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안전운전요령 (올림픽대로 사고목격후)
어제 밤 23시10분경 강남 삼성동 도심공항타워에서 염창동 오더 운행중 올림대로에서 사고목격했습니다.
여의하류를 지나 공항방향으로 300m지나 1차로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흰색(스포티지로보임)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날라오는게 보였습니다. 앞에서 진행하던 스타렉스와 충돌후 2차로에 멈췄고 스타렉스는 중앙분리대와 충둘하였고 뒤따르던 택시도 스타렉스와 충돌하였습니다. 저는 급정차와 비상등을 켜고 간신히 사고지점 10m전쯤에 정지했습니다. 다행히 내 뒷차들도 안전하게 정차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모든 상황이 일어났고 저도 가슴이 뛰면서 정신이 아찔했습니다. 정말 너무 놀라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손에게 신고를 부탁하고 내려서 사고차량에 갈려고 내렸는데 갑자기 가슴이 뛰면서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전 다시 차에 타서 사고 앞지점으로 차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손과 내려서 사고지점으로 같습니다. 다행히 뒤에 있던 다른 차량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다시 차에 올라 그냥 염창동으로 운행했습니다.
지금 정말 너무 후회됩니다. 제 바로앞에서 사고가 났고 하늘이 도와서 제가 사고를 면했는데 사고 운전자들에 대해 아무조치도 취하지 않고 손이 119에 신고한것만으로 그냥 자리를 떠나서 너무 후회됩니다. 저도 그동안 2번정도 사고를 당했고 다른사고를 목격했을때는 사진도 찍고 진술도 해주고 했는데 오늘은 제가 왜 그냥 그 자리를 떠났는지 후회됩니다. 제발 사고 당하신 분들이 무사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어제 정말 비 많이왔습니다. 오늘도 비 많이 온다고 합니다. 동료 기사님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항상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사고 목격하신다면 바쁘시거나 손이 그냥가자고 해도 최소한 차량에 탄 사람들의 안전만이라도 확인하고 구호 조치라도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을것 같습니다.
*빗길 안전운전요령;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안전운전 검색해서 복사해서 올립니다. 다시한번 숙지하셔서 항상 안전운전 합시다.
1. 출발전 인터넷지도를 통해서 경로를 설정하세요.
- 목적지 주변도로가 복잡할 경우 해당지점의 도로구조를 프린터해서 가지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프린터 후 이동할 경로를 그린다음, 지도에 표시된 주변건물명을 숙지하고 계세요)
- 인터넷지도를 못보시더라도 가지고 계시면, 길을 물어보실 때 쉽게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백미러 등 물기를 닦아두세요.
- 백미러, 차량의 뒷유리 등 시야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물기를 없애세요.
3. 도로에선 서행하세요.
- 모르는 길이신 경우, 가급적 바깥차선(3차로 도로인 경우 3차로 이용)을 이용하여, 급제동이나 차선변경이 쉽도록 지정된 도로속도보다 20% 감속해서 운전을 하세요. 차선변경이 필요한 경우 교차로 이전에 미리 변경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켜고 차선을 변경하시고, 도로정체일 경우 서서히 변경하고자 하는 차선으로 진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 교차로 같은 경우 본인차선의 신호라더라도 감속하여 신호변경 또는 신호위반 차량, 무단횡단자가 있을 수 있음으로 급감속이나 차량이 쉽게 정차할 수 있는 속도로 통과하시는 게 좋습니다.
- 도로표지판 확인이 어려운 경우 주변상가나 파출소(치안센터,지구대), 버스정류소에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 길을 묻고 가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 초보운전이실 때에는 교행하는 차들의 불빛으로 인하여 차선분간이 안됨으로 바깥차선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 길을 모르고 지나치셨을 경우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거나, 급제동하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나치시더라도 놀라지 마시고, 다음교차로에서 U턴 또는 주변도로 구조를 이용한 P턴을 통하여 원래의 도로로 복귀하시면 됩니다.
도로표지판의 경우 주변의 가까운 건물이 안내가 안되어 있음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에 있는 큰건물(역, 관공서, 학교, 도시명)을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 관공서나 역, 도시명(서울, 안산 등)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선, 빗길운전이나 야간운전에 익숙해 지실려면 아는 길 위주로 연습을 해두시면 나중에 모르시는 길을 가셔도 시야확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1) 빗길 운전의 위험성
■ 시야가 나빠 좌우의 안전을 확인하기 어렵다. 앞 유리창에 김이 서리거나 물기가 있어서 시야를 방해하고, 시계는 창닦개의 작동 범위에 한정되므로, 좌우의 안전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 차바퀴가 미끄러지기 쉽다. 도로가 미끄러워서 정지거리가 길어지고, 핸들 조작과 브레이크 조작이 잘 안되어 차를 조종하기가 어렵게 된다.
