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7월의 만남을 기대했다
오래 궁금했던
선배님,친구님들의
참석 댓글이 왜 그리 반갑던지
그게바로 인연의
장점 아닌가 싶다
궁금해지고
기다려지는게
사람사는 냄새 바로
우리들 인연의 세계다
나는 인연을 소중히 생각한다
사는게 별건가
서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만나서 풀고
몰라라 지낸다는것도
얼마나 억색한 관계인지
경험한 사람은 알 것 같다
친구사이라도 오해는
이해로 감싸고
나머지 인생은
자신을 한수 아래로
자선을 베푸는 심정으로
서로의 공백을
만남으로 변화시켰으면
만나고 싶어도 만날수 없는
코로나의 침입을 생각해 보면
인연은 더 소중히 느껴진다
7월의 서운함을
8월엔 밝은 모습으로
서로 손잡을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뉴스특보에 매일 귀기울이는
내 모습이 측은해지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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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동우회
뉴스특보
청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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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7
21.07.10 07:1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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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레임으로 기다린 7월달 정모
코로나 확산으로 취소 ...
너무 아쉽네요.
방역수칙 잘하시고 8월달 모임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서운한 마음 들지만
방역수칙 준수에 따르자니
어쩔수 없지요.
코로나 너무 길게 가네요.
지난 5월
비오는 일산호수공원의 단체 산책이
행복한 추억의 장이 되었군요.
한 치앞도 모른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동시에 좋은 날도 오리라 믿으며
그때 추억들이 아른 거립니다
친구는 만나면 편한 이웃이지요.
코로나 조심하면서
나홀로 산책중 .ㅎ
모든 추억을
뒤로한체 8월에
봅시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숨막히네요
8월에 반갑게 만나요
이번 정모에 청담골님 사임당님을 뵌다는 설래임에 가득했는데,
아쉬움 마음으로 8월 정모를 또 기다려 봅니다.
그런대 우째 아롱별님이 안보이시내유.혹시 해외 이민 가셨나??.
선배님 오랜만이세요.
저도 모처럼 선배님 뵙겠구나 기대했는데
다음달로 미뤄젔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다 다음정모에서
뵈어요.
아롱별 친구는 이민은 아니고
개인 사정이 있겠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