던 글귀입니다.
해석들 해보시고 다시 순수해지는 젊은 5월들 되시길 바랍니다 ~~^^
서울서 부산 도착 후 2시간만에 월달 참석하니 처음에는 좀 피곤한것 같았지만 8Km정도 스피드 올려 달렸더니
몸이 깨운해지더군요. 역시 달리기가 최고!!!!!
젊은이여!
서로 꽉 잡은 손에 느껴지는 뻔뻔함과 미숙함
미끄러운 진흙탕에 담긴 튀는 불꽃과 어눌한 광택
단지, 보석과 훈장같은 장식이 없는 순진한 순수함의 이같은 역설은 그자체 본질과의 언약에서 비롯된다
즉 모든것이 한것차이이니 힘내라! 이런 말인 듯. 단어생각이 안나네
여름이 다가오나봅니다. 주로가 복잡해지네요. 오전에 장산 오후엔 월달 천천히 움직이니 무리가 없어 좋앗습니다.
주말내내 비오고, 포항 택배 간다고 월달 결석하고,
은지교복 깜박해서, 새벽에 택배 한바리 더 했더만
컨디션이 영 아인데 꽃배달 받고 나니...
은지가 다 컷네...뿌듯하겠소! 은지 아부지 ^&^
피곤했는데 뛰고나니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네요 고기가 어찌 맛있던지 ㅎㅎ
삿포로강 주위로 아침 6시부터 월달 했슴다 ^^
@손우현 일달도 했슴다 ^^
역시 뛰는게 좋네요!!
토요일 경산에 친구 아들 결혼식간다고 토달빠졌더니 몸이 찌푸덩했는데
그런데 어제오늘 와이래 춥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