■ 보행자의 주의력이 약해진다. 비가 오면 보행자는 우산을 받치고 아래를 내려다보며 걸어가는 데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자동차나 신호등에 대해서는 주의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2) 빗길 운전시 주의 사항
■ 보행자 옆을 통과할 때에는 속도를 낮추어서 흙탕물이 튀기지 않도록 한다.
■ 낮에도 어두울 때에는 전조등을 켠다.
■ 비가 내리기 시작한 아스팔트 도로의 표면은 흙먼지가 묻어 있어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특히 비가 오기 시작할 때 조심한다.
(3) 안전한 빗길 운전 요령
■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나쁠 뿐 아니라 노면이 미끄러지기 쉽고 정지거리가 길어지므로 맑은 날보다 속도를 20% 정도 줄이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운전하다.
■ 급출발, 급핸들, 급브레이크 등의 조작은 미끄러짐이나 전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엔진 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거나,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나누어 밟는 등 기본적인 운전 방법을 잘 지킨다.
■ 노면 레일이나 공사현장의 철판, 맨홀의 뚜껑 위등은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가능한 한 피하고, 부득이 그 위를 통과할 때에는 사전에 속도를 늦추어서 천천히 통과하여야 하며, 절대로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
■ 물이 깊게 고인 곳을 지나면 브레이크가 작용하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될수록 피해서 통과한다. 부득이 그 곳을 통과할 때에는 정지하지 말고 저속으로 통과한 다음, 즉시 브레이크 테스트를 하고 만일 브레이크 상태가 나쁘면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밟아 브레이크 슈의 라이닝을 말리도록 하고, 완전한 상태가 될 때까지는 속도를 내지 않는다.
첫댓글 기상 악천후 시에는 항상 전방주시, 안전거리, 제한속도...등에 평소보다 더욱 신경을 쓰는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겠죠. 사고로부터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사고시 과실상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또한, 악천후 주행중에 백미러(X)가 아닌 사이드미러에 물기를 항시 닦아 줄 수 없으므로 시야확보가 어려울 때에는 손님(?)한테 담배한개 얻은 다음에 사이드 미러 물기를 닦고 문질러 주면 담배의 니코틴 성분에 의한 표면장력 효과로 물기가 잘 안 맺히게 되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가 마악 내리기 시작할 무렵이 아스팔트가 제일 미끄러운 시점인데, 도로의 먼지에 의한거 보다는 아스팔트 표면에 쌓여있는 자동차의 매연과 기름의
잔재 때문입니다. 아스팔트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기름 찌꺼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빗물위에 떠오르게 되는데 이를 밟고 지나 가면서 미끄러움을 유발하게 되는것이죠. 충분히 도로가 빗물에 씻겨 내려가기 전까지 염두에 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
어제두건하고 들어옴....어떻게든 더해보려구하는데 너무쏟아져서 안되겟다싶어 귀환.....이런글보면 정말잘햇다는 생각이들어요.
가급적이면 항상 2차선을 이용하는게 좋을것입니다
저는 사고후 그곳을 지낫는데...사고 차량을 보니 끔찍하더군요...시간이 지제되어 전철을 놓치고...일하는데...차질이 생겼네요..
네.... 그런거알면서도,되질넘들은되짐니다........ 그게왜그러냐하믄??/ 성격탓이지요....우리남자들은,지가제일최고로생각하거든요...그런것이강하면,남들보다빨리되지는거지요...... 항상운전에는천하장사가없는데......조심운전하세여..터프하게운전하신또라이들보고하는거지요..... 운전에는,말이필요없지요무조건안전운전이에요....대리운전7년차김동섭이였읍니다.. 09,08,12
비오는날,눈오는날,맑은날을 모두 포함하여 야간주행시는 1.2차로 주행을 가급적 안하시는겄이 좋습니다..또 이동식 카메라도 야간에는 경찰관들이 1~2차로만 레이져를 쏘기때문에 찍힐일 전혀 없구요..간혹 예외일경우는 있습니다..비오는날,눈오는날 운행하다가 차량이 미끌러진다고 대부분 핸들을 반대방향으로 틀면서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놓으시지요?이러시면 큰일납니다..차량이 미끌어질때는 브레이크에선 아예 발을 떼시고 차량이 가고 싶다는쪽으로 핸들을 같이 틀어주시면서 방향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삼육오님도 당시 무척 당황하셨을거 같은데요..그래도 사고 안난겄이 다행입니다..다음을 위해 알려 드립니다..1차로나 2차로 주행중 내 바로 앞차가 사고나 돌발이 일어날경우 비상등키는건 상식이지요..이건 다 아실테고 어떤운전자든 자기 바로앞 사고는 당황하여 급브레이크를 꽉 밟고 있는경우가 많습니다..오토인경우는 D=>N으로 바꿔주시고 브레이크는 브레이크 디스크가 완전히 걸리지 않게끔하여 일명 따불치기..여러번 계속 나눠 밟으세요..급브레이크보단 이게 더 안전하게 정지하실수 있습니다..꼭 정지하실땐 정지하면서 룸미러 확인하시고요..제 2차추돌을 막기위한겄입니다..
안전운전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